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광주전남본부, 지역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광주전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선 혁신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마련한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에서 연세대 경제학부 이승훈 교수는 광주전남의 지역매력도가 저조한 원인으로 낮은 지역총생산을 들고, 혁신기업 유치 등 중앙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광주전남의 경제 비중이 급속히 축소되고 있다며 윤 정부 정책에 대응한 주력산업과 첨단미래 산업 공동유치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2022-12-15
  • 지역 문인들, '문학 메카' 광주·전남 의미 되새겨
    이달 말 열리는 지역 문학 교류대회를 앞두고 지역 문인들이 문학 메카로서 광주·전남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사단법인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제22회 대한민국 지역 문학 전국 시·도 문학인 교류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문학의 세계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함께 열린 현대서정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변종환 시인과 최증수 시인에게 각각 상을 수여했습니다.
    2022-12-15
  • 광주 펩타이드 클러스터 조성 논하는 포럼 열려
    펩타이드 개발 산업의 현재 이슈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은 국내 최정상의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해, 광주시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펩타이드 클러스터의 조성 계획과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전망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의 기반조성 사업은 광주 의료산업 인프라와 융합해 지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2-12-15
  • 적설량 최고 6.8cm.. 펼쳐진 '설국'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어제(14) 최고 6.8cm 눈이 쌓였는데요. 지역민들은 오랜만에 하얗게 펼쳐진 겨울다운 겨울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하얀 눈밭 위, 눈덩이를 뭉쳐 눈사람을 만드는가 하면 눈싸움도 벌어집니다. 하얗게 펼쳐진 설경 속 겨울을 만끽합니다. 거리 곳곳에도 눈이 소복히 쌓이며 시민들은 두툼한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했습니다. ▶ 인터뷰 : 양홍석, 김윤자 / 광주광역시 산월동 - "다 껴입었습니다. 손난로까지 가지고 나왔네요. 기분도 좋고 상쾌하
    2022-12-15
  • 가팔라지는 '확산세'..실내 마스크 해제, 괜찮을까?
    【 앵커멘트 】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3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건데, 추워진 날씨와 연말 모임 증가로 다음 주엔 확산세가 급속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13일 5,102명에 이어 14일엔 5,6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 14일 이후 5천명 대를 기록한 건 석 달만입니다.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2022-12-15
  • [날씨]낮에 추위 잠시 누그러져, 광주 7℃...밤부터 비·눈
    날이 급격히 추워졌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옷차림도 두꺼워졌는데요.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영하 6도, 춘천 영하 12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올랐지만, 여전히 중부지방과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 중이고, 강한 바람에 체감하는 추위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심하겠습니다. 광주는 영하 3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위 속에 눈도 다시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 많고 강하게 집중되겠고, 어제보다 양이 더 많아서 3~8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많은 곳에서는 10cm 이상
    2022-12-15
  • 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 "광주 군공항 특별법 조속 제정"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가 광주 군 공항 관련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시민추진협은 오늘(14일)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대정부 촉구대회'를 열고 "정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군공항 이전이 6년 넘게 답보상태에 있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와 이전 후보지 조속 선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 등 25명은 지난달 지자체가 책임지는 현행 법 대신 국가가 군공항 이전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하고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2-12-14
  • 광주광역시 학교·공장, 절수 동참..동복호 저수율 28%
    매달 수돗물을 1만톤 이상 사용하는 학교나 병원 등 다량급수처에서 광주광역시의 '수돗물 20%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다량급수처 30곳을 대상으로 물 절약 대책을 추진한 결과, 학교나 병원에서는 절수형 수전헤드와 초절수형 변기 등으로 교체해 절수를 유도하고 있으며, 공장 등에서는 세척물 재활용과 수압 조절 등을 통해 최대 40%까지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오늘(14일) 기준 28%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 사용량이 20% 이상
    2022-12-14
  •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흠결 없어"
    조익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광주광역시의회가 "직무 수행에 큰 흠결은 없어 보인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14일) 청문보고서를 통해 "검증 과정에서 전문성이 부족하고 CEO 경험이 없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사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특별한 흠결이 발견되지 않은 점, 3개월 이상 사장이 공석인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이 임명하면 조 후보자는 임기 3년의 사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2022-12-14
  • 경찰, 붕괴사고 관련 4명 추가 송치..수사 마무리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아파트 신축 사업을 둘러싼 비리에 연루된 4명을 추가로 송치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4일) 아파트 부지 매입 후 이전 등기를 생략한 혐의로 토지 매입업체 관계자 2명과 업체 선정 과정에서 토지 매입업체 측에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철거업체 관계자 2명을 추가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로써 화정 아이파크 사고 관련 입건자는 2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6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2-12-14
  • "지산IC 좌측 진출로 설계 변경 회의록, 축소·삭제 정황"
    안전성 문제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와 관련해, 설계 변경과 관련한 자문회의 회의록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오늘(1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19년 열린 지산IC 진출로 변경을 위한 자문회의에서 부정적 의견을 적시한 내용이 관련 회의록 정리 자료에는 의도적으로 축소되거나 삭제된 정황이 확인됐다"며 광주시의 특별감사를 촉구했습니다. 2019년 1월 설계 변경과 관련된 감리업체 검토 의견서가 간단한 메모 수준인데다, 그 내용 또한 '감속차로 설치' 등을 안전조치 방법으
    2022-12-14
  • 검찰, 서광주농협 압수수색.. 조합장 선거 이대로 괜찮나
    【 앵커멘트 】 검찰이 최근 서광주농협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이라, 수사 배경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수 년째 '돈 선거'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조합장 선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지검은 지난 12일 서광주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핵심 수사 대상은 현직 조합장으로, 4선 도전을 앞두고 금품 수수 등 여러 의혹이 내부에서 제기돼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3회
    2022-12-14
  • 항공ㆍ여객선 결항 잇따라..교통사고 40여 건
    밤 사이 광주 전남에 최대 6.8cm에 달하는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해 여수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1편이 결항돼 여수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도 함께 결항됐고,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전남 여객선 53개 항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도로도 결빙되면서 오늘 오전 광주 전남 119에 접수된 교통사고 건수도 평소의 두 배 수준인 43건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2022-12-14
  • 조정훈 “조국 내로남불 文정권 망해..尹, 이 악물고 내식구 감싸기 참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야당’인 듯 ‘여당’ 같은. 그렇다고 국민의힘은 아니고 민주당과도 결을 달리하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과 함께 난마처럼 얽힌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제가 소개를 ‘야당’인 듯 ‘여당’ 같은 ‘여당’인 듯 ‘야당’ 같은 이라고
    2022-12-14
  • [KBC갤러리]향연 - 양지수作(갤러리생각상자)
    길을 걷다가 예쁜 꽃잎을 유심히 바라본 적이 있을까요? 양지수 작가의 작품은 작은 꽃잎에서 시작됐습니다. 해바라기를 그리기 위해 꽃을 응시하면서 꽃과 교감을 느꼈고 빛을 향하고 피어나는 결의 방향을 바라보다가 실선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람같기도 하고 물결같기도 한 추상적인 흐름은 화면에 새로운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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