• 재소자 집단폭행 목포교도소 교도관들 구속영장 기각
    재소자 집단폭행 의혹을 받은 교도관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해 5월 30대 재소자를 집단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목포교도소 소속 교정직 공무원 4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피해자는 지난 3월 교도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교도소 CCTV 등을 통해 폭행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2023-05-05
  • '5·18 왜곡' 전광훈 수사 본격..조만간 소환 조사
    5·18민주화운동 왜곡 발언을 한 혐의로 받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회장을 각각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전 씨를 소환해 관련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5·18단체들은 전 씨의 왜곡 발언으로 5·18 단체와 유공자들의 명예와 5월 정신이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5·18 왜곡처벌법 적용 여부를 중점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3-05-05
  • '광주다움 통합돌봄' 기존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 앵커멘트 】 지난 4월부터 새롭게 시행된 광주다움 통합 돌봄 사업이 한 달만에 4천여 건 넘는 신청이 접수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산이나 소득 수준, 나이 등을 고려하던 기존 돌봄 복지사업과 달리 실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심사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각지대를 크게 줄였다는 평가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의사가 직접 가정집에 방문해 노인의 몸 곳곳에 침을 놓기 시작합니다. 광주시가 올해 4월부터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 돌봄 사업으로 제공하는 방문 진료 서비스입니다. 기존 돌봄 서비스에서 제공하
    2023-05-05
  • "오늘은 어린이날"..궂은 날씨 속 실내시설 '북적'
    【 앵커멘트 】 이런 폭우 때문에 어린이날을 맞은 우리 어린이들은 많이 아쉬웠을 겁니다. 날씨가 이러다 보니 실내 놀이시설과 체험관으로 가족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가는 곳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점토로 만들어보는 싱가포르 도장.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보며, 작은 손으로 초록색, 하얀색 점토를 쌓다 보니 어느새 멋진 도장이 완성됐습니다. 함께 만들고 지켜보는 가족들과 또래 친구들이 있어 더 즐겁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이서현 / 초등학생 - "제가 만들기를 좋아하고 또 싱가
    2023-05-05
  • 광주·전남 19개 시·군 호우특보..사고도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남에는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광주도시철도 공항역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빗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굵은 빗줄기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고흥에 호우경보, 광주를 비롯해 여수·완도·목포 등 전남 1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흑산도·
    2023-05-05
  • 광주 일곡지구 오늘(5일) 오후 7시쯤 정전..휴일 시민들 불편
    ▲시민 제보 어린이날인 오늘 (5일) 오후 7시쯤 광주 북구 일곡지구 도심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119상황실 등에는 국제고등학교와 고려고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와 상가 건물 등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전으로 휴일을 보내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직까지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이번 정전에 따른 소방 당국의 구조활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5
  • [영상]폭우에 지하철 무정차 통과..광주·전남 침수·농작물 피해 속출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시간당 35mm의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 침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공항역 대합실에는 빗물이 들어차면서 조금 전인 오후 4시 40분쯤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인근 도로 공사 과정에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현재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신가동 저지대 도로에선 빗물이 발목 높이 이상으로 고였다는
    2023-05-05
  • [날씨]전국 곳곳 호우특보, 시간당 20mm 강한 비..내일 그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서울도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제주산지와 전남 고흥에 호우경보가, 그 외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남부 지방과 수도권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와 충남서해안, 호남해안, 영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는 오는 6일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경남동부와 제주산
    2023-05-05
  •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현지 우호교류 활동에 본격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5일)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베크(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해 타슈켄트, 호레즘 지방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두 나라 지방정부 간 태양광과 풍력등 에너지정책 공유▲전남 에너지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두 나라 에너지기업 및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와 인력 양성 확대 등입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수
    2023-05-05
  • 경찰에 욕설 내뱉고 폭행한 10대 부모 "영상 유출자 찾아 달라"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휘둘러 논란이 된 10대의 부모가 영상 유출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14살 A 군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이후 부모가 경찰서를 찾아와 이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에서 수갑을 차고 있던 A 군은 경찰을 향해 "이거 풀어달라, 너무 꽉 묶었다"라고 요구하며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해당 경찰이 저지하자, 또다시 욕설과 함께 경찰의 배를 발로 차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3-05-05
  • 발 묶인 고교 수학여행단, 결국 제주→김포..버스로 경남 창원행
    제주에 불어닥친 강한 비바람으로 이틀째 줄줄이 취소됐던 항공편이 서서히 재개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5일) 오후 2시 현재, 항공기 47편이 제주국제공항에 이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이 이착륙이 하나둘 재개되면서 지난 4일부터 발이 묶여있던 이용객들의 발길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일 제주를 떠나지 못한 수학여행단 33개교 6천여 명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재차 발권 카운터를 찾으면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앞서 경남 창원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온 2학년생 수학여행단은 지난 4일 오후 3시쯤
    2023-05-05
  • 日 이시카와현 6.3 강진..도쿄전력 "원전 이상 無"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오늘(5일) 오후 2시 42분쯤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NHK는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 진도 6, 노토 지방에서 진도 5, 타가오카시 등에서 진도 4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시카와 현 노토 지방 지하 10km, 강도는 6.3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일본 연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해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시카와현 스즈소방서는 지진 직후 시내에서 2건의 건물 붕괴 신고가 들어왔
    2023-05-05
  • 어린이날 광주·전남 많은 비..뱃길 통제·가로수 전도 잇따라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와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완도에 205.1mm, 강진 178.7mm, 해남 152.8mm, 여수 151.9mm, 나주 103.5mm, 화순 82mm, 광주 61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완도를 비롯한 전남 12개 시·군과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고흥 등 전남 16개 시·군과 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
    2023-05-05
  • 尹 대통령 지지율 3%p 오른 33%..국힘 지지율 7주 만에 민주당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이 오늘(5일) 발표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33%로 전주 대비 3%p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는 6%p 하락한 57%를 기록했습니다. 긍정평가의 이유 중 '외교'가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워싱턴 선언'을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성과에 대해서는 '국익에 도움이 됐다' 43%, '도움이 되지 않았다' 42%로 비슷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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