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한 아내 모텔 감금해 가혹행위..30대 징역형
    이혼한 아내를 모텔에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고흥군의 한 모텔에서 이혼한 전 아내를 2시간 30분가량 감금한 뒤 수차례 때리고 화상을 입히겠다고 협박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38살 남성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감금치상의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피해자에게 치료일수 미상의 상해를 가한 범행이 매우 가학적이며 죄질이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01-08
  • 광주 기업, 첫 참가 CES서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처음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이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인 가전기업 벤텍프런티어가 미국의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매년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오늘(8) 밝혔습니다. 두 업체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과 광주 16개 협력사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2023-01-08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가뭄 장기화 도서 지역 방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가뭄 장기화로 제한급수를 하는 완도 금일읍 도서지역을 방문해 저수지 등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완도군 금일과 노화, 보길 등 도서지역은 지난해 5월부터 최대 1일 급수에 6일 단수까지 이어지는 가뭄 대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는 완도에 가뭄대책비 73억 원을 지원해 가뭄 해결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한급수를 시행 중인 완도 도서지역에 해수담수화시설, 대형 관정 개발 등이 오는 3월까지 조기 준공되면 주민 불편이 일부 해소될 전망입니다.
    2023-01-08
  • 광주·전남 2천 명대 확진..코로나19 재유행 하락세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 명 대를 기록하면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어제(7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1,373명, 전남에서 1,59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모두 2,9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광주에서만 2명이 발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광주가 6명, 전남이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08
  • 초미세먼지주의보 해제..기온 평년보다 4~5도↑
    오늘(8일) 광주와 전남 전역에 발효돼있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모두 해제됐고, 광주와 전남 동부권에 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되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9일) 광주와 전남에는 오전까지 구름이 꼈다가 오후부터 차차 걷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여수 5도, 목포 5도 등 -1도~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10도, 해남 11도, 광양 13도 등 8도에서 13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나쁨 수준에서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으로 내려가겠습니다.
    2023-01-08
  • [KBC갤러리]ACQUISITIONS(신소장품2021)- 광주시립미술관
    '전통 회화의 맥' 한국회화에서 남종화는 남도를 중심으로 현대까지 계승 전개된 전통 미술입니다. 1980년대 이후 남도 한국화는 채색화, 추상미술 등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주제의 작품과 형식에 변화를 준 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2023-01-08
  • 전라남도, 민원 담당 직원 안전대책 추진
    전라남도가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민원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CCTV와 비상벨, 녹음기, 휴대용 카메라 등 안전 장비 등을 설치하고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따른 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의 위법 행위는 2019년 3만 8,054건에서 지난해 5만 1,883건으로 2년새 1만 3천건 넘게 늘었습니다.
    2023-01-07
  • 월봉서원 강학회 이틀째..영호남 후학 열띤 참여
    조선유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봉 기대승 선생을 기리는 호남 지역 첫 강학회가 광주 월봉서원에서 사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학회 이틀째인 오늘(7일)은 월봉서원과 퇴계 이황 선생을 기리는 경북 안동 도산서원의 후학과 시민 등 40여 명이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조강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주강에 참석해 강독과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2023-01-07
  • 양부남, 변호사 사무실 개소 "약자 변호하겠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변호사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양부남 위원장은 오늘(7일) 광주시 금호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고등검사장까지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차기 총선에서 광주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서구을 지역의 입지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2023-01-07
  • '민주당 복당' 박지원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금은 일치단결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오늘(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약 지금 DJ라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고 "지금 DJ가 있었다면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쳐서 싸워라'고 했을 이야기가 저는 들린다"면서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야 다음 총선도 이기고 대통령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개정 교육과정 5·18민주화운동 삭제 논란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임을
    2023-01-07
  • '집단 계약해지' 현대삼호중 하청 노동자, 천막농성 예고
    현대삼호중공업 하청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삼호중공업 블라스팅 노동자들이 오는 9일 영암군 삼호중공업 정문에서 4대 보험 가입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라스팅 노동자들은 지난달 12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중단에 나섰다가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삼호중공업 측은 해당 노동자들이 각 협력업체 3곳과 맺은 계약이기 때문에 원청사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2023-01-07
  • 광주·전남 3,331명 확진..유행 '주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7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425명, 전남에서 1,906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3,3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4,258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01-07
  • 광주·전남, 내일도 대기질 '나쁨'..낮기온 9~12도
    주말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한때 전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되면서 하루종일 회색빛 하늘을 보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8일)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외출시 대비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023-01-07
  • [KBC갤러리]묵향, 기억이 머문 그곳 - 근원 구철우作(화순예술인촌)
    근원 구철우 선생은 예향 화순이 배출한 뛰어난 예술가로 지조 높은 선비적 삶을 살며 서화로 일생을 마감했습니다. 망국의 한을 서화로 승화시킨 근원 선생은 의재 허백련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묵매도와 행서에 능했습니다. '예술은 돈이 아니다'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일생동안 한 번도 개인전을 하지 않을 만큼 청빈한 예술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3-01-07
  • 서비스요금도 고공행진..전남 세탁료 20% 올라
    지난해 전남의 세탁료가 20% 가까이 오르는 등 서비스 비용 인상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 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남 지역 신사복 상하의 드라이클리닝 평균 비용은 1년 전보다 19.3%가 오른 8천944원이었으며, 목욕료는 15.9% 인상된 7천278원이었습니다. 광주의 경우 목욕료가 5천900원에서 6천800원으로 15.2% 인상됐고, 숙박료는 3만 8천 원으로 1년 새 11.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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