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까지 곳곳 빗방울..내일 맑고 일교차 커
    오늘(7일) 광주 전남 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남은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입니다. 월요일인 내일(8일)은 맑게 갠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9도, 순천 8도 등 5~11도, 낮 최고기온은 여수 20도 등 19~24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여수와 거문도, 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특보는 모레(9일) 새벽까지 발효될 예정입니다.
    2023-05-07
  • 닷새간 이어진 단비..동복댐·주암댐 저수율 30% 넘어서
    【 앵커멘트 】 닷새동안 쏟아진 단비로 호남지역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제한급수 위기는 완전히 벗어났고, 오는 장마철에 평년 수준의 비가 내린다면 가뭄 위기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악의 가뭄으로 메마른 흙바닥까지 훤히 드러났던 주암호. 연일 쏟아진 단비로, 빗물이 들어차며 수위가 올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닷새 동안 호우가 내리면서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모두 30%를 넘어서며 크게 오른 겁니다. 오늘(7일) 오후 3시
    2023-05-07
  • 한일정상회담 만찬..갈비찜·불고기, 만찬주 '경주법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오늘 (7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만찬에는 구절판, 잡채, 탕평채, 한우 갈비찜, 우족편, 민어전, 한우 불고기, 자연산 대하찜, 메밀냉면 등이 테이블에 놓였습니다. 대통령실은 기본찬으로는 백김치, 물김치, 더덕구이, 담양죽순나물이, 후식으로는 한과, 과일, 식혜 등이 제공됐습니다. 갈비찜과 불고기, 우족편도 모두 횡성 한우로 만들어졌습니다. 민어전은 목포산, 대하찜은 충남 태안산이 쓰였습니다. 잡채는 충청 속리산 능이버섯과 표고버섯, 제주 당근, 부추, 실고추채 등으로 만들
    2023-05-07
  • 기시다, 징용 관련 "많은 분이 겪은 고통 가슴 아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7일) 한국 측이 발표한 강제징용 해법을 언급하며 "나 자신은 당시 혹독한 환경에서 많은 분이 매우 고통스럽고 슬픈 일을 겪으셨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 해법 관련) 조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어주신 것에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98년에 발표한 한일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 인식을
    2023-05-07
  • 尹"오염수 검증에 韓전문가 파견 합의...워싱턴선언에 日배제 안 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우리 국민의 요구를 고려한 의미 있는 조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기자 질문에는 "기시다 총리가 이웃 국가인 한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5-07
  • 尹 대통령-기시다 '셔틀 외교' 재개 축하.."새로운 한일관계 속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12년 만에 재개된 '셔틀 외교'를 축하하고 한일 관계의 지속적 발전 필요성에 공감을 표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기시다 총리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먼저 지난 5일 이시카와현 강진으로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해 우리 국민을 대표해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셔틀 외교의 복원에 12년이 걸렸지만, 우리 두 사람의 상호 왕래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새롭게 출발한 한
    2023-05-07
  • 밤까지 곳곳 비..내일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권남부와 경남권동부, 전남권에는 저녁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남부와 경남권동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5mm 미만입니다.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4도, 서울 9도, 광주 9도 등 4~11도로 오늘(7일)보다 5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광주 23도, 제주 18도 등 17~24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5도 가량 높
    2023-05-07
  • 尹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대통령실에서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차례로 열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이 대좌한 것은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지난 3월 16일 이후 52일 만입니다. 기시다 총리의 이날 답방으로 12년 만에 '셔틀 외교'가 재개됐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후 3시 35분께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와 유코 여사를 현관 앞까지 나와 영접했습니
    2023-05-07
  • 교통시설물 들이받고 경찰차 추돌한 음주운전자 검거
    교통시설물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음주 운전자가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뒤, 서구 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도주로를 막아선 순찰차를 추돌한 5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경찰관들의 정지 명령에 응하지 않았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7
  • 기시다 일본 총리, 한국 방문 첫 일정 국립현충원 참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7일)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습니다. 일본 현직 총리가 현충원을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당시 한국을 방문한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약 12년 만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등과 함께 엄중한 분위기 속에 한국의 순국선열을 향해 참배했습니다. 일본 총리로서 처음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인물은 1983년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입니다.
    2023-05-07
  • 국민의힘 지도부 징계 어떻게?..김재원·태영호 '버티기'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문제로 여당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8일 회의에서 두 최고위원 소명을 듣고 이르면 당일, 늦어도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의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이전에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만, 윤리위 징계 심의가 다가오면서 지도부 내에서는 징계 수위를 두고 속내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논란성 발언'만으로 중징계를 내리자니, 총선 공천 등 정치적 생명이 걸린 터라 거센 당사자들의 반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2023-05-07
  • "성별, 연령 파악 불가"..신원 불명 시신 발견돼 경찰 수사
    충북 영동의 한 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6일 오전 11시 15분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의 초강천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한 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발견 당시, 해당 시신은 성별과 연령대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시신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시신의 성별과 연령 등 신원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도 해당 하천에
    2023-05-07
  • 민주당 당내 불법 정치자금 근절 쇄신책 마련 속도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불법 정치자금 근절을 위한 쇄신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이달 안으로 '1박2일 워크숍'을 열어 쇄신책 도출을 위한 난상토론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당 소속 의원들과 국민을 상대로 심층 설문·여론조사를 병행해 쇄신안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당내 선거비용 투명화 제도 미비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어 지도부는 이와 관련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전당대회를 비롯한 당내 선거에서 후보자는 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데 후원금
    2023-05-07
  • 日 기시다 방한..윤석열 대통령과 오후 정상회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한국 방문길에 올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7일) 오전, 실무 방문을 위한 1박 2일 일정으로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출국에 앞서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한국에서 열릴 윤석열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신뢰 관계에 근거해 의견을 교환하겠으며, 방위와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한일 정부 간 대화가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 도쿄를 방문했고, 뒤이어 기시다 총리가 서울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2023-05-07
  • 전남도 중앙아시아 거점 타슈켄트와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전라남도가 6일(현지시간) 신북방 거점지역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조이르 미르자예프 타슈켄트 주지사, 코피아(KOPIA) 우즈베키스탄 소장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협정에는 전남도가 우즈베키스탄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밀관수 시범사업에 대한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 동의서 전달식이 이뤄져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에 따라 전남도와 타슈켄트는 경제통상, 문화, 관광, 농업 등 모든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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