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폭설 피해 농가에 신속한 복구 약속
    김영록 전남지사가 폭설로 무너져 피해를 입은 담양 시설하우스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도의원, 담양군수 등 10여 명은 담양 딸기시설하우스 현장을 방문해 농민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폭설로 전남에서는 시설하우스 40동과 축사 9동이 피해를 봤습니다.
    2022-12-24
  • 광주 하루 적설량 40cm, 1939년 이후 역대급
    광주 지역에 사흘 동안 내린 눈이 지난 1939년 이후, 역대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24일) 오전 대설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사흘 동안 쌓이 눈이 40cm로 확인돼 1939년 이후 하루 적설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 가장 많이 쌓인 적설량으로는 세 번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온화한 기후 때문에 상대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전남 여수도 적설량 5㎝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순천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적설량인 17.1㎝를 기록했습니다. 한파도 이어지면서
    2022-12-24
  • 광주·전남 사흘간 폭설…268건 피해 신고 접수
    광주·전남에 사흘 동안 내려진 대설특보가 오늘(24일) 오전 해제된 가운데 2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낙상과 교통사고, 동파 등 128건의 폭설 관련 사고가 119에 접수됐고 전남에서는 시설하우스 40동 파손 등 140건의 신고 출동이 이뤄졌습니다. 여수와 목포 등 4개 지역의 여객선 운항과 광주 송강로와 전남 화순·순천 등 9개 지역 17개 구간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간선·이면도로,
    2022-12-24
  • [KBC갤러리]빛의형상(정지된 순간들) - 이성웅作(화순국립석봉미술관)
    작가는 시간이 멈추어 있는 듯한 빛들의 형상들을 보며 자신의 삶 속을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잠시나마 정리하고자 했습니다. 소란스럽고 심란한 사회 생태환경들과 연관 지어 현재와 앞날을 성찰하고, 물방울들의 씻김을 통해 혼탁한 시대현상을 말갛게 치유해 보자는 메시지를 깔고 있습니다. '빛'이 전혀 없는 깜깜한 밤에 거리를 걷다 보면 두려움에 발걸음이 더디지만 '작은 별빛'이라도 있으면 위안을 삼고 방향을 찾아갈 것입니다.
    2022-12-24
  • '여수~남해 해저터널', 영·호남 동일 생활권 구축 '기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 추진으로, 영·호남 동일 생활권 구축과 해양 관광 거점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늘(23일) '여수~남해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브리프를 통해,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관광 시너지,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은 시공 업체 선정 이후 실시 설계를 거
    2022-12-23
  • 인권위 "점심시간 영어 듣기, 학생 휴식권 침해"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학습을 시키는 건 휴식권 침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들 일과 중 쉬는 시간 외의 휴식 시간은 점심 시간이 유일한데도, 학습을 강요하는 건 헌법 제10조의 행복추구권에서 파생되는 학생의 휴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등학교 2곳 교장에게 점심 시간 학습 활동을 시키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해당 학교의 재학생들은 점심 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듣기를 실시하는 건 휴식권 침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2022-12-23
  • 광주·전남 4,279명 확진..사흘 만 4천 명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3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990명, 전남에서 2,389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3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수는 이번 주 평일 들어 5천명 대를 유지하다 사흘만에 4천명 대로 소폭 줄었습니다.
    2022-12-23
  • 순천 자재창고 화재..일가족 2명 부상
    순천의 한 자재창고에서 불이나 일가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7분쯤 순천시 서면 압곡리의 건물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3층에서 잠을 자던 50대 엄마와 30대 아들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56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에 불을 껐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3
  • 여수 10년 만에 많은 눈..주요도로 큰 혼잡
    여수에서 1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려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3일) 낮 1시 기준 눈이 최고로 쌓였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 최심적설량이 5cm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12년 12월 28일 4cm를 기록한 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온화한 기후로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여수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요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이순신대교와 묘됴대교는 밤사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2022-12-23
  • 광주ㆍ전남 1,040여 개 학교 학사일정 조정
    이틀째 폭설이 내린 가운데 광주ㆍ전남 학교 1000여 개가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오늘(23일) 유치원과 초, 중, 고 160곳이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고, 6곳은 휴업, 47곳은 원격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역시 전체 학교의 65%에 달하는 831곳이 등교 시간을 1~2시간 늦추거나 원격수업, 재량휴업을 했습니다. 한편 광주교사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이미 큰 눈이 예보돼 있었는데도 일부 학교가 뒤늦게 등교시간을 늦추면서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12-23
  • 이틀째 폭설에 교통사고ㆍ동파 등 사고 속출
    【 앵커멘트 】 폭설에 광주 전남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의 교통사고가 잇따랐는가 하면 한파로 인해 아파트 소화시설이 동파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눈길에 미끄러진 탱크로리 차량이 도로 외벽을 들이받은 채 서 있습니다. 싣고 있던 액화산소 탱크는 멀리 떨어져 나뒹굽니다. 오전 8시 40분께 영암-순천간 고속도로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 산소 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경상에 그쳤지만,
    2022-12-23
  • 역대급 폭설에 마비된 광주..출근길 교통 대란
    【 앵커멘트 】 오늘(23일) 광주에는 하루동안 30cm가 넘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강한 눈발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극심한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어서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눈 덮인 도로 위에 멈춰 있는 승용차. 대여섯명의 학생들이 힘을 합쳐 밀어봅니다., ▶ 싱크 : 학생들 - "하나, 둘, 셋!" 헛바퀴만 돌던 차량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폭설 소식에 새벽부터 집을 나섰지만, 밤새 내린 눈에 광주 도심은 이미 주차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 인터
    2022-12-23
  • 광주 33cm.. 17년 만에 최대 폭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지역에는 하루종일 하늘이 뚫린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광주에는 무려 30cm가 넘는 눈이 내렸는데요.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겁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야를 가릴만큼 몰아치는 거센 눈발이 도심을 을 뒤덮였습니다. 주차된 차량의 색깔은 하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 인터뷰 : 진유순 / 광주광역시 월산동 - "너무 폭설이 막 쏟아져서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당황했는데, 지금 이것 사 와서 한번 밀어보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2022-12-23
  • "국힘 윤리위는 대표 쫓아낼 때만 필요?..이태원 망언 제지해야"[촌철살인]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망언과 유가족들을 향한 2차 가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설주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2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준석 대표를 쫓아낼 때만 필요한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자신들의 자식들이 이런 일을 겪었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냐"며 "창원시의원의 경우는 국민의힘 시도당 차원에서라도 비례의원이니 제명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전반적 기류나 태도가 본인들이 더 (
    2022-12-23
  •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개정..民 검수완박 법과 비슷"[촌철살인]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룰을 당원 투표 100%로 바꾼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통과와 비슷한 행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오늘(2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당원 100% 할 수 있는데 타이밍과 속도가 안맞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위원은 "이미 전당대회 국면에 돌입하고 주자들의 이름이 떠올랐는데 룰을 바꾸려면 후보들이 합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당의 헌법인 당헌을 호떡 뒤집듯이 바꾸면 민주당이 앞으로 날치기 같은거 무리하게 추진할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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