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 대상 팸투어..관광 활성화
    전라남도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전남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권역별 팸투어를 실시합니다. 24일 전라남도는 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전남 주요 관광지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여 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출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목포를 비롯, 전남 20개 시·군에서 이날부터 나흘간 펼쳐집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농구,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4
    2025-04-24
  • "여기 소방본부인데요"..소방 사칭 대리구매 사기 '주의'
    소방본부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21일 울산의 한 철물점에서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사다리 구매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위조 공문서인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와 함께 응급구호키트 100개를 특정 업체에서 대리 구매해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철물점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3일에는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 업체가 장어 20kg, 144만 원어치를 사전 주문하고, 위조 공문서
    2025-04-24
  • 우치동물원 "아기 물범 이름 지어주세요!"
    지난해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시민 공모로 지어집니다. 24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해당 아기 물범은 지난해 3월 태어난 잔점박이물범 암컷입니다. 1년 넘게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사육사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아기 물범은 그동안 이유식 먹기와 수영 등의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고 지금은 어미와 함께 살기 위한 합사 적응 훈련 중입니다. 우치공원 관리사무소는 다음 달 4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기 물범의 이름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이후 3개의 이름 후보를 정한 뒤 어린이날인
    2025-04-24
  • "바람에 그친 엿새 '황금 연휴'"..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무산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되는 최대 엿새의 황금 연휴를 앞두고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24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들은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검토조차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사처 관계자는 "요청 자체가 오지 않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인사처가 관련 부처 요청을 받아 국무회의에 관련 안건을
    2025-04-24
  • 구제역으로 문 닫았던 전남 가축시장..28일부터 순차적 재개장
    구제역 발생으로 폐쇄됐던 전남 가축시장이 다시 문을 엽니다. 전라남도는 가축시장들을 오는 28일부터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영업 재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도내 15개 가축시장 가운데 구제역 '주의' 단계인 순천, 담양, 곡성, 고흥, 보성, 영광, 장성 등 7개 가축시장이 먼저 28일 개장합니다. 구제역 '심각' 단계인 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함평 등 6개 가축시장은 다음 달 5일 거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다만,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 무안의 가축시장은 3㎞ 방역대 이동 제한이 모두 해제된
    2025-04-24
  • 'Rise with Rose' 조선대,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
    봄날의 낭만 '장미' 명소로 알려진 조선대학교에서 장미꽃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선대는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조선대 장미원에서 '2025 장미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조선대 장미원은 매년 5월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장미 명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번 장미주간은 캠퍼스를 더욱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입니다. 'Rise with Rose' 조선대,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미가 지닌 아름다움과 열정을 통해 조선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음
    2025-04-24
  • IMF, 韓 성장률 전망 2%→1%.."관세뿐 아니라 정치 불확실도 고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한국 성장률 전망을 절반으로 크게 낮춘 데는 미국 관세 부과와 국내 정치 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훌 아난드 IMF 한국 미션단장은 현지시각 23일 IMF의 한국 성장률 전망 수정에 대한 기자단 질문에 "관세 조치 영향뿐 아니라 지난해 말 이후 정치 상황 변화도 함께 고려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025-04-24
  • 검찰, 文 전 대통령 '뇌물 혐의' 기소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4일 전주지검 형사3부(배상윤 부장검사)는 '문 전 대통령 자녀 가족 태국 이주 부당 지원 뇌물수수 등 사건' 처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 씨와 2021년 이혼한 전 사위 서 모 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2025-04-24
  • [케스픽 in 사우디]광주FC 이강현 "TV로만 보던 선수들..'광주답게' 진짜 이기고 싶다"
    "진짜 이기고 싶습니다."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에 진출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킨 광주FC.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하며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출국 전 치른 FC서울과의 리그전에서 2대 1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게 비행에 오른 선수들. 23일(현지시간) 비공식 훈련을 이어가며 전력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광주FC 부주장 이강현 선수는 KBC 취재진과 만나 남다른 적응력과 함께 승리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2025-04-24
  • 이재명, 호남 공약 발표 "메가시티 완성..신성장동력 안착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호남 지역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균택 이재명 대선 캠프 법률지원단장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집중을 넘어서기 위한 '호남권 메가시티'를 실현하겠다"며 이재명 후보의 광주·전남 지역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이어, 고성능 반도체를 집적한 '국가AI 컴퓨팅센터'까지 확충해 AI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수의 주력 산업을 석유화학에서 친환경·고부가가치 화학산업으로
    2025-04-24
  • LG화학 여수공장, 여성 청소년들에 친환경 위생용품 지원
    LG화학 여수공장이 여성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위생용품을 지원했습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24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LG화학은 여성 청소년 한 명이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이날 지원한 위생용품은 LG화학 저탄소 친환경 원료인 'BCB-SAP'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LG화학 'BCB-SAP'은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만든 국내 국내 최초 친환경 SAP
    2025-04-24
  • 안철수 "한덕수, '출마의 강' 건너지 마라..尹 재출마와 마찬가지"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 출마설이 이어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부디 출마의 강을 건너지 마시라"며 불출마를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24일 SNS를 통해 "지금 우리가 건너야 할 강은 탄핵의 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대행님의 출마는 명분도, 실익도 없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출마와 다르지 않으며 결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 대행님의 출마는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한 대행님은 탄핵당한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국무총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4-24
  • 초등생 제자들에 수년간 '몹쓸 짓' 한 방과후 강사
    초등학생 제자들을 장기간 성추행한 방과 후 강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의 원심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하며 여학생 8명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정에 선 A씨는 형사 공탁을
    2025-04-24
  • '등단 40주년' 고재종 시인 시선집..25일 출판기념회
    고재종 시인의 등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시선집 『혼자 넘는 시간』(문학들刊) 출판기념회가 25일 저녁 6시 반 광주광역시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선집은 그동안 발간한 10권의 시집에서 150편을 엄선하여 엮은 것으로 농촌 현실과 생태학적 가치, 인간 존재의 근원을 궁구해온 시인의 40년 문학적 여정을 한 권에 갈무리했습니다. 1957년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 궁산리에서 태어난 고재종 시인은 1984년 실천문학 신작시집 『시여 무기여』에 동구밖집 열두 식구 등 7편을 발
    2025-04-24
  •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2차 가해자로부터 고소당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2차 가해자로부터 협박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피해자 등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최근 28살 오 모 씨가 협박 등 혐의로 피해자 김진주(필명) 씨를 고소한 사건을 김 씨 주거지 관한 경찰서로 이송했습니다. 오 씨는 김 씨가 지난해 5월 SNS에 본인 아이디를 언급하며 '본명 까기 전에 너 인생을 좀 살아', '본명이랑 얼굴 까버리기 전에 PC방에서 그만 일하고 진짜 일을 하렴' 등의 글을 쓴 것이 협박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김 씨는 "비방을 참던 제가 유일하게 고소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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