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건 "디폴트 현실화하면 미국에 재앙"...'전시상황실'가동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리를 방문하고 있는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에 대비해 이른바'전시 상황실'(war room)을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디폴트가 현실화할 경우 미국에 재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P모건은 현재 미 정부 디폴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매주 전시 상황실 회의를 소집하고
    2023-05-12
  • IMF 경고 "미국 '디폴트'되면 세계경제 심각한 영향"
    부채한도 상향문제를 놓고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의 대치로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 불이행(디폴트)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번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만약 미국이 디폴트에 빠진다면 차입비용 증가 가능성을 포함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우리의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잭 대변인은 "모든 당사자가 시급히 이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2023-05-12
  • [날씨]구름 끼고 흐려..치솟던 더위는 '주춤'
    금요일인 오늘(12일)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연일 치솟던 초여름 더위도 어제보단 살짝 주춤하겠는데요.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 등에는 내일 오전까지 5~20㎜의 비가, 전남 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 등에는 5mm 내외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1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광주와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 8~14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과
    2023-05-12
  • 韓日,오늘(12일) 서울서 국장급 회의 '오염수 시찰단 파견'논의
    한국과 일본은 오늘(12일)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시찰단 파견에 대해 협의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나라는 이번 협의에서 오는 23∼24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 시찰에 나설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구체적인 활동 일정과 범위 등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한국 측에서는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국무조정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 및 기관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오염수 정화처리시설
    2023-05-12
  • WHO, '엠폭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세계보건기구가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 내려져있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엠폭스가 더 이상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 요건을 구성하지 않는다는 전문가 위원회의 조언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7월 내려진 엠폭스에 대한 PHEIC는 10개월 만에 해제됐습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
    2023-05-12
  • '수백억대 횡령·배임' 이화그룹 김영준 회장 구속
    수백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화그룹 김영준 회장이 11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성규 총괄사장에 대해서는 '범행에 관한 증거는 상당 부분 확보되어 있고, 피의자의 직업 및 주거가 일정하여 도망할 우려가 낮아 보이는 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기각했습니다
    2023-05-12
  • 미국 4월 생산자물가 2.3%↑...도매 물가 상승폭 둔화
    미국의 도매 물가도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2.3%, 전월보다 0.2% 각각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3월(2.7%) 보다 축소돼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입니다. 전월 대비 오름폭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3%)를 밑돌았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년 동월보다 3.4%, 전월보다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결과
    2023-05-11
  • 청주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전국 4곳으로 늘어
    청주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견돼 전국의 구제역 발생 농장이 모두 4곳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한우 사육 농장에서 구제역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한우 50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북이면의 한우 사육 농장 3곳에서 연이어 구제역 양성 판정 결과가 나와 전국의 구제역 발생 농장은 모두 4곳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사육하고
    2023-05-11
  • '테라' 권도형, 몬테네그로 법원에 보석 청구..."코스타리카 여권, 적법하게 취득"
    1년 가까이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2)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현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모 씨는 11일 낮 12시 30분(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공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법원에 보석(보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청구했습니다. 상·하의 모두 검은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정에 선 권 대표는 위조 여권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이바나 베치치
    2023-05-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11 (목)
    1. 젊은 광주시의원 5명.."그날 만의 리그가 된 5ㆍ18 비판" 2. 새 죽이는 투명 방음벽..맹금류 스티커 '무용지물' 3. 국내 조선업계 기지개..일감 못구해 비상 4. 코로나19 격리 의무 다음 달 '해제'
    2023-05-11
  • '공직자 코인 재산등록 의무화' 법개정 급물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일면서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해당 법 개정안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의 재산 신고와 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현금과 주식, 채권 등을 재산
    2023-05-11
  • 롯데케미칼, 환경영향평가 누락해 신축 공장 건설 중단
    롯데케미칼이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축 공장 건립 공사에서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11일 롯데케미칼 등에 따르면 여수시가 지난 4일 페인트 첨가제 공장 신축 건립 공사에 대해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2016년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로 보완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실무자들이 누락한 것 같다"며 "환경영향평가를 이른 시일 내에 받고 공장 건설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다시 밟게 되면 올해 11월
    2023-05-11
  • 광주 광산구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광주시 광산구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시 삼거동의 한 공장 부지에서 불이 나 쌓여있던 플라스틱 등 폐자재들을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낮 12시 30분쯤 광주시 장덕동의 한 상가 안 음식점 옆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이 전부 탔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상가 안에 있던 10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3-05-11
  • 4년 만에 발병..전남도, '구제역 예방' 총력
    전라남도가 지난 10일 충북 청주 한우농가에서 3건의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육지부 유일의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만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13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24시간 상황 유치체계를 구축해 예찰활동과 방역을 강화하고, 타지역의 우제류 가축 반입 제한을 확대했습니다.
    2023-05-11
  • 주정차 단속카메라 차량 179대 오단속..과태료 과잉부과
    주정차 단속카메라 오류로 차량 170여 대에 과태료가 잘못 부과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광주시 서구의 주정차 단속 카메라 11개에 오류가 발생해 정상 주차 차량 179대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잘못 인식해 과태료 570여 만원을 부과해 환급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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