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대피소 운영 종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근 주민들에 제공된 임시 대피소가 일주일 만에 운영을 마쳤습니다. 광산구는 어제(27일) 하남 다누리 체육센터의 임시 대피소에서 귀가한 주민 2세대를 마지막으로 대피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설치돼 일주일간 운영된 대피소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주민 50세대, 87명이 이용했습니다.
    2025-05-28
  •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전남 동부 소나기 곳곳
    수요일인 오늘(28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도에서 15도 사이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3도, 목포 25도, 광주 28도, 곡성·담양 29도 등 23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은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2025-05-28
  • 최형우 2500안타 달성..KIA, 키움 꺾고 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광주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5로 제압하며 연패를 끊었습니다. 최형우는 2500안타와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하지만 김도영이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되며 또 한 번 이탈 위기에 놓였습니다.
    2025-05-28
  • 탈세 혐의 허재호, 출국 10년 만에 강제 송환
    탈세 혐의로 기소된 뒤 10년간 해외에 체류하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붙잡혀 어제(27일)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허 씨는 양도소득세 5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허 씨는 과거 '황제노역'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5-05-28
  • 트럼프, "캐나다 美 51번째 주 되면 골든돔 공짜 아니면 84조 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골든돔(미국 미사일 방어망)' 구상에 캐나다가 동참 가능성을 밝힌 것과 관련, "그들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면 한 푼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그들은 이 제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캐나다는 미국의 멋진 골든돔 시스템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라면서 자신이 캐나다에 "만약 그들이 별도 국가로 있는다면 그것은 610억 달러(약 84조 원)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
    2025-05-28
  • 정부, 한미 관세 경제적 타당성 조사 착수
    정부가 한미 관세 협의가 향후 국민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체적 합의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국책 연구 기관을 통해 경제적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미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비관세 장벽', 균형 무역 등을 의제로 진행 중인 한미 통상 협의에 관한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맡겨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20∼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한미 '2차 기술 협의'에서 미국이 처음으로 소고기,
    2025-05-28
  • 이재명, 서울서 지지호소..김문수, 영남권 다시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을 6일 앞둔 28일 서울에서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광진구·중랑구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벌이고 퇴근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구·동대문구 유권자에 한 표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같은 당 이소영 의원, 소수 주주 플랫폼 '액트'의 윤태준 소장과 함께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라는 제목 아래 유튜브 생방송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유튜브 생방송에서 개미 투자자 표심을 겨냥해
    2025-05-28
  • 글로벌 도시 지수 서울 전체 15위 아시아 2위..주거비·환경 약점
    영국 경제분석기관의 세계 1천개 도시 평가에서 서울이 전체 15위, 아시아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인적 자본은 최상위권이었지만 대기질 등 환경은 약점으로 꼽혔습니다. 28일 옥스퍼드이코노믹스에 따르면 1천개 도시의 구조적 이점과 기회, 과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5 세계도시지수'에서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가 1∼3위를 차지했고 서울은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 5개 항목에서 작년 데이터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서울은 순위가 1년 전(41위)보
    2025-05-28
  • 음주측정 거부에 범칙금 부과..법원, 납부했다면 기소 불가
    경찰관이 실수로 법령을 잘못 적용해 정식 형사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범칙금을 부과한 경우라도 당사자가 범칙금을 납부했다면 다시 형사 처벌할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면소(免訴)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1일 확정했습니다. 면소는 확정판결이 존재하는 등 형사소송을 제기할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을 때 내리는 판결로 사실상 기소하지 않은 것과 같은 효력이 있습니다. A씨는 2023년 6월 새벽 술에 취해 전동휠을 운
    2025-05-28
  • 낮 최고 28도 안팎..전국 더위 지속 일부 지역 소나기
    수요일인 28일은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미만입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 5~30㎜, 충북에는 5~20㎜,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는 5~10㎜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2025-05-28
  •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TV토론 후 단일화·정국 평가 발언 이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그들은 '내란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3차 TV 토론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양측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들은 국가 공동체나 국민의 이익보다 사적이고 정치적인 이익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란 세력의 단일화를 해서 힘을 키워보지 않겠나"라고 말했
    2025-05-27
  • 이재명 '사법리스크' 두고 공방..이재명 "전혀 근거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주관한 대선 후보 3차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이재명 후보와 다른 후보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는 재판을 5개 받고 있는데, 전부 보통 재판도 아니고 대장동·위례 신도시(개발 의혹), 허위사실 공표죄 등"이라며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지시키는 법도 만들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면 대외 활동도 굉장히 어렵다"며 "이런 상태에서 과연 본인이 대통령을 하는
    2025-05-27
  •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大에 발주한 정부 계약 해지 추진
    하버드대를 연일 압박하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부 차원에서 하버드대와 체결한 각종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 조달청은 최근 각 정부 기관들에 보낸 서한에서 하버드대가 반(反)유대주의와, 입학 전형 과정에서의 인종차별 등에 관여했다면서 하버드대와 체결한 현행 계약들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달청은 각 기관들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하는 계약을 적절히 해지하고, 대체재를 찾을 것을 권고했습
    2025-05-27
  • 탈세 혐의 허재호 전 대주회장, 출국 10년 만 강제송환
    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고도 해외에 장기간 체류한 허재호(83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출국 10년 만에 국내로 붙잡혀왔습니다. 광주지검은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뉴질랜드에서 검거한 허 씨를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했습니다. 허 씨는 2007년 5∼11월 지인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매각 과정에서 양도소득세 5억 136만 원 등을 내지 않은 혐의로 2019년 7월 기소됐습니다. 검찰 수사는 2014년 7월 서울지방국세청의 고발로 시작됐습니다. 허 씨는 2015년 7월 참
    2025-05-27
  • 김문수 "방위비 올릴 수도..美에 韓 중요성 강조할 것"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7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3차 TV토론회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조건을, 가변적으로 다른 부분과 합칠 것"이라며 "예를 들어 방위비가 인상되더라도 미국의 해군 잠수함을 건조한다든지 다른 것을 그만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의 근본 이익이 일치한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 확실하게 납득시킬 것"이라며 "방위비를 몇 푼 더 받는 이상으로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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