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감아도 참사 현장 아른거려".. 이태원 트라우마
    【 앵커멘트 】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태원 참사는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특히 참사 현장 영상과 사진이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참혹했던 이태원 참사 현장은 SNS 등을 통해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졌습니다. 생존자들의 절규와 희생자들의 마지막 모습은 여과없이 그대로 대중에게 전달됐습니다. 현장에 있지 않았던 많은 호남 지역민들 역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도영 / 고등학생 -
    2022-11-02
  • '광주 기아차 공장 이전 모색' 정책 토론회 열려
    기아차 광주공장을 이전해 광주를 국내 최대 스마트 모빌리티 생산 도시로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은 오늘(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광주미래도시와 미래차산업'을 주제로 정책세마나를 열고, 광주 광천동에 있는 기아자동차 공장을 광산구 빛그린 산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정책 세미나에는 시민사회단체와 광주광역시의회,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했습니다.
    2022-11-02
  • 순천시의 푸드트럭 이전 추진에 상인들 반발
    순천시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이유로 푸드트럭 이전을 추진하면서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순천푸드트럭 상인들은 "시가 정원박람회 먹거리 콘텐츠로 푸드트럭을 기획해 놓고 이제와서 박람회와 맞지 않는다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10월 오천동 저류지 인근에 14억 원을 들여 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24명의 운영자를 모집해 푸드트럭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11-02
  •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 개막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종합에너지 박람회 빅스포가 오늘(2일)부터 사흘간 개최됩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빅스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과 현대일렉트릭, LS전선, 효성중공업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오라클, 3M 등 글로벌 기업, 40여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한 233개 사가 참여해 최첨단의 신기술을 선보이게 됩니다. 또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라는 주제에 걸맞게한전은 탄소중립의 주요 기술과 정책도 공개합니다.
    2022-11-02
  • 여수산단 실적 악화에 공장 보수기간 1.5배 연장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실적이 악화되자 가동을 멈추고 보수 기간을 연장하는 대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내 LG화학과 여천NCC는 최근 적자 구조가 계속되자 아예 공장 가동을 멈추고, 통상 40일 동안 진행하는 4년 주기 정기 대보수 기간을 1.5배 늘려 60일 동안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수산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소비가 감소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11-02
  • '탄소 중립' 신기술 지역기업이 "앞장"
    【 앵커멘트 】 공장 굴뚝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데요. 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골칫거리인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자원화하는 신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창업 7년차인 전남의 한 회사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자원화하는 장치 'ZERO C'를 국내 최대 에너지·기후 분야 박람회인 탄소중립엑스포에서 선보였습니다. ZERO C는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것보다 많은 연간 12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고부가가치 자원으
    2022-11-02
  • 목포시 "경영개선 없이는 보조금 지급 안돼"
    목포시가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대해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해 임금 보전에는 나서지만, 경영개선 없이는 다른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 담화를 통해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체불임금은 지원하겠지만, 경영개선 없이 체납 가스비 등 재정지원금을 달라는 회사측 요구에는 시민 세금을 투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8대를 추가 확보하고, 동절기 시민 불편과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 수송을 위해 승객이 1,000원만 지불하면 나머지 요금을 보존하는 '1,000원 임
    2022-11-02
  • 광주광역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명칭 변경
    광주광역시가 논란이 된 합동분향소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로 적은 합동분향소 명칭을 오늘(2일)부터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이태원의 참상이 경찰 초기 대응 실패가 원인으로 분명해진 만큼, 희생자들을 제대로 추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행정안전부가 명칭 변경 지침을 다시 내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분향소 제단 중앙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고 쓰도록 지침을 내
    2022-11-02
  • 코로나19 확산에 독감까지..'트윈데믹' 우려
    【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독감 환자까지 늘면서, 두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천명 대를 이어오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주 들어 2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환자 1명이 주변 사람을 몇 명이나 감염시켰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상을 기록하며 재유행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2주 넘게 1
    2022-11-02
  • 국가 애도 기간인데 전남도의원 술자리 '파문'
    【 앵커멘트 】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광주 광산구 공무원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충북에서 외유성 워크숍을 진행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행정사무 감사 뒤 전남도의원들의 저녁식사 자리에는 술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과 직원 6명과 주민자치위원 84명은 어제(1)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단양과 제천 등지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주민자치위원 표창과 특강이 주 내용이라던 워크숍에는 고수동굴과 청풍호 탐방 등이 포함돼 있
    2022-11-02
  • 김대현 연구원장 "내각 총사퇴 않으면 국민적 저항 올 것"[와이드이슈]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오늘(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내각이 총사퇴 하지 않으면 국민적 저항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대현 원장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경질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지난 2003년 참여정부 시절, 한국대학총학생회 연합회 200여 명이 미군부대를 기습점거하고 한나라당 지구당 시위를 벌인 사건을 예시로 들며, "국민의힘의 전신인 당시 한나라당이 대학생의 시위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일방 처리한 일이 있
    2022-11-02
  • 나경원 “저출산 문제 ‘尹 호랑이 힘’ 받아 해결..일본 벤치마킹”[여의도초대석]
    - “2100년엔 대한민국 인구 2000만..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 1개 부처 힘으론 안돼”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집행기구’처럼 일하라..윤 대통령, 전폭적으로 힘 실어줘” - “유엔 기후변화협약총회 대통령 특사 자격 참석..문 정부 탄소감축 약속 지킬 것” - “이태원 참사 가슴 먹먹..사고수습 조문, 윤석열 대통령 행보 자체가 ‘사과’ 표현” - “여당 무너지면 국익에 치명적..당대표
    2022-11-02
  • 2022-11-02 (수)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발인식..통곡과 눈물 가득 2. 추모 발길 이어져 " 이런 사고 반복되지 않기를.." 3. 심폐소생술 관심 ↑..광주ㆍ전남 시행률 '최저' 4. 새 아파트에 '세탁기' 설치 못 해.."입주민 황당"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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