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군공항 이전 연말까지 국방부 협의 완료"
    광주시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오는 2천 22년까지 새로운 공항 건설을 마무리짓고, 2025년까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용역 보고서는 현재의 군공항을 솔마루 시티로 개발하고, 이전 사업비 3조 5천억 원을 조달한다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을 담고 있습니다.
    2015-09-16
  • R)가격하락에 수입쌀 공세까지.. '풍년에도 우울'
    【 앵커멘트 】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농업관련 공공기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정부가 규정까지 어겨가며 수입쌀을 싸게 팔면서, 쌀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정병기 씨는 올해 풍년이 든 논을 바라봐도 가슴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쌀값이 떨어져 농가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크게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병기 / 나주시 공산면 - "쌀값도 작년에 비해서 만 원 정도 떨어졌다라고
    2015-09-15
  • R)박준영 전 지사, 신민당 창당..호남 정치 변화 예고
    【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신민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신민당의 창당 선언을 기점으로 호남발 야권 재편 움직임도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신민당 창당을 선언하며 당의 기치로 '당원 중심의 정당, 일하는 정당, 보통 사람들의 정당'을 내걸었습니다. ▶ 싱크 : 박준영/전 전남지사 - "당원들이 당의 운명을 결정하는,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보통사람들을 위해 일하
    2015-09-15
  • R)여수-제주 뱃길 11년 만에 열려..해상교통관문 기대
    【 앵커멘트 】 네, 여수~제주 간 뱃길이 지난 2004년 끊긴 지 11년 만에 다시 개통했습니다. 관광객 천 만 시대를 맞은 여수와 제주 두 도시가 이어지면서 관광은 물론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여수에서 제주로 향하는 만 2천 톤급 여객선이 승객 170명, 차량 120대를 싣고 첫 취항에 나섭니다. 지난 2004년 끊긴 이후 여수-제주 간 뱃길이 11년 만에 다시 연결된 겁니다. ▶ 인터뷰 : 최지환 / 여객선 회사 부사장
    2015-09-15
  • R)추석 앞두고 피해 눈덩이, 양식어가 '망연자실'
    【 앵커멘트 】 남해안에 적조가 확산되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늘고 있습니다. 추석 대목을 바라보며 키워온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데다, 양식장 복구에도 긴 시간이 필요해 어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스무 개가 넘는 광어 양식장 수조가 텅 비어 있습니다. 텅빈 수조에서 흙을 걷어내고 소독하는 작업도 한창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광어 9만 미를 키우는 이 양식장에서만 만 미가 남고 모두 폐사했습니다. 다시 복구하는
    2015-09-15
  • R)전당 방문한 여야의원 "국회차원의 지원책 강구"
    【 앵커멘트 】 올 연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연간 6백억 원 이상의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마침 전당을 찾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지만 정부 여당 내에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않아 실제 지원으로 이뤄질지는 미지숩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개관 이후 처음으로 전당을 찾은 여야 국회의원들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문화시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상당한 예산이 들어가는
    2015-09-15
  • R)5년 만에 스포티지 신차.. 지역 발전 견인차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가 5년 만에 스포티지 신차를 내놨습니다. 광주공장에서만 생산되는 스포티지는 지난 11년 동안 해외로 110만 대 넘게 수출되면서 지역 경제를 이끄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BG +배경 3초) 기아 자동차가 스포티지 R을 시장에 내놓은 지 5년 만에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연비를 갖춘 'The SUV 스포티지'를 시장에 내놨습니다. 우수한 품질 덕택에 지난 2일
    2015-09-15
  • R) 깨지고 오염된 달걀로 만든 빵 전국에 유통
    【 앵커멘트 】 깨지거나 오염물질이 묻은 달걀 천 5백만 개를 액상 달걀로 만들어 제빵 공장에 납품해 온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기서 만들어진 빵은 전국으로 팔려나갔는데 달걀에서는 허용 기준치의 5배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경찰이 한 달걀 가공업체에 들이닥칩니다. 내부에서는 세척도 거치지 않고 손으로 달걀을 까고 있던 흔적이 역력합니다. 45살 나 모 씨 등 2명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폐기 대상인 달걀을 정상
    2015-09-15
  • 항로 벗어나 해안가에 걸린 화물선 구조
    항로를 이탈해 해안가 자갈밭에 걸린 컨테이선 선박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 해남 화원면 시하도 남쪽 해상에서 천8백 톤급 컨테이너 화물선이 항로를 벗어나 해안가에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경비정과 예인선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사고 화물선은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중 마주오는 선박을 피하기 위해 변침을 하다 조타기 고장을 일으켰으며 기름 유출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09-15
  • 세월호 실종자 수색 감독한 민간 잠수사 징역형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가 동료 잠수사의 사망과 관련해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5월 세월호 실종자 수색 당시 사망한 민간 잠수사 이 모 씨에 대한 안전대책 등의 의무를 소홀히 한 죄가 인정된다며 감독관 역할을 했던 공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공 씨는 해경이 전체적으로 총괄 책임을 지고 작업 현장을 지휘했음에도 자신에게만 책임을 돌렸다며 재판부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2015-09-15
  • 0915 타이틀+주요뉴스
    1.(폐기 달걀 천5백만개 유통)...대장균 5배) 깨지고 오염물질이 묻은 달걀 천5백만개를 제빵 공장에 납품해 온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통된 달걀에서는 허용기준치보다 5배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2.(박준영 전지사 신민당 창당...(호남발 재편)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신민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천정배의원도 추석 전에 신당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여 호남발 야권 재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3.(문화의 전당 지원 약속...(공감대가 문제) 여야 국회의원들이 문화의 전당을 방
    2015-09-15
  • 광주지역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16.9%
    광주지역 사립학교들의 지난해 법정부담금 납부 비율이 16.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문위 윤관석 의원은 광주지역 사립학교법인들이 교직원들의 건강보험료나 사학연금 등으로 내야할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2012년 20.7%, 2013년 18.7%에 이어 지난해에는 16.9%로 해마다 줄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립학교 6곳은 지난해 법정부담금을 전혀 내지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100% 납부한 학교는 금호중앙중과 금호고, 금파공고 등 죽호학원 4곳과 보문고 등 5개 학교에 불과했습니다.
    2015-09-15
  • R)'가을 전어가 돌아왔다' 남해안 전어잡이 한창
    【 앵커멘트 】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남해안에서는 집나간 며느리도 고소한 냄새에 돌아온다는 전어잡이가 한창입니다. 적조의 영향으로 전어 어획량이 예년 평균보다 적어 아주 귀한 몸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전어잡이 현장을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이제 막 동이 트는 이른 아침 강진만 앞바다. 전어잡이 배가 미리 쳐놓은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백여 미터의 긴 그물을 당길 때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은빛 전어가 잇따라 모습을 드러냅니다. ▶ 스탠딩
    2015-09-14
  • R)불량 콩 100톤 '포대갈이'로 유통
    【 앵커멘트 】 고품질의 중국산 콩을 불량 콩으로 바꿔치기 해서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벌레가 갉아먹은 불량 콩 등 100여 톤, 싯가 6억 원어치가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중국산을 수입해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지만 국내산 불량콩을 중국산으로 바꿔치기 한 것은 보기 드문 일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포항의 한 비밀창곱니다. 세관 조사관들이 국내산 불량 콩이 담긴 자루를 압수합니다. (#이펙트) 콩 밀
    2015-09-14
  • R) 금호산업 인수 숨통...인수자금이 문제
    【 앵커멘트 】 금호산업 채권단이 박삼구 회장에게 7,228억 원을 매각가로 제시했습니다. 일단 박 회장의 수용 가능성이 커 보이는 가운데, 인수자금을 어떻게 확보할 지가 관건입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금호산업 채권단이 제시한 가격과 박삼구 회장이 희망한 가격의 차이는 불과 181억 원.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시장에서는 박삼구 회장이 5년 간의 절치부심끝에 그룹을 재건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는 평갑니다. -------------- 그런데 문제는 인수자금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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