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 보이스피싱 피해 '절반' 이상 20~30대
    【 앵커멘트 】 보이스피싱이 대부분 노인들을 노리는 걸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최근에 20~30대 젊은 층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취직이나 대출을 빙자한 사기에 쉽게 속아 넘어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정 모 씨는 저축은행 직원이라며 싼 이자로 대출을 해줄테니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달라는 전화 한 통에 선뜻 7백만 원을 건넸습니다. ▶ 인터뷰 : 정 모 씨 / 보이스피싱 피해자 - "저축은행에서 대출승낙이 거절당했는데, 다음날 다시
    2015-09-10
  • R) 과일보다 단 신품종 고구마 '첫 선'
    【 앵커멘트 】 사과나 포도보다 더 단 고구마 '풍원미'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상품성은 물론 생산성도 좋아,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일본 품종을 밀어내고 고구마 국산화를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유난히 붉은 빛을 띠는 고구마가 줄줄이 올라옵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처음으로 개발해 올해 시험재배를 한 '풍원미'입니다. 겉모양만으로도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풍원미는 특히 당도가 높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도가 25브릭스가 넘는데,
    2015-09-10
  • R) 광주시 학교용지부담금 1000억 원
    【 앵커멘트 】 학교를 새로 짓게 되면 지자체와 교육청이 땅값의 절반씩을 부담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예산난을 이유로 2006년 이전에 지어진 학교에 대한 학교용지매입 부담금을 천억 원이나 주지 않고 있어 광주교육청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03년 광주 금호지구 택지 개발과 함께 신설된 광주 만호초등학교입니다. 당시 이 학교 부지 가격은 36억 원으로, 광주시와 광주교육청이 각각 18억 원 씩을 부담해야 했지만 광주시는 아직까지 이
    2015-09-10
  • 순천만정원 여직원 샤워실에 몰카, 대행사 팀장 송치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정원 여직원 샤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운영대행사 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39살 유 모 씨는 순천만정원 운영대행사 팀장으로 일하던 지난달 여직원 샤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5-09-10
  • 9/10(목) 타이틀+주요 뉴스
    1.(광주 2순환로 보조금) 지급 중지 유지) 광주시가 대법원 확정 판결 때까지 순환도로 보조금 지급 중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자본구조 원상회복과 인수를 위한 물밑협상도 병행합니다. 2.(보이스피싱 피해 (절반 이상 20*30대) 광주전남지역 보이스피싱 피해자 2명 중 1명은 20~30대의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이 어려워지면서 취업이나 대출을 빙자한 사기에 쉽게 속고 있습니다. 3.(멸종위기종 '상괭이') 35마리 죽어) 여수 앞 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토종돌고래 상괭이가 잇따라 죽은 채
    2015-09-10
  • R)외지인 표적된 나주혁신도시
    【 앵커멘트 】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가 외지인들의 부동산 투기 표적이 되면서 땅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이는 등 혁신도시 정착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공사가 한창인 빛가람 혁신도시 주민센터 인근의 한 상업용집니다. 이 부지가 처음 분양될 당시 제곱미터 당 가격은 4백만 원 초반이었지만 최근에는 천5백만 원대에 거래 됐습니다. 4년 동안 무려 3배 넘게 땅값이 치솟은 겁니다.
    2015-09-09
  • R) 협상 타결이냐 파국이냐 '갈림길'
    【 앵커멘트 】 전면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선 금호타이어 노사 대표가 극한 대립을 풀기 위한 마라톤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6시간 넘게 만나고 있는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의 협상이 사실상 타결이냐? 파국이냐?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면파업 24일째, 직장폐쇄 나흘째. 극단적인 상황까지 온 금호타이어 노사가 갈등 해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사측 김창규 대표이사와 노측 허용대 노조위원장은 오늘 오후 2시에 만나 지금까지 6시간 넘게 파국을
    2015-09-09
  • R)문재인 "재신임 묻겠다"..호남*비주류 반발 여전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오는 16일 혁신안 처리와 함께 자신의 재신임 여부를 묻겠다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여> 하지만 호남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혁신안에 대한 반발과 함께, 신당 창당 움직임도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당 대표직을 걸고 당 내홍 사태를 정면 돌파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안이 통과되지 않거나, 혁신안 통과 이후에도 자신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2015-09-09
  • R) 노인들에게 자서전 선물 고교생들 '훈훈'
    【 앵커멘트 】 평생의 삶을 정리한 자서전을 남기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요. 광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다니던 복지시설 노인들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책으로 펴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일본식으로 이름을 바꿔야했던 시절 곧바로 터진 6.25땐 마을사람들끼리 죽이고 죽기도 했습니다. 80년 5월에는 대학생 아들이 시민군으로 나섰습니다. 광주조대부고 학생들이 쓴 한 권의 자서전엔 80대부터 101세까지 복지시설서 만
    2015-09-09
  • R)음주 차량과 충돌 3명 사상...음주운전 '여전'
    【 앵커멘트 】 밤낮 없는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음주운전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광주전남에서만 음주운전 사고로 1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에는 여전히 차량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광주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32살 이 모 씨의 차량과 53살 정 모 씨의 차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2015-09-09
  • R)[집중]먼바다 거문도에 웬 적조?
    【 앵커멘트 】 이렇듯 적조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없었던 먼바다 양식장도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cg)배로 2시간 20분이나 걸리는 여수 거문도 해역에 13년 만에 고밀도 적조가 발생해 수십만 마리의 어류가 폐사했기 때문입니다. // 적조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먼바다 양식장에까지적조가 발생하고 있는데 왜 일까요? 계속해서 이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 거문도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물고기로 가득차 있어야 할 양식장이 텅텅 비었습
    2015-09-09
  • 고흥 스티로폼 공장 화재
    오늘 오후 4시 53분쯤 고흥군 도화면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스티로폼 부표를 쌓아 놓은 공장 야적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살수차를 동원해 진화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5-09-09
  • R)적조 확산, 양식어가 초비상
    【 앵커멘트 】 완도와 여수 해역에 발생한 고밀도 적조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장비와 인력이 총동원돼 해상에 황토를 살포하고 어민들도 물고기 폐사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완도 바다는 곳곳이 적갈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푸른 빛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조띠가 넓게 퍼졌고 양식장 주변도 검붉게 물들었습니다. 방제선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황토를 쏟아 붓지만
    2015-09-09
  • '금품 제공' 산림조합장, 징역 1년 구형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보성군 산림조합장 64살 이 모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시 조합원 53살 선 모 씨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금품 제공을 자백한 선 씨에게 진술을 번복해달라며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5-09-09
  • 민주당 60주년 부활 기념 심포지엄
    민주당이 60주년 부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야권 재창조와 정권교체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토론자들은 제 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민심이 떠나고 있다며 야권 재창조와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60주년 부활기념사업단이 마련한 오늘 행사에는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 박주선 의원, 김민석 전 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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