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서 미역 찌꺼기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개발 추진
    바다에 버려지는 미역 찌꺼기를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술포럼이 고흥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어제(25일)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고흥군 문화회관에서 미역을 채취하고 바다에 버리는 부산물을 산업적 측면에서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전남은 국내 해조류의 90%를 생산하고 있고, 특히 다시마류는 97%, 미역류는 94%를 생산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역을 채취하고 남은 뿌리줄기는 수거비용 문제로 바다에 버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2-11-26
  • 화물연대 파업 사흘째..포스코·LG화학·GS칼텍스 차질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를 맞아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단지 석유화학업체의 물류 차질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철강제품 등이 내부에 적체돼 일부 물량만 선박을 이용해 운송하고, 야적장 부지와 제품 보관창고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LG화학과 GS칼텍스 등은 석유화학제품 특성상 탱크로리 차량으로만 운송이 가능한데 파업 여파로 제품이 사흘째 반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2-11-26
  • 고흥 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조사
    고흥의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6일) 전남 고흥군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약 2만 6천 마리를 사육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출입통제와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진행중입니다. 또 오늘 낮 12시부터 36시간 동안 전남 지역 오리농장과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2022-11-26
  • [대담]홍준표 "광주군공항과 TK신공항 위해 정쟁 버리고 협력해야"
    【 앵커멘트 】 달빛동맹을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광주시청을 찾아 대구와 광주가 동서협력을 하자고 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만났습니다. 【 기자 】 Q1. 위기의 대구,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요? 대책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Q2.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2030년 개항하는 목표가 있던데...'TK신공항 특별법'이 연내 국회 통과될 수 있나? Q3. 여론조사를 보면 여전히 차기 대권주자 가운데 1명이다. 때가 오면 움직일 계획인가? Q4.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 공개 요구에 대해 5.
    2022-11-26
  • 지역 콘텐츠 소통의 장..'로컬 콘텐츠 페스타' 성황
    【 앵커멘트 】 지역의 다양한 행정, 관광, 상품 콘텐츠들을 한 곳에서 선보이는 KBC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많은 관심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 특색있는 콘텐츠 소개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풍성한 내용의 강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각 부스별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지역 콘텐츠들이 소개됩니다.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화 상품과 관광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 인터뷰 : 박소연 / 목포시 홍보 부스 - "목포 W 해
    2022-11-26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속도'..이전 대상지·정상 복원 '난제'
    【 앵커멘트 】 무등산 정상 방공포병부대 이전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국방부는 내년까지 이전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인데, 이전 대상지 선정과 정상 복원 방향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지난달 11일) - "2023년 하반기까지 이전 대상지를 선정해서 군부대 이전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방공포대 이전을 위한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어느 곳으로 이전하느냐 입니
    2022-11-26
  • "한동훈 장관 국민의힘 오면 '정쟁 심화'..총선에 도움될까?"[촌철살인]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 장관의 당 지도부 입성이 민주당과의 관계를 더 악화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설주완 부위원장은 오늘(26일) KBC 촌철살인에 나와 "한동훈 장관의 정치 입문에 대한 우려가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주완 부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이 민주당과의 관계가 원활한 편은 아니다"며 "정치적으로 본인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 그럴 수 있는게 올바른 전략인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 장관이 국민의힘 지도
    2022-11-26
  • "김만배의 입 주목..정치적 여파 크지만 사법 처리와는 별개"[촌철살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뒤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사법적 실익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천하람 혁신위원은 오늘(26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김만배씨가 입을 여는 것이 정치적 여파가 크고 흥미가 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치자금 스캔들의 중심에 서 있는 입장에서 부담감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위원은 "그렇지만 김만배 씨가 입을 안 열어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11-26
  • 광주·전남 지역민 사망 원인 중 1위는 '암'
    지난해 광주ㆍ전남 지역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사망원인별 사망률 조사에 따르면, 광주ㆍ전남 지역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 당 184.8명을 보이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다음으로는 심장질환과 폐렴, 뇌혈관 질환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2022-11-25
  • '연안구역 생애소리' <어머니전 살에 빌어> 기획 전시
    목포환경운동연합과 생명평화미술행동이 기획한 '연안구역 생애소리 - 어머님전 살을 빌어'전시회가 오늘 목포 송자복합문화공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목포시문화예술특화사업의 하나로 기획됐고, 기후변화와 연안생태계 파괴,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예술실천 등을 주제로 담고 있습니다. 전시회 개막행사는 전시 관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상에 버려진 재활용 쓰레기 2개를 관람료로 받습니다.
    2022-11-25
  • 대낮에 상가 침입해 강도행각 40대 붙잡혀
    대낮에 광주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40대가 한 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 낮 2시 반쯤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이발소에서 나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침입해 둔기로 업주를 위협한 뒤 현금 12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A씨가 업주를 둔기로 내려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5
  • '투자 사기 비관' 두 딸 살해한 엄마 징역 12년
    두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3월 담양군의 한 다리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25살 큰 딸과 17살 둘째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오랜 지인이자 같은 학교 학부모에게 4억여 원 규모의 투자 사기를 당한 뒤 이를 비관해 범행을 저지르고 스스로도 자해해 수개월 동안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2022-11-25
  •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첫 분양 시작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첫 아파트 단지가 견본 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신용공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29개월 만에 분양을 시작한 것으로, 분양 가격은 시행사가 초기에 제시했던 가격보다 20 ~ 30%가량 상승했습니다. 신용공원 첫 분양을 시작으로 나머지 8개 공원의 정비 사업도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될 예정입니다.
    2022-11-25
  • 섬 지역 외상환자 육지 이송 중 바다에 빠져 숨져
    섬에서 머리를 다쳐 육지로 이송 중이던 환자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4일) 저녁 7시쯤 신안군 장산도에서 머리를 다친 60대 남성 A씨를 보건소 직원과 주민 등이 응급 이송용 선박으로 옮기던 중 배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A씨가 들것과 함께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는 15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으며, 해경은 현재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5
  • 고흥 앞바다에서 70년 전 침몰 추정 옹기운반전 발견
    고흥 앞바다에서 70년 전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옹기운반선 1척이 발견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고흥군 도양읍 소록화도 해역에서 수심 7m 깊이에 침몰해 있는 선박을 발견했으며, 이 선박에는 독과 장병, 뚜껑 등 다양한 종류의 옹기들이 적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 서박이 봉황옹기마을에서 제작된 옹기를 운반하던 중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11-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