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정시 평균 경쟁률 4.28대 1 '하락'..의대는 '상승'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28대 1로 전년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 경쟁률은 상승했습니다. 2일 각 대학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정시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의 4.42대 1보다 하락한 4.28대 1(정원 내외 기준)로 집계됐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3.72대 1, 연세대 4.21대 1, 고려대 4.78대 1이었습니다. 전년도 각각 4.44대 1, 4.62대 1이었던 서울대와 연세대는 하락했고,
    2025-01-02
  • 김용현 "대통령 꼭 지켜달라"..'부정선거' 또 언급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데 이어 윤 대통령을 지켜달라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옥중서신이 공개됐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이하상 변호사는 2일 유튜브를 통해 "대통령은 하루 24시간을 오직 국가와 국민, 민생만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을 꼭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는 김 전 장관의 편지를 대독했습니다. 편지에서 김 전 장관은 "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장관의 명
    2025-01-02
  • 전자발찌 찬 채로 이웃 여성집 훔쳐본 40대 남성..뒤늦게 구속영장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이 여성이 사는 집을 훔쳐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 뒤 귀가했고, 피해 여성이 제3의 장소로 피신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일 평택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밤 10시 50분쯤 평택의 한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여성 B씨의 집을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에 아이들과 함께 있던 B씨는 베란다에 매달려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자 그가 도망갔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조
    2025-01-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2 (목)
    1. '주인 잃은 유류품' 인수..유족 '오열' 2. "광주·전남서 분향소 운영 연장해 달라" 3. 제주항공 참사 수사..'비행 기록 관건' 4. 그리움 간절한 편지 "참사 더는 없기를" 5. 참사 닷새재 "슬픔 나누며 유족 위로"
    2025-01-02
  • 거액 에어컨 납품 사기 사건 피의자·피해자 숨져
    거액의 에어컨 납품 사기 의혹으로 수사받던 피의자와 피해자가 잇따라 숨졌습니다.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순천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다음날 사건 피해자인 B씨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교육청에 에어컨을 납품하는 사업에 투자하라"며 B씨에게 거액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데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입니다.
    2025-01-02
  • 목포수협 간소한 초매식·을사년 무사안녕·풍어 기원
    목포수협 초매식이 오늘 새벽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선어위판장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간소하게 치러진 초매식에서 목포수협 임직원과 어업인 등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 어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어 만선을 기원했습니다.
    2025-01-02
  •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광산길' 왕복 5차로 확장 개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대병원 오거리를 잇는 '광산길'이 확장 개통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일방 2차로로 운영됐던 광산길을 왕복 5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에 폭 3~4m의 보행로를 조성했습니다. 광산길은 평상시 왕복 5개 차로가 모두 이용되지만 주말이나 지역축제 기간 동안에는 '차 없는 보행로'로 변경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5-01-02
  • '학령인구 감소' 해마다 휴원하는 광주 공립 병설유치원
    광주지역 공립 병설 유치원 16곳이 원생 부족으로 올해 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행정예고를 통해 2025학년도 관내 공립 병설유치원 16곳의 휴원을 예고하고 오는 17일까지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휴원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특별한 사유나 이견이 없으면 이달 중 휴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휴원이 예고된 유치원은 학급 편성 최소 기준인 5명을 충족하지 못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1-02
  • 광주FC, '중원 핵심' 최경록과 2년 재계약
    광주FC가 '중원 핵심' 최경록과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최경록은 "K리그 무대 첫 팀인 광주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시즌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올해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2 장크트파울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경록은 지난해 광주에 입단해 모두 34경기에 출전,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5-01-02
  • 광주상의·광주경총, 신년 인사회 취소 결정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오는 10일 가질 예정이었던 신년 인사회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내일 열기로 했던 신년 인사회는 제주항공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나는 10일로 연기했으나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아예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내일로 예정된 지역 경제인의 여객기 참사 피해자에 대한 합동 조문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01-02
  • 김영록 전남지사 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 지급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 지급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중대본 영상회의에 참석해 이번 사고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유가족이 있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이 진행되는 중간에라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일시금 300만 원 지급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유가족 요청에 따라 훼손이 심한 시신에 대한 보형물 복원과 사고 수습 절차를 기록한 백서 발간 등도 건의했습니다.
    2025-01-02
  • 광주 장례식장 23곳·전남 123곳 확보..화장장 최대 가동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원활한 장례를 위해 광주와 전남도가 장례식장을 미리 확보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확보된 장례식장은 광주 23곳, 전남 123곳 등이고, 장례식장이 부족할 경우에 대비해 전북에도 장례식장도 확보했습니다. 화장장도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장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 영락공원 추모관에는 유족들을 위해 별도 안치실도 마련했고, 순천시는 화장시설 사용료를 전액 면제했습니다.
    2025-01-02
  • 목포상의 목포역광장 합동분향소 찾아 구호물품 전달
    목포역광장 합동분향소에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역광장에 운영되고 있는 합동분향소에는 오늘(2일) 신년인사회를 취소한 목포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조문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목포역광장 합동분향소 방문객은 관광객과 시민 등 하루 평균 천 명씩 현재 4천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2025-01-02
  • "한마음으로 애도" 분향소마다 추모 물결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닷새째를 맞았지만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정치권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여객기 참사가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슬픔을 나누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희생자를 추모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애도의 마음을 담은 국화꽃과 함께 어린 희생자를 위한 장난감이 단상 위에 놓였습니다. 시민들은 마치 내 가족의 일인 것처럼 조문록에 추모의 글귀를
    2025-01-02
  • 곳곳 추모·위로 손편지.. "참사 더 이상 없기를"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주변에는 누군가가 써서 붙여놓은 손편지가 가득합니다.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한 글자씩 써 내려간 편지에는 희생자들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했습니다. '참사가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손편지는 조문객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1층과 2층을 잇는 계단 손잡이와 난간에 '손편지'들이 가득 붙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삶으로 부활하소서", "여행의 추억만 간직하고 편안히 쉬세요",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고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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