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수협, 인재육성 장학금 4천만원 기탁
    포수협이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4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탁은 목포수산물유통센터 활어위판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졌습니다. 목포수협은 지난 2016년부터 활어위판장을 단독 운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올해까지 7회에 걸쳐 2억 8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2022-12-28
  • 전남도청 공무원노조, 끝전 모아 행복상자 나눔
    전라남도 공무원들이 '월급 끝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눌 행복상자를 만들었습니다. 전라남도 공무원노조는 월급 1천 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행복상자 200개를 제작했습니다. 끝전 모으기는 지난 2014년부터 공직자 2천300여 명의 동의를 얻어 시작했으며, 올해는 순천과 담양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2022-12-28
  • '폭설ㆍ한파' 속 AI 확산 우려..특별방역 추진
    전라남도가 최근 폭설과 한파로 소독 여건이 열악해지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에 나섭니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살수차와 공동방제단 등의 가용 소독자원 268대를 총동원해 발생 농장과 주요 철새 서식지, 가금 밀집지역 그리고 도축장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소독할 계획입니다. 또 가금농장과 도축장 등의 축산시설 종사자들이 자체 소독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계열사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특별소독 이행 상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2022-12-28
  • 광주비엔날레 D-100 선포식.."광주 멋·맛·의 나누는 축제"
    광주비엔날레 개막 100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년 4월 7일부터 94일 간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100일 앞두고 예술을 매개로 민·관이 힘을 모아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제난을 함께 이겨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내년 광주비엔날레를 전 세계인들과 함께 광주의 멋과 맛, 의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2022-12-28
  • 영광ㆍ고흥서 치매 의심 노인 실종 잇따라
    겨울철 치매 증세를 보이는 노인들의 실종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영광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5시쯤 영광군 홍농읍에서 거주하는 90대 치매 환자가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틀 동안 소방당국과 함께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는 지난 25일 치매 의심 증상을 보이다 실종된 80대 여성이 나흘 만에 마을 뒷산 풀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22-12-28
  • 여야 국회의원,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여야 국회의원들이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을 함께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52명은 오늘(28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인 향일암의 거북머리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범정부 차원에서 문화재 인근 군사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불필요하거나 필요성이 현저히 낮은 군사시설 이전에 함께 나서야 한다면서 군사시설 이전 후 향일암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지원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2022-12-28
  • 광주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32% "산재 불안"
    광주의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10명 가운데 3명이 산업재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노동센터가 광주 내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4백 명을 대상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2.8%가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적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위험을 느낀 가장 큰 이유로는 '반복되는 일로 근골격계에 부담을 느껴서'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많았고, '육체적으로 위험한 일에 노출돼 있어서'가 33.1%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2-12-28
  • 조선대병원, 오는 2028년까지 새 병원 건립
    조선대병원이 장례식장 부지에 새 병원 건립을 추진합니다. 조선대 이사회는 오는 2028년까지 6천억 원을 투입해 조선대병원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 부지에 지상 12층, 지하 4층 규모의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주차장도 현재 천 면에서 2천 면 규모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새 병원에 본관 의료시설을 이전하고 감염병 전문병원까지 조성되면 병상도 현재 849개에서 1000개로 크게 늘어날 예정입니다.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사업도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조선대병원도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하면서
    2022-12-28
  • 가뭄 장기화..보성강댐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
    정부가 광주·전남 지역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수력발전용인 보성강댐의 용수를 생활·공업용수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고, 저수율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소양강댐에서 내년 1월부터 대체전력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주암댐의 현재 저수율은 29%대로, 주암댐의 경우 저수율이 10% 아래로 내려가면 물 공급 한계선인 '저수위'에 도달해 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2022-12-28
  • 광주 공공기관 물 사용량 30% 절감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과 각 구청들이 절수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면서 30% 이상의 물 절약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북구청의 경우 세면대 수전 절수기 설치와 양변기 벽돌 투입 등으로 수도 사용량이 지난달 대비 30% 이상 줄어든 1,400톤과 504톤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최대 적설량 40cm의 폭설도 가뭄 해갈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면서, 오늘(28일) 현재 동복호 저수율은 26.27%에 그치고 있습니다.
    2022-12-28
  • 광주광역시, 올해 우수 정책 1위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들은 올해 광주광역시의 정책 중 '복합쇼핑몰 유치'를 가장 우수한 정책으로 꼽았습니다. 광주시는 시민광장 광주온 설문조사 등을 통해 우수 정책 5개를 선정한 결과, '복합쇼핑몰 유치 본격 추진'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뭄 극복 물 절약 홍보', '광주아이키움 2.0', '56년만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IC 확장사업 실시설계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순이었습니다.
    2022-12-28
  • 민주당 올해 마지막 현장 최고위 광주서..검찰 수사 강력 규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올해 마지막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광주에서 열고 검찰 수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규탄을 이어갔습니다. 당초 검찰이 소환을 요청한 날 텃밭인 광주를 찾아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는 취임 뒤 첫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던 광주에서, 올해 마지막 현장 최고위를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아침 일찍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만난 뒤 최고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정부의 저자세 굴종외교를 비판하고, 북한 무인기의 남측 영공 침
    2022-12-28
  • 무인기 북으로 보내라 지시한 尹에 "실익 없는데..격에 맞는 발언 필요"[백운기의 시사1번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당시 우리도 무인기를 북에 올려 보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부적절했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인데 국방부장관 선에서는 충분히 검토할 수 있고 얘기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부대변인은 "그런데 대통령의 지위라는 것은 국군 통수권자, 국가 원수 아니냐"며 "무게감에 맞는 역할을 해야 된다. 저는 사실 북한에 무인기를 보낼 필요까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
    2022-12-28
  • [영상]민주당 지도부, 광주 전통시장서 "검찰 독재 규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광주 송정매일시장에서 검찰 독재 규탄 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최고위원들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28일) 광주 송정매일시장에서 "지금 검찰이 하나회를 만드는 것 아니냐"며 "이재명을 죽인다고 그들의 무능과 무책임함이 가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내 편은 있는 죄도 덮어버리고, 미운 놈은 없는 죄도 탈탈 털다가 먼지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반드시 제거하겠다는 것"이라며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를 강도
    2022-12-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