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분마다 1대꼴' 차량 절도 발생하는 도시는 어디?"
    캐나다 토론토에서 지난해 차량 절도가 40분마다 한 대꼴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TV는 현지시간으로 18일 토론토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차량 절도 건수는 모두 1만 2,200대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모두 68건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론토의 차량 절도 건수는 지난 2021년 6,642건에서 2022년 9,82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이런 뎀키우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의 경우 매일 34대의 차량이 도난당한 것"이라며 "
    2024-03-19
  • "'철없는 과일 꽃' 때문에 애타는 농심"..개화 시기 올해도 빨라 과수원 '조마조마'
    '꽃피는 춘삼월'이 마냥 반가운 것만은 아닙니다. 바로 남부지방의 과수원을 가꾸는 농장의 이야기입니다. 올해도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우리나라 과일나무의 개화시기가 지난해처럼 평균 10여 일 가까이 빨라질 것이란 예측 전망이 나와 전국의 과수농가를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과수원을 가꾸는 농민들이 봄날을 맞아 '꽃이 피어도 걱정이 태산이다'고 말하는 이유는 지난해 꽃눈이 일찍 뜨면서 4월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반토막 났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농가는 큰 피해를 봤고 소비자는 과일 물가 폭등으로 고통을 겪어온 상황이 아
    2024-03-19
  • "사과·배 값 내린다"…정부 대규모 할인 지원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 행사 등으로 일시적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배 10개 소매가격은 4만 1천551원으로 전날 4만 5천381원보다 8.4%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과 역시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 4천148원으로 전날 2만 7천424원보다 11.9%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가격은 높은 편이며 여름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토마토와 단감도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지만, 최근 하락세를 조금씩 보이고 있
    2024-03-19
  •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광주·전남 강한 바람 불어
    오늘(19)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과 경북 일부 산지에서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낮겠습니다.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를 비롯해 춘천 -1도, 광주 5도, 부산 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 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등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약간의 비가 내려 전국의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을 유지하겠
    2024-03-19
  • 기아車, 현대車 넘어 시총 5위 상승..높은 배당률 효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발표 후 대표적인 저PBR종목으로 고공행진을 펼친 기아가 현대차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어 화제입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12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51조 4,616억 원으로 상위 5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반해 현대차는 0.41% 하락한 24만 2천 원으로 장을 마치면서 시가총액 51조 2,963억 원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5일만 해도 현대차가 5위, 기아가 6위였는데 두 형제가 자리를 맞바꾼 셈입니다.
    2024-03-18
  • "국민의힘 광주 배려 없어" 주기환 비례후보 사퇴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 전 위원장은 18일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의 비례후보 순번 발표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에 대한 배려는 아예 없었다"고 주장하며 비례대표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비례후보 순번으로 24번을 받은 주 전 위원장은 사실상 당선 가능성이 불투명한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비례순번 24번을 받은 것에 대해선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하는 내용을 당규에 담았지만 이번 공천에서 광
    2024-03-18
  • 30대 과장, 회장보다 많이 벌었다..증권가 연봉킹은?
    지난해 증권가에서 회장, 부회장 등 임원뿐 아니라 일반 직원 중에서도 수십억 원대 고액 연봉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업보고서가 공개된 7개 증권사(삼성, 대신, 유안타, 한화, 현대차, 다올, 한양) 가운데 지난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66억 2,200만 원을 기록한 장석훈 삼성증권 전 대표였습니다. 다만, 장석훈 전 대표의 경우 퇴직금 33억 7,100만 원, 상여금 23억 1,400만 원으로 일회성 소득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연봉 56억 9,400만 원의 강
    2024-03-18
  • [여론조사-순천ㆍ광양ㆍ곡성ㆍ구례(을) 선거구]권향엽, 사천 논란 뚫고 1위..이정현, 19.3% 추격
    제22대 총선 전남 지역 주요 관심 선거구 중 한 곳인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는 이른바 '사천' 논란을 뚫고 경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권향엽 예비후보가 1위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권향엽 후보는 62.1%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3선 의원 출신으로 지역에
    2024-03-18
  • [여론조사-광주광산을]민주당 민형배 1위..출마 선언 이낙연 17.7%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한 달 가까이 앞두고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광주 광산을 선거구는 현역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형배 의원은 과반이 넘는 65.4%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실시 나흘 전인 지난 10일 광산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낙연 새로운미
    2024-03-18
  • 리얼미터, 윤 대통령 지지율 38.6%…1.6%p 내려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로 내려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8일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1.6%p(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 지지도는 3주 연속 40%대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30%대로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2024-03-18
  • "결혼 왜 해?"..성인 2명 중 1명만 "결혼 생각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가량만 결혼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는 성인은 절반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8월 전국 만 19∼49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혼 1,059명 중 51.7%만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는 24.5%나 됐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비율은 19.1%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 56.3%, 여성 47.2%가 결혼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령별로
    2024-03-17
  • 잇따르는 어선전복..경북 포항 해상서 2명 실종
    최근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 해상 등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포항 인근 해상에서도 어선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17일 새벽 2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동쪽으로 120km 떨어진 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탄 9.7톤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민간 어선이 표류 중인 외국인 선원 1명을 먼저 구조했고, 뒤집힌 어선에 매달려있던 선원 등 3명도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50대 우리나라 어민과 20대 외국인 선원은 실종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1명도 의식과 호흡이 불안정한 상태로
    2024-03-17
  • '솔라시도' 구상 19년ㆍ착공 11년..공정률 30%대 불과
    【 앵커멘트 】 전남 서남해안을 관광레저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인 'J프로젝트' 사업이 구상된 지 19년이나 됐습니다. '솔라시도'로 명명돼 착공한지도 11년이 지났는데요, 공정률은 30%대에 불과합니다.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05년 구상에 들어가 2013년 착공된 '솔라시도' 사업. 착공 당시에는 2025년이면 동북아관광거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 들뜨게 했습니다. ▶ 싱크 : 정홍원 / 국무총리(2013년 솔라시도 기공식) - "오는 2025년까지 솔라시도가 완성되면 이곳은 우리
    2024-03-16
  • 비트코인 가격 또 사상 최고가..7만 3,800달러 육박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무려 7만 3,800달러(약 9,734만원)에 육박했습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비트코인 가격은 7만 3,797.9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4시 20분 현재 7만 3,331.5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전장 마감보다 2.86% 오른 7만 3,092달러(약 9,622만 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
    2024-03-14
  • '오렌지·바나나' 수입과일마저 무관세 조치에도 가격 올라
    사과와 배, 감귤 가격이 1년 전의 1.5배 넘는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오렌지와 바나나, 파인애플 같은 수입 과일 가격마저 정부의 '무관세' 조치에도 작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으나 과일 가격이 대폭 낮아지지 않고 오히려 올라간 것입니다. 이는 생산 비용이 올라가거나 작황이 좋지 않아 수입 전 가격 자체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집계에 따르면 바나나 다음으로 수입량이 많은 오렌지(미국 네이블) 가격은
    2024-03-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