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 아버지 폭행한 20대 아들.."술 좀 그만 마셔"
    어버이날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밤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의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로 20대 아들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아버지를 말리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시작해 이같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09
  • 이용우 “코인 논란 김남국, 투자 손실 본 젊은이들의 아픔 공감 못해”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소속 김남국 의원이 논란을 빚고 있는 코인(가상화폐자산)의 취득과 현금화 과정 등에 대해 명쾌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블랙박스’에 가둬놓는 것은 공직자로서 적절한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코인 투자 소득의 과세 유예법안 발의에 대해서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전문가 출신인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9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rs
    2023-05-09
  • 정청래 “한일정상회담 얻은 게 하나도 없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한마디로 “또 당했다, 또 망했다, 5대 0 완패했다”고 일축하고 “오염수 방류 시찰단은 (일본 측에)면죄부를 주는데 우리가 들러리를 서는 이런 외교가 어디 있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9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일정상회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방조와 △조선인 강제동원 항의 못하고 △일본 역사
    2023-05-09
  • '더 덥고, 더 습한' 여름 다가온다..남부지방 '물 폭탄' 예고
    올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올해 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엘니뇨가 발달하는 해에는 실제로 남부지방의 여름철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지난 1982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12차례 엘니뇨 현상이 있었는데, 이중 남부지방의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던 해가 7차례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현상은 열대 중태평양에서 높은 해수면 기온으로 생성되는
    2023-05-09
  • 코로나19 확진자 일주일 전보다 40% 가까이 급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1,6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1만 5,736명보다 5,945명이 늘어난 수치로, 증가율로는 37.8%가 늘어난 수준입니다. 최근 전체적으로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정부는 8일부터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국제보건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국내 위기단계 하향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3-05-09
  • 경기 광주서 남녀 4명 차량 내부서 숨진 채 발견
    경기도 광주시에서 남녀 4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연합뉴스와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광주시 초월읍의 한 고가도로 밑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남성 3명과 20대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업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 내부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또 이들의 소유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4개가 부서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내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2023-05-09
  • 광주·전남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1명 경상
    광주·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도로에서 3.5톤 트럭을 몰고 가던 70대 남성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반쯤엔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통행 차량을 유도하던 신호수가 주행하던 8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피해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
    2023-05-09
  • [핑거이슈]도심 속에서 미네랄 암반수가 솟는다고?
    바람 좋고 물 좋은 제주에서 나는 '제주 삼다수' 산세가 수려하고 물이 풍부한 전북 순창에서 나는 '아이시스 8.0' 다들 익숙한 국내 생수 브랜드입니다. 지금쯤 생수를 홀짝이면서 <핑거이슈>를 읽는 구독자 분들도 계시겠네요. 이 두 생수는 모두 땅 밑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천연지하암반수'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생수의 수원지는 모두 도심에서 떨어진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생수로 제조돼 팔릴 만큼 청정한 물이라고 하니 자연 속에서 샘솟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게도 생각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
    2023-05-09
  • "尹대통령 지난 1년 동안 잘했다 37.5%"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년 동안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은 결과 37.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 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의뢰해 지난 6일~7일, 2일 동안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5%, 부정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2.5%였습니다. 긍정평가 응답률은 60세 이상(63.4%), 대구·경북(57.3%)에서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역별로
    2023-05-09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09 (화)
    1. 함평 "군공항 찬성" 발표.. 복잡해 진 셈법 2. NHN 클라우드 'AI 연구개발센터' 개소 3. 새벽 도심 광란의 폭주족..4시간 공권력 조롱 4. 계엄군 성폭력 사건 51건..진실 규명 '관심'
    2023-05-09
  • 완도 섬 지역 제한급수 1년 2개월만에 해제
    완도 섬 지역 제한 급수가 만 1년 2개월 만에 해제됐습니다. 완도군은 기상 관측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지난해 3월 10일부터 실시했던 제한급수를 금일과 노화, 보길, 소안 등 은 어제(8일)부터 해제하고, 노화 넙도는 오늘(9일)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닷새 동안 평균 223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완도군은 보길도 부황제와 생일도 용출제 저수율이 100%를 기록하는 등 10개 수원지의 평균 저수율이 65%까지 상승해 앞으로 250여 일 정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2023-05-09
  • 진보당 최국진 후보 목포 국회의원 출마 선언
    진보당 최국진 후보가 목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국진 후보는 목포 구청년회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가 호남의 정치 1번지로서 자긍심은 온 데 간데 없이 정치 실종, 저출산, 인구 감소등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 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와 지금의 윤석열 정부를 있게 한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하고, 목포와 무안,신안.영암을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서남권 메가시티를 이뤄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2023-05-09
  • 中 총영사관, '홍콩 인권변호사' 광주인권상 수상 재고 요청
    중국 정부가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홍콩 인권변호사 초우항텅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장청강 중국 광주 총영사 등 총영사관 관계자 3명은 어제(8일) 5·18기념재단을 찾아 "홍콩은 엄연한 중국 영토이고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은 폭력 시위로 구금된 사람"이라며 "수상을 다시 생각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5ㆍ18 재단 측은 "광주인권상은 인간의 기본권과 관련해 인권을 옹호하는 활동가에게 주는 상"이라며 "심사위의 수차례 검증을 거쳐 수상자로 결정된 만큼 번복은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05-09
  • 목포 21도ㆍ광주 24도 등 완연한 봄 날씨
    오늘(9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6도, 담양 7도, 순천 9도 등 6도에서 12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1도, 광주 24도, 광양 25도 등 20~25도 분포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3-05-09
  • 홀로 살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숨진 채 발견
    홀로 살던 70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버이날인 어제(8일) 낮 1시 40분쯤 광주시 양동의 한 주택에서 홀로 살던 70대 남성 A 씨가 홀몸노인 말벗 활동 노동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18 유공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는 최근 주 2회 방문 등 자치구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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