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때문" 앙코르와트 원숭이 관광객 공격 '골머리'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문화재 앙코르와트가 사람을 공격하고 음식물 등을 훔치는 난폭한 원숭이 떼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일부 유튜버들의 반생태적 행위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현지 매체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앙코르와트 관리를 담당하는 압사라청은 지난 4일 앙코르와트에서 공격적인 원숭이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압사라청은 원숭이 숫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광객을 물어뜯는 원숭이도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롱 꼬살 압사라청 대변인은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몇몇
    2025-02-06
  • 유류세 인하 조치, 4월 말까지 2개월 더 연장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 등에 대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4월 30일까지 연장합니다. 6일 기획재정부는 탄력세율 관련 자료를 통해 "이달 28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율은 1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23%가 유지됩니다. 현재 ℓ당 휘발유 유류세는 698원으로, 2021년 11월 인하 조치 시행 전(820원)보다 122원 낮습니다. 경유 유류세는 448원으로, 기존(581원)보다 133원 인하된 수준입니다. 한
    2025-02-06
  • [케스픽 in 어바인] KIA 윤도현 "올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기대된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윤도현이 "부상만 없다면 잘할 자신이 있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도현은 4일(현지시간)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 각오에 대해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첫 번째"라며 "그동안 부상으로 뭐라도 보여준 게 없어서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잘하든 못하든 무엇이든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부상 당하지 않는다면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한 시즌 부상 없이 치러야 하기 때문에
    2025-02-06
  • "제주항공 참사 피해 광주·전남 여행업계 보험료 지원"
    민형배, 제주항공 참사 피해 광주·전남 여행업계 보험료 지원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제주 항공사고로 피해를 입은
    2025-02-06
  • 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에 헌법소원.."자유 침해"
    가수 이승환이 구미 공연 취소와 관련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승환은 경북 구미시가 공연장 대관과 관련해 정치적 선동 금지 등을 서약하라고 요구한 것이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6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2024년 12월 20일 구미시장이 침해한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드림팩토리(이승환의 소속사)는 끝까지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미시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2025-02-06
  • 감사원 "전력거래소, 전력 관제 최적화로 年 1.8조 절감 가능"
    전력 관제 최적화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발전 비용이 연간 1조 8,2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년 동안 전력거래소의 관제 실적을 분석한 '주요 발전설비 운영 및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6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은 전력거래소가 휴일에 근무 인력이 없다 보니 다음날 전력 수요 예측이 빗나가 비싼 천연가스(LNG) 화력발전소를 과도하게 가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이 미국 사례를 참고해 전력거래소의 전력관제 실적을 모의 분석해 추정한 결과, 전력관제 최
    2025-02-06
  • 이재명 "후원금 모금 25분만 마감..한 푼도 헛되이 안 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국회의원 후원금이 모금 개시 25분 만에 한도액을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4,200여 명의 든든한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 소액후원 비율이 99%를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날 "10만 원 이상의 후원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대선이나 임기만료에 의한 총선,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지 않은 해의 국회의원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1억 5천만 원입니다. 이 대표는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담
    2025-02-06
  • '퍼플섬' 2025-2026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돼 관광 신안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습니다. 2012년부터 국내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2021~2022 선정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퍼플섬은 2021년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2025-02-06
  • 시아준수 협박해 8억 뜯은 女 BJ..징역 7년 '철퇴'
    동방신기 전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협박해 8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6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오창섭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있어서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피해자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모두 시인하고 있고 관련 증거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범행 수법과 기간, 피해 수법
    2025-02-06
  • 2살 자식 때린 것도 모자라 불닭볶음소스·소주까지 먹인 30대 부모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만 2살 아이에게 30대 친부모가 폭행을 넘어 붉닭볶음면 소스와 소주를 먹여 학대하는 등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대전지법 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는 30대 A씨 부부의 아동학대살해,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A씨 부부가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건강이 좋지 않고, 의료비 등 부담이 가중되자 양육에 회의감을 갖게 돼 학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병원을 퇴원한 아이에게 위루관
    2025-02-06
  • 평택 부화장서 불길 활활..병아리 20만 마리 폐사
    경기 평택의 한 병아리 부화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20만 마리가 폐사하고, 부화용 계란 420만 개가 불에 탔습니다. 6일 아침 8시 27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병아리 부화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부화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9명이 대피했지만 이 중 외국 국적의 근로자 2명이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에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보고 아침 8시 36분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1대와 인원 11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4시간여 만
    2025-02-06
  • 곽종근 "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요원은 없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지시한 대상은 당연히 국회의원이라 생각하고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데리고 나오라는 대상이 국회의원들이 맞느냐"는 질문에도 "정확히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안에 들어가서 빨리 끌어내라 하는 부분은 그 당시에 본관 안에 작전 요원이 없었기 때문에 의원이라 생각했다
    2025-02-06
  • 한덕수 탄핵 내란죄 철회 요청 "형법 위반까지 따지면 장기화".."억지 내란 탄핵까지 해놓고 이제와서"[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 측 변호인단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서 "형법상 위반 여부까지 가게 되면 탄핵 심판이 장기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탄핵 소추 사유서가 총 5가지 사유가 있는데 이 부분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도 헌법과 법률 위반 플러스 내란죄 위반에도 해당이 되느냐는 것이 있었는데 두 가지를 다 하게 될 경우에 형사 재
    2025-02-06
  • 707 단장 "부대원들, 국민과 몸싸움에 자괴감..방어만 해"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돼 시민 등과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부대원들이 자괴감을 느꼈고 일부 대원은 현장에서 사과하기도 했다고 6일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다수 부대원이 (시민과) 몸싸움할 때도 '내가 여기서 지금 뭐 하는 것이냐', '국민을 상대로 내가 왜 이러고 있느냐' 하는 자괴감을 많이 느꼈다"며 "저희 부대원들은 방어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국회 대리인이
    2025-02-06
  • 직장인 10명 중 7명 "올해 이직하고싶다"..이유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올해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67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이직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1%가 올해 이직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직을 하려는 이유로는 '더 많은 급여를 받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5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회사의 비전이 없고 성장이 정체돼서(41.4%), 업무 역량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31.3%), 복지제도가 미흡해서(26%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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