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평형'보다 많이 올랐다"..서울 대형 아파트값 상승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국민평형'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면서 대형 아파트 가격이 다른 면적대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월간 주택규모별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용면적 135㎡ 초과(약 50평)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42%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40㎡ 이하는 0.09% △60㎡ 이하 0.17% △60㎡ 초과∼85㎡ 이하 0.30% △85㎡ 초과∼102㎡ 이하 0.36% △102㎡ 초과∼135㎡ 이하 0.26%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2024-12-18
  • 김용현 전 장관 "尹 여망 받들지 못해 죄송..대한민국 미래 위해 함께 싸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님과 여러분들의 여망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변호인단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비상계엄을 옹호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번 비상계엄은 국회의 국헌문란과 내란에 준하는 패악질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에 암약하는 종북 주사파를 비롯한 반국가세력을 척결해 미래 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려는 대통령님의 소중한 뜻이
    2024-12-18
  • 호남권생물자원관 해양 세균, 유류오염 정화 잠재력 입증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전남 무안 해역에서 분리한 해양 세균 두 종의 유류 오염 물질 분해 기여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진은 무안군 해역에서 채취한 해수로부터 분리한 탈라소탈레아(Thalassotalea)속 두 세균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원유에 포함된 방향족 화합물과 알칸을 분해할 수 있는 다양한 효소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류 오염은 해양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등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유에 포함된 벤젠, 페놀 등과 같은 방향족
    2024-12-18
  • 진도서 의식 없는 80대..응급실 6곳 거부 끝에 광주 이송
    전남 진도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80대가 응급실 6곳에서 수용을 거부당한 끝에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8일 진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55분쯤 진도군 의신면의 한 농수로에 80대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 당시 의식이 없던 A씨는 다리를 크게 다쳤고 저체온 증상을 보였습니다. 119구급대는 A씨에 대해 응급조치를 하고 가까운 병원들이 있는 목포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목포 지역 4개 병원에서는 '환자가 많아 치료가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이후 광주의 대학병원들도 수용이
    2024-12-18
  • 철창서 하루 보낸 조국, 옥중 서신 눈길 "저 대신 열심히 해달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하루 만에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옥중 서신을 보냈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 뒤 16일 서울구치소에 들어갔습니다. 철창서 하룻밤을 보낸 조 전 대표는 다음날 접견 온 변호인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의 가족과 혁신당이 편지 형태로 정리한 서신에서, 조 전 대표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국혁신당 의원 및 당원 여러분께"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입감 된 前 대표 조국입니다"라며 "16일 아침
    2024-12-18
  • 김정훈 전남과학대 교수, 일본 시인 인명록 등재
    일본의 시 전문지 '시와 사상'에 한국 작가들을 소개해 오고 있는 김정훈 전남과학대 교수가 일본 시단에 정식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 8월 일본 시 전문지 '시와 사상'에 시를 발표한 데 이어, 일본에서 시집 『아들과 함께 보는 서울의 봄』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최근 '시와 사상'에서 그의 이름을 일본 '전국시인주소록'에 등재해 정식으로 일본 시단에 데뷔한 겁니다. 김 교수는 시집 출간 후 국내에서도 한일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연이어 발표해 왔습니다. ◇ 독
    2024-12-18
  • 홍준표 "尹 내란죄 어려워..이번 계엄은 '일시적 소란'"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가 성립되기 어렵다는 취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은 국가 정상화를 내걸었기 때문에 목적범인 내란죄는 되기 어렵다"고 적었습니다. "내란죄는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홍 시장은 이어 "행위태양으로 폭동이 요구되는데 폭동은 한 지방의 평온을 해할 정도여야 한다"면서 "이번 계엄의 경우는 폭동이라기보다 일시적 소란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6일 전 내란죄는 성립되기 어렵고 직권남용죄 정도로 보여진다"며 "수
    2024-12-1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18 (수)
    1. '尹 약속한 현안 사업'..차질 우려 2. 얼어붙은 소비심리..소상공인 한숨 3. 광주·전남, 연말 내수 살리기 '총력' 4. "나눔이 희망"..온정의 손길 이어져 5. 고흥서 생김 위판 시작.."소득 증대"
    2024-12-18
  • 2024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토론회 전남서 개최
    2024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토론회가 어제(1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민·관·정이 함께 참여한 어제(17일) 토론회에서 허재영 초대 국가물관리위원장은 물과 생태계 순환의 단절은 기후재난과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며 국가하구 생태계 복원이 국정 우선순위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가하구 현안 해결을 위해 초광역 차원의 민관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2024-12-18
  • 곡성군,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곡성군이 전라남도가 매년 실시하는 투자유치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곡성군은 올해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공단지 등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곡성은 올해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농공단지 협의회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모색했습니다.
    2024-12-18
  • 여수서 국제해양관광포럼 열려..."지속가능 모색"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포럼이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그제(16일)와 어제(17일) 이틀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세계관광기구와 유엔환경계획 등 국내외 기관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해양관광포럼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산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친환경 관광산업 재구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해양도시 구축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2024-12-18
  • 광주 북구, 마을 복지 헌신한 주민·공무원 포상
    광주 북구가 올 한해 마을 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발표대회를 열었습니다. 북구청은 어제(17일) 2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 복지 증진에 헌신한 모범 주민과 공무원 등 17명을 포상했습니다. 이날 시상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분야에서 운암 2동, 마을 복지 계획 분야 두암3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분야에서 오치2동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2024-12-18
  • 광주·전남 요양병원 증가율,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광주·전남 요양병원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어제(17일) 발표한 '광주전남 보건 의료서비스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한 요양병원 증가율은 광주 75%, 전남 35.6%로 전국 평균(13%)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의료 기관 수는 모두 4,926개로 10년 전과 비교해 607개 늘어났으며 광주는 내과, 전남은 정신건강의학과가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2024-12-18
  • 5·18 때 삼청교육대 끌려간 피해자, 손배 승소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인권 침해를 당한 피해자가 국가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4단독은 삼청교육대 피해자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국가는 위자료 5,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여섯 달 동안 삼청교육대에 불법 연행·구금돼 강제노역과 가혹행위를 당했고, 이후에도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국가의 책임이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12-18
  •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새 기업 이미지 공개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이 진흥원의 정체성을 담은 새 기업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진흥원은 어제(17일)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기업 이미지와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운송수단 시초인 가마를 활용해 과거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향해간다는 방향성이 담겼습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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