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팔라지는 '확산세'..실내 마스크 해제, 괜찮을까?
    【 앵커멘트 】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3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건데, 추워진 날씨와 연말 모임 증가로 다음 주엔 확산세가 급속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13일 5,102명에 이어 14일엔 5,6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 14일 이후 5천명 대를 기록한 건 석 달만입니다.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2022-12-15
  • [날씨]낮에 추위 잠시 누그러져, 광주 7℃...밤부터 비·눈
    날이 급격히 추워졌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옷차림도 두꺼워졌는데요.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영하 6도, 춘천 영하 12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올랐지만, 여전히 중부지방과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 중이고, 강한 바람에 체감하는 추위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심하겠습니다. 광주는 영하 3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위 속에 눈도 다시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 많고 강하게 집중되겠고, 어제보다 양이 더 많아서 3~8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많은 곳에서는 10cm 이상
    2022-12-15
  • 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 "광주 군공항 특별법 조속 제정"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가 광주 군 공항 관련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시민추진협은 오늘(14일)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대정부 촉구대회'를 열고 "정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군공항 이전이 6년 넘게 답보상태에 있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와 이전 후보지 조속 선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 등 25명은 지난달 지자체가 책임지는 현행 법 대신 국가가 군공항 이전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하고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2-12-14
  • 광주광역시 학교·공장, 절수 동참..동복호 저수율 28%
    매달 수돗물을 1만톤 이상 사용하는 학교나 병원 등 다량급수처에서 광주광역시의 '수돗물 20%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다량급수처 30곳을 대상으로 물 절약 대책을 추진한 결과, 학교나 병원에서는 절수형 수전헤드와 초절수형 변기 등으로 교체해 절수를 유도하고 있으며, 공장 등에서는 세척물 재활용과 수압 조절 등을 통해 최대 40%까지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오늘(14일) 기준 28%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 사용량이 20% 이상
    2022-12-14
  •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흠결 없어"
    조익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광주광역시의회가 "직무 수행에 큰 흠결은 없어 보인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14일) 청문보고서를 통해 "검증 과정에서 전문성이 부족하고 CEO 경험이 없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사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특별한 흠결이 발견되지 않은 점, 3개월 이상 사장이 공석인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이 임명하면 조 후보자는 임기 3년의 사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2022-12-14
  • 경찰, 붕괴사고 관련 4명 추가 송치..수사 마무리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아파트 신축 사업을 둘러싼 비리에 연루된 4명을 추가로 송치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4일) 아파트 부지 매입 후 이전 등기를 생략한 혐의로 토지 매입업체 관계자 2명과 업체 선정 과정에서 토지 매입업체 측에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철거업체 관계자 2명을 추가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로써 화정 아이파크 사고 관련 입건자는 2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6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2-12-14
  • "지산IC 좌측 진출로 설계 변경 회의록, 축소·삭제 정황"
    안전성 문제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와 관련해, 설계 변경과 관련한 자문회의 회의록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오늘(1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19년 열린 지산IC 진출로 변경을 위한 자문회의에서 부정적 의견을 적시한 내용이 관련 회의록 정리 자료에는 의도적으로 축소되거나 삭제된 정황이 확인됐다"며 광주시의 특별감사를 촉구했습니다. 2019년 1월 설계 변경과 관련된 감리업체 검토 의견서가 간단한 메모 수준인데다, 그 내용 또한 '감속차로 설치' 등을 안전조치 방법으
    2022-12-14
  • 검찰, 서광주농협 압수수색.. 조합장 선거 이대로 괜찮나
    【 앵커멘트 】 검찰이 최근 서광주농협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이라, 수사 배경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수 년째 '돈 선거'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조합장 선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지검은 지난 12일 서광주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핵심 수사 대상은 현직 조합장으로, 4선 도전을 앞두고 금품 수수 등 여러 의혹이 내부에서 제기돼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3회
    2022-12-14
  • 항공ㆍ여객선 결항 잇따라..교통사고 40여 건
    밤 사이 광주 전남에 최대 6.8cm에 달하는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해 여수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1편이 결항돼 여수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도 함께 결항됐고,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전남 여객선 53개 항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도로도 결빙되면서 오늘 오전 광주 전남 119에 접수된 교통사고 건수도 평소의 두 배 수준인 43건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2022-12-14
  • 조정훈 “조국 내로남불 文정권 망해..尹, 이 악물고 내식구 감싸기 참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야당’인 듯 ‘여당’ 같은. 그렇다고 국민의힘은 아니고 민주당과도 결을 달리하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과 함께 난마처럼 얽힌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제가 소개를 ‘야당’인 듯 ‘여당’ 같은 ‘여당’인 듯 ‘야당’ 같은 이라고
    2022-12-14
  • [KBC갤러리]향연 - 양지수作(갤러리생각상자)
    길을 걷다가 예쁜 꽃잎을 유심히 바라본 적이 있을까요? 양지수 작가의 작품은 작은 꽃잎에서 시작됐습니다. 해바라기를 그리기 위해 꽃을 응시하면서 꽃과 교감을 느꼈고 빛을 향하고 피어나는 결의 방향을 바라보다가 실선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람같기도 하고 물결같기도 한 추상적인 흐름은 화면에 새로운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2022-12-14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2-12-14 (수)
    1. 강기정 "내년 3월 1일부터 제한급수 불가피" 2. 목포시내버스 '나 몰라라'.."동행 불가능" 3. "미래 산업 선도할 국가산단 조성 시급" 4. 공공임대아파트 회계관리 '사각지대'.."보호막 없다"
    2022-12-14
  • "술자리 폭행사건 수수방관 경찰관 징계 정당"
    술자리에서 일행이 동석자를 폭행하는 것을 보고도 말리지 않은 경찰관에 대한 감봉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지난해 광주 동구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받은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감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광주 동구의 한 술집에서 일행 1명이 동석자인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도 이를 보고만 있는 CCTV가 공개돼 품위유지 위반으로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으며, A씨는 주점 밖에서 가해자를 적극적으로 제지
    2022-12-14
  • 아버지와 불법 도박장 운영한 30대 구속영장
    아버지와 함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1천 4백억이 넘는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은 태국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함께 운영하던 아버지가 검거돼 징역형을 선고받자 대신 사이트를 운영을 도맡은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범행을 통해 얻은 1,430억 여원을 지인의 명의로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A씨의 가족 등이 수사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추가로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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