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4est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전남 해남 4est수목원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에 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희귀·특산식물의 수집·증식·보존·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산림청은 보전기관의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정수목원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2024-12-12
  • 류영현 KBC 광주방송 11대 신임 사장, 13일 취임
    KBC 광주방송 류영현 부사장이 제11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오는 13일 취임합니다. 류 신임 사장은 1991년 세계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문화부장, 온라인뉴스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지난 2018년 UPI뉴스로 자리를 옮겨 편집인을 지냈으며, 2021년부터 KBC에서 부사장 겸 서울광역방송센터장을 역임했습니다. 상명대에서 콘텐츠학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류 신임 사장은 인문콘텐츠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13일 10시 KBC 4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2024-12-12
  • 김영록 지사,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대한민국 구해야"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스스로 반국가 반헌법 세력임을 자인한 것으로, 14일까지 갈 것이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우리 경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힌 담화 내용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한심하고 참담한 넋두리일 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부 보수 유튜버의 허위사실과 편협한 주장을 방패 삼아, 고도의 정치 행위라는 핑계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오
    2024-12-12
  •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라"..특전사 자녀 비난에 눈물로 호소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등에 투입된 계엄군 자녀들이 도를 넘는 비난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현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은 지난 10일 진행된 국회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부하가 가족을 데리고 식사를 하러 가는데 주민이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라'고 욕을 해 딸이 집으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특전사는 절대 복종, 절대 충성의 마음으로 등에 화약을 메고 국가가 부여한 임무에 과감히 뛰어 들어가 순직하는 집단들"이라며 "누군가 군의 위치를 잘못 갖다 놓았을 뿐 그들은
    2024-12-12
  •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청장 탄핵소추안 가결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박성재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찬성 195표, 반대 100표로 가결시켰습니다. 조지호 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찬성 202표, 반대 88표 등으로 가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들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행위에 가담하고 국회의 계엄해제권 행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성재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의사결정에 관여했으며 정치권 주요
    2024-12-12
  • 상자만 걸치고 가슴 만지게 한 '알몸 박스녀'..벌금 400만 원
    유튜브 게시를 위해 길거리서 나체에 상자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자신의 몸을 만지도록 한 20대 여성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하진우 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성인 콘텐츠 제작사 대표 2명에게도 각각 벌금 400만 원,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같은 행위는 충분히 선정적이고, 보통 사람의 성적 상상 및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인지도를 획득하고
    2024-12-12
  • 與 한지아 "국민 선택 따라야"..尹 탄핵 공개 찬성 '7번째'
    친한동훈계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중 7번째입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리 선택이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신속하게 교정해야 한다"며 "이번 주 토요일 표결에 반드시 참석해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거취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의 선택에 우리 당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진종오 의원도 자신의 SNS에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
    2024-12-12
  • 광주경총, 회원사 인사노무관리자 협의회 성료
    광주경영자총협회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회원사 임원과 인사 노무 부서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4차 인사노무관리자 협의회와 송년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 광주경총은 25년도 기업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광주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 사례와 25년도 개정 노동법을 안내했습니다. 또 인사노무관리자 중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은 "올해 정기감독 주요 위반 사례로 무허가근로자파견, 근로계약서 미작성, 노사협의회 미개최, 임금 미지
    2024-12-12
  • 與 원내대표에 친윤 권성동.."분열 막기 위해 나와"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5선·강원 강릉)이 선출됐습니다. 12일 권 의원은 국회에서 당 소속 의원 108명 중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2표를 득표하며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검사 출신의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및 대선 승리를 돕고 정권 출범 후 첫 원내대표를 맡은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분류됩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지금 여당의 원내대표 자리가 독이 든 성배임을 잘 알고
    2024-12-12
  • 경찰, 이틀 연속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해 비상계엄 사태 관련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날에 이어 2차 압수수색입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2시쯤 대통령실에 수사관을 보내 합참 측이 임의제출하는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것으로, 다만 형식상 사무실에 진입해 압수하는 방식 대신 합참 측 협조에 따라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군사상 기밀 시설의 경우 승낙을 받아야 진입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2024-12-12
  • '전 야구선수' 오재원, 또 '마약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 추가
    수면제를 대리 처방한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2,365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86회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등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뒤 전달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오 씨가 선배의 지위를 이용해 20대 초중반의 어린 후배나 1∼2군을
    2024-12-12
  • '징역 2년' 의원직 상실, 조국 "겸허히 수용..혁신당, 전진할 것"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 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은 벌금 1,000만 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징역 10개월이 확정됐습니다. 박형철 청와대 전 반부패비서관은 무죄 선
    2024-12-12
  • 분노한 야당 "미치광이의 내란 자백" 즉시 체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야권에서 잇따라 비판 입장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을 "추하다 못해 추잡하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30분 망언을 듣는 중. 욕 나온다"고 글을 올렸고, 박지원은 "미치광이에게 대통령직 군 통수권을 1초라도 맡길 수 없다"며 "공수처,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행태를 전두환과 비교하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2024-12-12
  • 검찰, 12·3 비상계엄 국회 투입 '수도방위사령부' 압수수색
    12·3 계엄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수도방위사령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수도방위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회에 투입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국군방첩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전날에는 특수전사령부에 대한 강제수사를 집행했습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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