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민과 함께한 28년..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 '다짐'
    【 앵커멘트 】 지역민과 함께해 온 KBC가 창사 28주년을 맞았습니다. KBC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새로운 사훈을 선포하며,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미래를 선도하는 균형 잡힌 언론' 창사 28주년을 맞아 KBC는 새로운 사훈과 함께,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임채영 / KBC 대표이사 사장 - "물리적인 지역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하며 어느 한쪽으로 경도되지 않는
    2023-05-15
  • 낮 기온 30도 육박 '초여름 날씨'.."내일 더 덥다"
    오늘(15일) 광주와 전남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담양 봉산 29.4도를 최고로, 광주 광산과 과기원 28.9도, 담양 28.8도, 곡성 28.4도 등을 기록했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았습니다. 내일(16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구례가 33도, 광주와 곡성 32도 등 30도를 웃돌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8일쯤 날씨가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3-05-15
  • '12억 상당' 무허가 화장품·식품 수입·판매 적발
    시가 12억 원 상당의 무허가 화장품과 식품 등을 불법 수입해 유통시킨 20대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세관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최근까지 시가 12억 원 상당의 무허가 화장품과 식품, 의약품 등 3만여 점을 신고나 허가 없이 타인 명의를 도용해 해외 직구로 구입한 뒤 인터넷 방송과 SNS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28살 A 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가 불법 수입한 물품에는 유통기한이나 성분 표시 등이 없었으며, 비만치료 전문의약품인 시부트라민 등 식품에서 검출돼서는 안 되는 성분까지 포함된 것도 있었습니다
    2023-05-15
  • 속옷에 마약 숨겨 국내 유통한 일당 무더기 적발
    외국에서 마약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1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의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30대 남성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태국 마약상으로부터 들여온 야바를 호남지역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유통한 태국인 등 13명을 구속하고, 이 중 1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2023-05-15
  • 경기 침체 속 '생계형 범죄' 증가
    【 앵커멘트 】 차털이부터 무전취식까지 각종 범죄가 연일 잇따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 여파로 생계형 범죄 발생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접근하더니 망설임 없이 문을 엽니다. 순식간에 차량 안에 있던 현금 20만 원을 훔쳐 유유히 사라집니다. 같은 달 광주의 또 다른 지상 주차장에서도 5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확인하더니, 차털이를 시도합니다. 범행을 저지른 두 사람 모두 직업
    2023-05-15
  • '계엄군 암매장 증언' 해남서 신원 미상 유골 발굴
    5.18진상조사위원회가 계엄군 출신의 증언을 토대로 해남에서 유해 발굴 조사를 진행하다 유골 여러 구를 발견했습니다. 조사위는 5.18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20사단과 31사단 장병들로부터 3구의 시신을 매장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예비군훈련장에서 조사를 진행하던 중 신원 미상의 유골 여러 구를 발견했습니다. 조사위는 해당 유골이 5·18과 연관이 있는지 정밀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3-05-15
  • '공항 이전' 전남지사·광주시장 절실함으로 다가선다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문제로 막혀있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간절함을 도민에게 큰절로 나타냈습니다. 오늘 발표한 담화문에는 무안군을 염두에 둔 부분이 많았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 지사의 적극적인 행보에 화답했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예정에 없었던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담화문 발표. 2029년 가덕도 신공항과 새만금 국제공항, 2030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 이 시간표대로라면 무안국제공항 정상화에 주어진 시간은 5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이 묻어있
    2023-05-15
  • 돈 빌려달라는 민원인에 폭행 당한 공무원 기절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기절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낮 1시쯤 부산 사상구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0대 기초생활수급자 A 씨가 담당 공무원 B 씨의 머리와 얼굴을 주먹으로 수 차례 때리고 5분 이상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습니다. 이 일로 피해 공무원은 기절했으며 119가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배가 고프니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요구를 거절당하자 욕설을 쏟아냈고
    2023-05-15
  • [5·18기획①]"나는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 앵커멘트 】 올해로 5·18민주화운동이 43주년을 맞았습니다. KBC는 43주기를 맞은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15일)은 첫 번째 순서로,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날의 일을 떠올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또 노력했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다는 김수연 씨. 퇴근길 통근 버스를 덮친 수많은 계엄군과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갔던 상무대, 그리고 성폭
    2023-05-15
  • 民 '꼬리자르기' 논란..비명계 중심 이재명 책임론 확산
    【 앵커멘트 】 김남국 의원의 상임위원회 코인 거래와 탈당 결정이 오히려 논란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쇄신 총회까지 열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오히려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비판이 터져 나왔습니다. 호남 그리고 20대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남국 의원의 탈당 선언에도 더불어민주당의 혼란은 가중되는 모양새입니다. 탈당 직후 6시간이 넘는 '쇄신 의원총회' 끝에 결의문을 발표했지만 정작 김 의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등의 내용
    2023-05-15
  • 검찰, '김남국 코인' 가상화폐 거래소 압수수색
    검찰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의혹'과 관련해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15일 대형 가상 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 등 3곳을 압수수색해 김 의원의 계좌 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조세 포탈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2023-05-1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5-15 (월)
    주제1. 김남국 탈당 '후폭풍' 주제2. 여야, 5·18 기념식 총출동 *여의도초대석 충청과 제주 민심 "민주당에 대한 걱정, 실망으로" 민주당 쇄신 의총 "통절한 반성과 개혁에 앞장..잘한 일" '코인 논란' 김남국, 초기 대응 잘못..국민 생각이 중요 태영호, 당원권 정지 3개월.."꼬리 자르기, 공천 못 받으면.." "오염수 아닌 핵 폐수, 안전하면 日 내에서 농업용수로 쓰라" 尹 취임 1년 "총체적으로 실패..개혁 어젠다는 잘한 일"
    2023-05-15
  • "5.18 계엄군 암매장 증언 장소에서 유골 여러 구 발견"
    전남 해남에서 80년 5월 당시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발견돼 5·18진상조사위원회가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5·18진상조사위는 최근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일대에서 신원 미상의 유골들을 발견했습니다. 조사위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20사단·31사단 장병들로부터 3구의 시신을 매장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조사위는 해당 유골이 5·18과 연관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3-05-15
  • 박지원 "김남국 초기 대응 잘못..태영호 징계, 꼬리 자르기? 공천 못 받으면.."[여의도초대석]
    △이상환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유재광 앵커의 휴가로 이번 주 여의도 초대석 진행을 맡은 이상환 기자입니다. 여의도 초대석, 정치 읽어주는 남자,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이상환 앵커: 먼저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주말 동안 충청과 제주의 호남 향우들을 만나고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충청도 당진 그리고 제주 토요일날, 일요일날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이상환 앵커: 아무래도 민주
    2023-05-15
  • 지적장애인 명의 도용해 대출받은 20대 붙잡혀
    지적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사기 범행을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전남 목포시 상동에서 지적장애 2급인 30대 A씨에게 접근해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도용해 인터넷은행에 가입한 뒤, 1백만 원을 대출해 챙긴 혐의로 2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지인 사이로, 지난달 29일 A씨가 뒤늦게 피해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해 B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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