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문학, '고 박홍원 시 세계' 조명
    광주시인협회(이사장 이길옥)가 2024년 하반기 『광주시문학』 통권 제36호를 발행했습니다. 그동안 연 1회 발간해 오다가 2024년부터 상·하반기 2회 발행으로 전환해 회원의 작품 발표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호는 제22회 '광주시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비롯 김종 시인의 '나의 창작적 시론', 작고 문인 박홍원 시인의 시 세계 조명, 대전시인협회 작품교류 등 특집을 실어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다채로운 특집 실어 무게감 먼저 제22회 광주 시(詩)문학상 본상은 시집 『댓잎의 명상』을 발간한 정금
    2024-12-13
  • 홍준표 "尹·이재명·한동훈, 셋 다 사라졌으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 윤석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국민 여론은 '셋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하루라도 더 인정할 수 없다', 윤석열은 '그럼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모시자는 건가?', 한동훈은 '윤석열을 탄핵시켜 쫓아내고 민주당 2중대로 가자'"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국민은 '셋 다 적대적 공생관계가 아닌가'라고 한다"며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게 시중 여론"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2024-12-13
  • 박지원 예측 "여당 30명 이상 찬성..탄핵열차 헌재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관련해 여당 의원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 수괴가 계획이 있다면 국민도 국회도 계획이 있다"며 "질서 있는 탄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탄핵열차는 이미 부산 목포를 출발, 대전에서 합류 이제 광명역 도착, 내일 서울역에 도착한다"며 "박근혜 탄핵에 여당 62명 의원을 동참시켰던 경험으로 판단하면 내일 여당 의원 30명 이상이 찬성,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탄핵열차 탑승시켜 헌재로 출
    2024-12-13
  • 음바페 성폭행 의혹 수사 종결.."증거 불충분"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성폭행 의혹이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영국 BBC는 음바페의 성폭행 혐의를 두고 수사해 온 스웨덴 검찰이 수사를 종결했다고 13일(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 수사를 지휘한 마리나 치라코바 검사는 "더 진행하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수사를 종결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 10월 스웨덴을 방문한 음바페는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이 여성은 10월 10일 밤∼11일 새벽 사이 음바페가 머물던 스톡홀름
    2024-12-13
  • 박현우 시인 『멀어지는 것들은…』.."삶의 격랑 속 탈향한 넋들에 대한 비장한 서사"
    박현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멀어지는 것들은 늘 가까운 곳에 있었다』(문학들)가 출간됐습니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출생한 박 시인은 조선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오랜 기간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1989년 『풀빛도 물빛도 하나로 만나』(부부시집)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첫 시집 『달이 따라오더니 내 등을 두드리곤 했다』를 펴냈습니다. 30여 년 등단 연륜에 비춰볼 때 이번 두 번째 시집이 오랜 면벽수행 끝에 잉태되었음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시편마다 단단하고 투명한 정신의 결정(結晶)들로 가득
    2024-12-13
  • '국군심리전단도 동원?' 노종면 "계엄 때 방통위 파견 요청"
    12·3 계엄에 동원된 군부대 규모가 계속 추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노종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계엄 선포 직후 국군심리전단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했다고 13일 주장했습니다. 국군심리전단은 대북 심리작전과 전술작전부대의 선전물을 제작·지원하는 부대로 최근 북한 도발을 위한 대북 전단을 직접 만들어서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노 의원은 방통위와 군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한 내용이라며 비상계엄 당시 방통위에 연락관을 파견해 달라는 요청 전화가
    2024-12-1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13 (금)
    1. 종교계도 "대통령 탄핵하라"..갈수록 확산 2. "비상계엄 정당".."반성 없이 궤변" 공분 3. 계엄군 막아선 서울.."80년 광주 닮았다" 4. 노벨문학상 한강, "일상으로 돌아가 집필" 5. 문학관·박람회..한강 기념사업 '활발' 6. 첫 소설 배경 여수, 한강 신드롬 '들썩'
    2024-12-13
  • 해남 포레스트(4est) 수목원, 국가희귀 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수국정원으로 이름난 해남 포레스트(4est) 수목원이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대흥란 등 희귀식물 56종과 좀비비추 등 특산식물 29종의 식물자원을 현지 외 보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포레스트(4est) 수목원은 50여 종의 희귀 수국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12-13
  • 광주시, 광역지자체 최초 '어르신 콜택시' 운영
    광주광역시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르신 전용 콜택시를 도입합니다. 광주시는 광주빛고을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택시 호출앱 등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택시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어르신들이 전화 한 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콜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르신 콜택시 서비스는 기본 호출료가 무료지만 택시 요금이 5,300원 미만일 경우에 한해 천 원의 호출료가 부과됩니다.
    2024-12-13
  • 전남산 전통 장류 수출 증가세 이어진다
    전남산 전통 장류의 수출이 10년만에 5배 가량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K-푸드 열풍이 전통 장류 수요 확대를 이끌며, 올들어 11월 말 현재 전남산 장류 수출량이 3천 195톤으로 지난 2014년 670톤에 비해 4.7배나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고추장이 8.5배, 간장이 3.9배, 된장이 1.6배 늘고, 수출 대상국도 캐나다와 영국등 36개 국에 달하고 있습니다.
    2024-12-13
  • 광주 5개구, 내년 긴급 민생안정 지역화폐 발행
    광주 5개 자치구가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1월 지역화폐를 발행합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어제(12일) 오전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설 명절 전까지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개 구는 중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고, 집회 현장에서의 선결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도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2024-12-13
  • 광주·전남 가끔 비 또는 눈..낮 기온 6~10도
    광주·전남은 오늘(13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 예상 적설량은 1~5c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3도, 광양 0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7도 등 6~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4-12-13
  • '중국인 간첩' 언급한 尹 대통령 담화에 중국 '발끈'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인 간첩을 언급한데 대해 중국이 "놀랍고 불만스럽다"고 반발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대해 "한국 측의 발언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동안 한국 탄핵 정국과 관련해서 '한국의 내정이므로 논평하지 않겠다'는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 왔지만, 윤 대통령이 중국을 직접 언급하자 강하게 반발한 겁니다. 마오 대변인은 "한국 측이 내정 문제를 중국 관련 요인과 연관지어 이른바 중국 간첩이라는 누명을 꾸며
    2024-12-13
  • 테이저건 떨어뜨린 경찰, 18시간 만에 되찾아
    경찰이 현장 출동 중 잃어버린 테이저건을 18시간여 만에 되찾았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2일 아침 5시 30분쯤 곡선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신고 출동 후 복귀하다 잃어버린 테이저건을 같은 날 밤 11시 55분쯤 오산시 오산대교 인근에 있던 60대 남성으로부터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수원시 권산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노인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호조치를 한 뒤 지구대로 복귀하기 위해 순찰차에 탑승하며 테이저건을 총집째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관제센터의 CCTV 등을 바탕으로 해당 경찰
    2024-12-13
  • '음주·무면허' 4차례 처벌 50대 또 음주운전으로 2명 사상..2심도 실형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2명의 사상자를 낸 화물차 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3-2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에 취해 운전하지 않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었다"며 "피고인이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경위에 대해 어떠한 참작 사유도 없어 보인다"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이미 음주와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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