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계절 근로자 처우 개선 노력 '꿈틀'
    【 앵커멘트 】 외국인 계절근로자 없이는 농사일을 꾸려가기 힘든게 우리 농촌의 현실입니다. 그만큼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들에 대한 처우는 아직은 많이 미흡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위한 대책과 제도 개선 움직임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해야 하는 농민들은 해마다 숙련된 일손을 배정받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고충을 토로합니다. 최장 8개월 일을 하고 난 뒤 본국으로 출국해야만 이듬해 다시 입국할 수있는 제도 때문입니다. 기본 고용기간이 3년인 E-9 비
    2024-04-07
  •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지난해 1만 건 넘어..기소 '단 57건'
    폭언과 따돌림 등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지난 한 해에만 1만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모두 1만 28건으로, 하루 평균 27.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한 개정 근로법이 시행된 2019년 7월 16일 이후 피해 신고는 계속 증가해, 2020년 5,823건이던 신고 건수는 2021년 7,774건, 2022년 8,961건까지 늘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신고 유형별로는 폭언이 32.8%로 가장 많았고, 부당인사가 13.8%, 따돌림·험
    2024-04-07
  • 복권 1등 '5장' 나온 순천 편의점..'79억 로또' 터졌다
    전남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 로또 1등 당첨 5장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5개 당첨건 모두 '수동'이어서 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당첨금액은 79억 원이 넘습니다. 6일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0, 16, 19, 32,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습니다. 1등 당첨은 총 17개 나왔는데 이 가운데 5개는 한 사람의 몫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남 순천 '알리바이 금당점' 편의점에서 수동으로만 5개 당첨이 나왔습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각 15억 8,381만 3,8
    2024-04-06
  • 전남도 '하수도 보급률 90% 목표' 추진
    전라남도가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을 9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3조 9천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 하수도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서 전국 평균 95.1%를 밑돌고 있습니다.
    2024-04-06
  • '역대 최고' 총선 사전투표율 31.28%..총투표율 70% 육박할까
    - 선관위 잠정집계..21대 총선 대비 4.59%p↑ - 전남 41.19% 최고, 대구 25.60% 최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동안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참여했습니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입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
    2024-04-06
  • 6일 오전 8시 기준 사전투표율 16.86%..전남 25.2% '최고'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누계 투표율이 16.86%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 11명의 유권자 가운데 746만 3,5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의 둘째날 오전 8시 기준 사전투표율 13.25%보다 3.61%p 높은 수치입니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의 둘째날 오전 8시 기준 사전투표율 19.11%보다는 낮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5.2%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2.76%,
    2024-04-06
  • 이자 소득 상위 0.1%, 한 해 이자로 7천만 원 벌어들여
    이자 소득 상위 0.1%인 사람들의 한 해 이자 소득이 평균 7천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이자 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이자 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5,396만 9,343명으로, 이들의 이자 소득은 19조 8,739억 원이었습니다. 15조 3,160억 원이었던 2021년과 비교하면 4조 5,579억 원 증가한 겁니다. 1인당 평균 이자소득은 36만 8천 원이었습니다. 이자 소득은 예·적금 이자, 저축성보험 차익, 채권 또
    2024-04-06
  • 전공의 떠난 병원 수입 4천억원↓...건보 선지급 요청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이들이 속한 수련병원의 수입이 1년 전에 비해 4천억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병원협회는 전공의 사직 사태 발생 직후인 올해 2월 마지막 2주부터 지난달까지 500병상 이상 수련병원 50곳의 경영 현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공의가 떠난 뒤 50개 병원의 전체 병상 가동률은 56.4%로 지난해보다 18.8%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입원 환자는 42만 9천48명으로 27.8%, 외래 환자는 73만 1천801명으로 13.9% 줄었습니다. 환자가 줄면서 이들 병원
    2024-04-05
  • 코인·주식 열풍에..20대 개인회생 신청, 1년새 45.3% 증가
    가상화폐, 주식에 뛰어든 20대가 늘면서 20대의 개인회생 신청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5일 공개한 '2023년 개인회생사건 통계조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이뤄진 사건은 모두 1만 9,379건으로 전년인 2022년(1만 4,826건)에 비해 30.7% 증가했습니다. 회생 신청자들의 연령 비율은 30대가 30.4%로 가장 높았고 40대 28.5%, 50대 18%, 20대 이하 16.9%, 60대 이상 6.2% 순이었습니다. 특히 20대의 회생신청 사건이 큰 폭으로
    2024-04-05
  • "밥 사 먹기 겁나.." 떡볶이 이어 구내식당 마저 올랐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상회하는 현상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 3.1%보다 0.3%p 높았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이후 무려 34개월째 전체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겁니다. 구체적으로는 39개 품목 중 모두 25개 품목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비빔밥이 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떡볶이 5.3% △김밥 5.3% △냉면 5.2% △구내식당 식사비 5.1% △햄버거 5.0% 등 순입니
    2024-04-03
  • "대형마트 폐점 시 주변 골목상권 매출 오히려 급감"
    대형마트 폐점 시 주변 골목상권의 매출이 급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계간 학술지 ‘경제분석 2024년 1호’에는 ‘대형마트 폐점이 주변 상권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2020년 11월과 12월 각각 문을 닫은 롯데마트 도봉점과 구로점의 반경 2㎞ 상권 매출액이 폐점 전보다 평균 5.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변 상권의 주중 매출액과 주말 매출액은 각각 5.0%와 7.8%가량 줄었는데, 특히 골목
    2024-04-03
  • '의대 2천 명 증원?' 전공의·의대생 64% "정원, 오히려 줄여야"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 64%가 의대 정원을 오히려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2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 동안 전공의 1만 2,774명과 의대생 1만 8,3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 1,581명 가운데 64.1%(1,014명)은 '한국 의료 현실과 교육환경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답했고, 기존 정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24-04-02
  • [영상]'3초만 늦었어도'..굉음 내며 날아와 박힌 톱날
    길을 걷던 남성이 상점 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3초 후, 거대한 원형 톱날이 무서운 속도로 날아와 상점 벽에 깊이 박힙니다.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 오리건주의 한 편의점에서 이같은 아슬아슬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상점을 찾은 남성 셰인 림체는 상점 문을 열었습니다. 그 순간 누군가가 고함을 질렀고 림체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상점 문이 닫히고 약 3초 후, 문 밖에 무언가 내리꽂히는 듯 둔탁한 굉음이 났습니다. 문 밖에서 발견된 것은 건물 외벽에 깊숙이 박혀
    2024-04-02
  • "예술인 2만 명에게 300만 원씩 준다"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꽃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작품 제작과 발표, 공연장 대관 등 비용 마련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의 사정을 감안해 정부가 올해 예술인 2만 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600억 원을 편성해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674,134원) 이하인 예술인 2만 명에게 1인당 300만 원씩 지원키로 했습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www.kawfartist.net)에서 접수받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2만 명을 지원해 예술
    2024-04-02
  • "외국인 입국후 6개월 뒤 건보 피부양자 자격"...무임승차 방지
    내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에 6개월 이상 머물러야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2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야만 피부양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우자이거나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일 경우와 유학(D-2)·일반연수 초중고생(D-4-3)·비전문취업(E-9)·영주(F-5)·결혼이민(F-6) 등 거주 사유가 있으면 국내 입국 즉시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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