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파시즘' 尹 탄핵, 극우 세력 함께 소멸..새 대통령, 새 공화국 시대로"[신년대담]
    더 자세한 내용은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1-06
  • "거위 털 80% 패딩이라더니 30%?"..패딩충전재 혼용률 '논란'
    패션 브랜드 후아유의 점퍼 제품이 거위 털 80%를 충전재로 사용했다는 표시와 달리 실제론 거위 털 30%와 오리털 70%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3일 후아유 구스다운(거위 솜털) 점퍼(상품번호: WHJDE4V37U) 제품의 충전재 검사 과정에서 표기된 거위 털 함량이 기준치에 미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거위 털 80%를 충전재로 사용했다고 명기한 것과 달리 거위 털 30%와 오리털 70%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운' 표기를 하려면
    2025-01-06
  • '롯데리아 회동' 계엄 모의..문상호 정보사령관 구속 기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계엄 사전 모의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6일 문 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사령관은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당시 선관위로 출동한 정보사 요원들에게 1인당 10발의 실탄을 지참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엄 이틀 전인 지난달 1일엔 노상원
    2025-01-06
  • [핫픽뉴스]제주항공 전 정비사의 폭로.."열악한 정비 환경에 안전 위태"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숙련 정비사들이 대거 떠나며 고질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 시달렸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습니다. 지난 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저는 제주항공 정비사였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제주항공 소속 항공정비사라고 소개한 A씨는 "제주항공의 항공정비사의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숙련 정비사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폭로했는데요. 해당 글이 게시된 '블라인드'는 회원 가입 시 회사 근무 사실을 증빙해야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구조로, 작성자의 소속 신뢰도가 높은
    2025-01-06
  • 조국혁신당 "'대통령경호처 폐지' 추진..대통령 경호도 경찰이"
    조국혁신당이 대통령경호처를 폐지 법안 발의를 예고했습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경호처 폐지 법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 권한대행은 "박정희 정권 때 만들어진 '차지철식 경호처'는 윤석열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 대부분 선진국처럼 경찰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안 발의에 나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대통령경호처가 법의 통제를 벗어나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으로 날뛰고 있는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그 시작은 제왕적 대
    2025-01-06
  • [핫픽뉴스]"기념품 가득 가방만 돌아와" 유류품 받은 유가족 오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시작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은 또 한 번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뒤덮였습니다. 활주로 인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의 유품은 지금까지 약 1,000점에 이릅니다. 다만 유류품 인도는 여권, 지갑, 이름표가 달린 캐리어처럼 주인이 누군지 확인할 수 있는 200여 점에 대해서만 이뤄졌습니다. 희생자들의 마지막 흔적을 품에 안은 유가족들이 오열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은 또 한 번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뒤덮였습니다. 유류품 보관소를 다녀온 한 유가족은 임시 숙소(텐트)로 돌아와 건네
    2025-01-06
  • 아침기온 10도 '뚝' 떨어져..전라·제주 최대 20cm '눈'
    화요일인 7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나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도 등에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7일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수도권 1cm 안팎, 충청권 1~10cm, 전라권 3~20cm, 경상권 1~5cm, 제주도 5~20cm 등입니다. 기온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mm 안팎, 충청권 5mm 안팎, 전라권 5~15mm, 경상권 1~5mm, 제주도 5~20mm입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도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2025-01-06
  • 국힘 "내란죄 제외하면 尹 탄핵 성립 안 돼..헌재, 편향적"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찾아가 재의결을 요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 당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찾아 김정원 사무처장과 면담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통과된 탄핵소추안을 보면 첫 문장에서 내란 행위를 했다고 하고, 내란이 38건이나 나온다. 탄핵소추문의 중요 사실 변경이기 때문에 내란죄를 빼면 탄핵소추는 성립이 안 된다"며 "이에
    2025-01-06
  • 이의리의 놀라운 회복력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의리. 복귀에 최소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였는데요. 그런데 괴물 같은 회복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의리는 ITP(Interval Throwing Program),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에 들어갔는데요. 수술 후 실시하는 ITP는 쉐도우 피칭을 거쳐 15m부터 시작하여 60m까지 거리와 투구 수를 늘리면서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투수는 마운드로 이동해 복귀 단계를 거치죠. 최고 구속은 120km/h까지 나오는 상황이고요. 정재훈 코치에 따르면 이의리가 현재의
    2025-01-06
  • '파밀리에'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시공능력 58위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6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5년여 만입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58위를 기록한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라는 주택 브랜드로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2년에는 '파밀리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14년여 만에 리뉴얼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사비 상승, 미분양 증
    2025-01-06
  •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추모 공원 조성"
    김영록 전남지사는 6일 "온 국민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원을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브리핑을 갖고 "460억 원을 투입해 무안공항 인근에 7만㎡ 규모의 추모 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모 공원에는 추모탑, 추모홀, 방문객 센터를 비롯해 유가족을 위로할 숲과 정원을 만들어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공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일부는 지방비로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희생자 애도를 위해 오는
    2025-01-06
  • "황금알 낳는 거위였는데"..신세계면세 부산점 폐점 수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폐점 수순에 들어갑니다. 백화점면세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6일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12월 30일 협력업체 측에 부산점 폐점 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정확한 폐점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24일까지 근무 인원을 모두 빼도 된다고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오는 2026년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상태로 특허권을 반납하려면 협의와 논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유신열 대표 직속으로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설
    2025-01-06
  • '日 식민 미화' 김재호 전남대 교수.."즉각 파면해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고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전남대학교 김재호 교수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 등 광주·전남 151개 시민사회단체는 6일 전남대 민주마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라이트 김재호 교수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당장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해 11월 국민의 혈세로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민주화를 폄훼한 '한국 경제사 개관'을 배포한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 책의 저자 김재호
    2025-01-06
  • 의대 증원에 반발..의대생들 "올해도 휴학계 제출"
    의과대학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휴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공지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총회의 의결을 받들어 의대협의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
    2025-01-06
  • 신안군, 전국 최초 1,000억 원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 업무협약
    전남 신안군이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신안군은 지역 주민, 송·변전설비 인근 주민, 지역 금융권 등이 해당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루트에너지, 신안 우이해상풍력(주)과 전국 최초로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오션의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설립된 신안우이해상풍력(주)은 신안 해역에 국내 최대 규모인 390MW(15MW× 26기)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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