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연구팀, 무등산 주상절리대 생성 규명
무등산의 주상절리대가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재분출로 형성됐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습니다. 전남대 이창열*허민 교수팀은 암석 연대 측정을 통해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8,600만 년에서 8,4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분출된 화산재가 굳어 형성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당시 활발한 화산이었던 무등산이 최소 3번 이상 대규모 화산재를 분출해 지금의 주상절리대가 이뤄졌다는 관련 논문이 지구과학 분야의 권위지인 '지구, 행성과 우주' 9월호에 실리며 '무등산 응회암'이라는 명칭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습니다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