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고향에 아쉬움 남기고, 귀경길 올라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각 고속도로와 국도는 대체로 원활했습니다. 하지만 나흘 간의 추석연휴를 뒤로하고 고향을 떠나는 귀경객들은 여전히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신안 비금도와 도초도에서 목포항에 도착한 철부선에서 귀경객들이 내립니다.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추석 연휴동안도 고향집에서 쉴 틈 없이 보냈습니다. ▶ 인터뷰 : 김상중 / 서울시 방이동 - "부모님이 염전하세
    2015-09-29
  • R)늦더위... 추석 명절 음식 '식중독' 주의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명절 때 만든 음식들이 많이 남았을텐데요.. 여> 요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식중독 위험이 커, 음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가지만 가정주부 배길례씨는 남은 음식 관리가 걱정입니다. 타지에 살고 있는 자녀와 친지들에게 넉넉히 나눠줬지만 냉장고엔 여전히 명절 음식으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배길례 / 광주시 월계동 - "쉴까봐서 많
    2015-09-29
  • R) 필암서원마을 주민들이 만드는 축제
    【 앵커멘트 】 주민 대부분이 7~80대인 장성의 한 마을이 연극 공연 등 동네축제를 준비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는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50여 가구가 모여사는 장성 필암서원마을. 적막하기만하던 이 마을이 요즘 들썩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열기로 한 마을축제 준비때문입니다 축제를 위해 마을 협동조합을 만들고 작물 수확이나 마을 단장도 모두 주민들이 함께 해내면서 분위기도 확 달라졌습니다. ▶ 인터뷰
    2015-09-29
  • R)추석 민심 '냉랭', 지역 의원 비상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동안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느낀 민심은 어느 때 보다 냉랭했습니다.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입장에 따라 아전인수식 반응이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추석 연휴를 지역구에서 보낸 국회의원들은 시도민들로부터 엄한 질책을 받았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는데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항의성 요구를 많이 받았고 농촌을 이대로 둘 것이냐는 자조섞인 질문도 쏟아 졌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워져가고 있
    2015-09-29
  • 김밥 먹던 60대, 기도 막혀 숨져
    지난 26일 김밥을 먹다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던 60대가 이틀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광주 소태동에 사는 65살 박 모씨가 평소에도 틀니 때문에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김밥에 기도가 막혀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2015-09-29
  • 전남교원 예산 부족으로 명퇴도 못 해
    예산 부족으로 전남 지역 교원들의 명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전남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 78명 가운데 겨우 10명 만 명퇴가 수용돼 명퇴 수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이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 예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명퇴를 신청한 교원들에게 필요한 예산 105억 원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015-09-29
  • 수도권행 우등 고속버스 2시간 지연, 항의 소동
    수도권으로 향하는 고속버스가 지연되면서 귀경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이 시각까지 광주고속터미널에서 서울 등 수도권으로 향하는 우등 고속버스 백여 대가 출발시간 보다 2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귀경객들이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고속터미널 측은 터미널 일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은데다 임시로 투입된 고속버스의 배차시간이 짧아 버스 출발시간이 줄줄이 지연되고 해명했습니다.
    2015-09-29
  • 제2순환로 차량 8중 추돌...연휴 교통사고 120여 건
    광주 제2순환로에서 차량 8대가 부딪치는 등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광주 소태동 제2순환로 진입로 인근에서 54살 백 모 씨의 차량 등 승용차 8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6명이 다쳐 주변 교통이 1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나흘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12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90여명이 다쳤습니다.
    2015-09-29
  •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누적 관람객 40만 명 돌파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관람객 수가 개막 13일 만에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는 추석 연휴 동안 17만 명이 다녀가면서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목표의 절반인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본격적인 나들이철과 수학여행철로 접어드는 10월에는 단체 관람객들이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목표인 8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5-09-29
  • [뉴스룸] 광주 당뇨* 전남 간암 사망.. 전국 최고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에서는 당뇨, 전남은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결핵 사망자도 광주*전남이 가장 많았습니다.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CG1 지난해 전국적으로 26만여 명이 사망했는데요 광주는 6천9백 명, 전남은 만 6천여 명입니다. 인구 10만 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남은 84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는데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이 반영됐습니다. CG2 사망 원인으로는 전국적으로 '암'이 전체 3분
    2015-09-28
  • R)'광주 100년의 숲' 공약, 어디로 갔나
    【 앵커멘트 】 광주 중앙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장기미집행 시설 일몰제에 따라 5년 안에 사유지를 모두 사들여야 하는데, 선거 당시 보존을 약속했던 윤장현 시장은 1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움직임도 없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2백 90만㎡의 광주중앙공원은 도심 한복판에서도 큰 규모를 유지하면서 미국이 자랑하는 뉴욕 센트럴 파크에 비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공공시설이 들어서고, 토지 소유자들의 훼손 행위가 이어지면서 차츰 공원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15-09-28
  • R)정든 고향 안녕, 아쉬운 이별
    【 앵커멘트 】 짧은 추석 연휴 탓에 많은 귀성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떠나는 자식이나 보내는 부모나 아쉽고 서운하긴 마찬가지지만 가족의 정을 주고받아 마음만은 넉넉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직접 말린 나물에 손주들 간식거리까지,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어머니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정성 가득 담긴 음식 보따리가 건네지고,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쉽고 서운한 마음에 장모와 사위는 손을 놓지 못합니다.
    2015-09-28
  • R)[LTE]역*터미널 귀경객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막바지 귀경행렬이 계속돼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지만 저녁이 되면서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역과 터미널은 오늘도 귀경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는데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 버스터미널은 추석 연휴 사흘째를 맞아 귀경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2015-09-28
  • R)[문화전당 3]문체부는 청기와 장수....불통
    【 앵커멘트 】 정식 개관을 앞둔 아시아문화전당을 점검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세 번째로 사업과 인사 등 모든 의사결정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쏠려있는 행태를 보도합니다. 문화중심도시사업 추진 10년 동안 광주지역은 주요 의사결과정에서 소외되기 일쑤였습니다. 문체부는 지역과 협의 없이 전당개관 시기를 몇 차례 연기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에 전당연구개발을 맡은 아시아 문화원장과 이사선임 과정에서도 광주시는 철저히 소외되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발표된 아시아문
    2015-09-28
  • 광주 백범 김구기념관 수탁기관 '백범문화재단' 선정
    백범문화재단이 광주 백범 김구기념관의 관리를 맡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김구기념관 건립을 위해 가장 처음으로 3억 7천9백여만 원을 기탁한 백범문화재단을 광주 백범 김구기념관을 운영 관리할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학동 역사공원 내 백화마을에 건립된 백범 김구기념관은 수탁기관이 확정됨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중순 공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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