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앞두고 벌초 중 벌쏘임 사고 잇따라
    오늘 오전 9시 반쯤 장흥군 회진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48살 김 모 씨 등 3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주말 사이 강진과 광양, 순천 등에서 벌초객 7명이 벌쏘임 사고를 당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에는 장성군 백양사 주차장 인근에서 목포의 한 초등학교 보이스카우트 단원과 인솔자 등 15명이 말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2015-09-13
  • 박준영 전 지사, 모레 '신민당' 창당 공식 선언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독자적인 창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박 전 지사는 모레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가칭 '신민당' 창당을 선언할 예정이며 이번달 발기인대회를 거쳐 늦어도 올해 안에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정치연합이 혁신안 등을 둘러싸고 내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당 창당을 가속화하고 있는 천정배 의원과 별개로 박 전 지사가 독자 창당을 공식화함에 따라 야권의 지형 재편이 한층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5-09-13
  • 적조 피해 확산... 219만 마리 폐사
    전남 남해안에 적조 경보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적조경보가 발효돼 있는 완도와 여수에서 오늘 추가로 물고기 10만 9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지금까지 여수와 완도, 고흥의 양식장 56곳에서 광어와 넙치 등 물고기 219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재산피해도 32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시군은 인력 3백여 명과 선박 2백여 척을 동원하는 한편 경남도로부터 방제 선단을 지원 받아 황토 살포 등의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5-09-13
  • 파업 32일째,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 확산
    한 달 넘게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노사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 대표가 직접 일대일 협상을 나섰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지난 10일 밤 이후 노사는 여전히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일시금 지급 액수를 놓고 협상의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지 32일, 사측의 직장폐쇄 조치가 내려진 지 8일을 맞았으며 사측은 파업으로 인한 현재까지 자체 매출손실액이 천2백억 원, 근로자의 임금손실은 1인당 평균 350만 원에 달하
    2015-09-13
  • R)[더불어]색동옷 입은 발산마을
    【 앵커멘트 】 광주의 대표적인 달동네죠, 발산마을이 색동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기업의 도움을 받아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새롭게 가꿔가고 있는데요, 마을이 변하면서 주민들 표정도 달라졌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삼삼오오 모인 주민들이 골목길 화분에 형형색색의 옷을 입히고 있습니다. 손길 닿는대로 붓 가는대로 그렸지만 주민들의 표정처럼 생기가 넘칩니다. ▶ 인터뷰 : 서선임 / 발산마을 주민 - "지저분한 골목을 이렇게 멋있게 이쁘게 색칠하고 지금 현재도 관광지같은
    2015-09-12
  • R) 추석 선물 뭘 할까?
    【 앵커멘트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인 분들 많으실텐데요. 한우와 굴비는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과일은 작황이 좋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식품매장 한 편이 추석선물세트로 가득 찼습니다. 가장 주문이 많은 건 단연 한우 선물세트. 사육 두수 감소로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20~30% 오르면서 사전예약 할인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2015-09-12
  • R)너도나도 열대과일 재배,하지만 위험도 높다
    【 앵커멘트 】 최근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말에 전남지역에서도 망고나 패션프루트 등 아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전남지역에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관세가 인하되면서 수입산과 가격경쟁력에서 뒤쳐지고 농작물 보험도 안 돼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4살 오정민 씨는 지난해부터 열대 과일인 패션프루트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젊은 농민들끼리 법인을 설립해 판로를 확보한 결과 올해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
    2015-09-12
  • R) 광주 학생 5년 뒤 3만 2천 명↓..교육여건 개선될까?
    【 앵커멘트 】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광주의 경우 오는 2020년까지 3만2천명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런 감소세에 교육청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계속된 교육재정 악화로 제대로 이행될지는 미지숩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중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학생이 37명이나 돼 교실이 꽉 차 보입니다. 반면 같은 학교 1학년은 한 반 학생이 3학년보다 열 명이나 적습니다. 이처럼
    2015-09-12
  • 광주 경찰 1인당 범죄 발생 건수 전국 최고
    광주의 경찰 1인당 범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은 지난해 경찰관 3천백여 명이 근무하는 광주에서 모두 9만 4천2백여 건의 범죄가 발생해 경찰관 1인당 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7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남은 경찰 1인당 범죄 발생 건수가 12.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2015-09-12
  • 광주 시내버스 임금협상 결렬, 2년 연속 파업 위기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업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인상을 놓고 노측의 3.89% 인상과 사측의 3.65% 인상으로 맞섰으며, 운전자의 날을 유급휴가에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도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사 협상 결렬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파업 찬반을 묻는 조합원 투표가 진행됩니다.
    2015-09-12
  • 시민 99명, 광주 공원녹지현안 시장에게 직접 제안
    광주 시민들이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공원녹지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직접 제안했습니다. 푸른길지키기 시민연대가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 99명은 윤장현 시장과 마주 앉아 공원 일몰제 등 광주의 공원녹지 현안 3가지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시장은 도시공원의 가치가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그동안 소홀했던 녹지 현안들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2015-09-12
  • 적조 피해 확산...물고기 216만 마리 폐사
    적조 경보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물고기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적조 경보가 발효돼 있는 완도에서 물고기 39만 마리가 추가로 폐사하면서 지금까지 여수와 완도, 고흥의 양식장 41곳에서 광어와 넙치 등 물고기 219만 6천 마리가 폐사해 재산피해가 19억 2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해당 시군이 인력 4백여 명과 선박 5백여 척을 동원해 황토 살포 등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좀처럼 적조 밀도가 줄지 않아 비상이 걸렸습니다.
    2015-09-12
  • 추석 앞두고 벌쏘임 사고 잇따라
    추석을 앞두고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광양시 광양읍에서 벌초를 하던 54살 최 모 씨가 땅벌에 쏘이며 구토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앞서 오전 8시 반쯤에도 순천시 해룡면에서 벌초를 하던 68살 양 모 씨가 벌에 쏘였습니다. 한편, 오늘 낮 12시쯤에는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 주차장 인근에서 하이킹을 온 목포의 초등학생 스카우트단원들과 인솔자 등 15명이 말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15-09-12
  •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 고소*고발전으로 확사
    전면파업 27일과 직장폐쇄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이 고소* 고발전으로 까지 번졌습니다. 금호타이어 사측은 집회를 이유로 회사 소유 운동장의 시설물을 훼손한 혐의로 허용대 노조위원장 등 노조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고, 노측은 대체근로자 투입 과정에서 퇴직한 협력업체 직원을 생산라인에 투입했다며 김창규 대표이사를 광주지방노동청에 고발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노사 대표의 1:1 교섭 결렬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매출 손실액이 1,100억 원을
    2015-09-12
  • 0911 타이틀+주요뉴스
    1.(적조로 180만미 폐사...(최악의 피해 우려) 남해안 적조 피해가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흘새 90만마리의 어패류가 죽어 전체 폐사량이 180만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악의 적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2.(채권단 7,228억원 제시)...인수 자금 변수) 금호산업 채권단이 매각가로 7천2백억여원을 제시했습니다. 박삼구 회장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졌지만 수천억원에 이르는 인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변숩니다 3.(10년째 끊긴 대 중국 항로)...개설 시급) 10년째 끊겨있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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