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참사' 태국인 희생자 유골 가족 품으로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중 한 명의 유골이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7일(현지시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태국인 희생자 J씨의 유골이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 유가족에게 인도됐습니다. 박용민 주태국 대사와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돈타니 국제공항에서 유가족에게 유골을 인도했습니다. 유가족은 우돈타니주 넝우아써 마을에서 전통 장례식을 치른 뒤 유골을 안치할 예정입니다. J씨의 아버지는 "딸아, 이제 집에 도착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집안의 기둥인 하나뿐인 딸이 비행기
    2025-01-07
  • CES 2025, 전남 지역 혁신기업 글로벌 공동관 운영
    전남도가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전남지역 혁신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공동관을 운영합니다. 올해 CES 주제는 '몰입하라(DIVE IN)'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지속 가능성 등 첨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세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참여 기업을 지난해 11개 사에서 15개 사로 늘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존을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2025-01-07
  •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 지낸 제사는?"..'전라좌수영 둑제' 재현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에 지냈던 제사인 '전라좌수영 둑제'가 전남 여수의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로 육성됩니다. 7일 여수시는 전통예술 복원 사업 1호로 선정된 '전라좌수영 둑제'를 이순신광장에서 제사와 출정식을 지내고 진남관에서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 주말마다 일반에 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순신광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차례 재현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수군 출정식과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곁들여 재현 횟수를 늘려 역사 문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일 예정입니다.
    2025-01-07
  • 전자발찌 차고 이웃 베란다 침입한 40대..범행 9일 만 '구속'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여성이 사는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한 성범죄 전력자가 범행 9일 만에 뒤늦게 구속됐습니다. 7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밤 10시 50분쯤 평택시 한 아파트 1층 여성 B씨가 사는 집 안을 몰래 들여다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에어컨 실외기를 밟고 베란다 바깥쪽으로 올라간 뒤 이중창으로 된 창문 중 외창을 10㎝가량 열어 안으로 들어가려 시도한 혐의도 받습니다. 당시 A씨는 B씨가 "누구야"라고 외치면서 소리 지르자 달아났습니다.
    2025-01-07
  • [핫픽뉴스] 용돈으로 파출소에 치킨 놓고 간 초등학생 사연
    1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산 치킨을 파출소에 두고 간 초등학생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울산 울주경찰서 삼남파출소 앞에 치킨 한 마리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CCTV에는 작은 체구의 한 아이가 몰래 치킨을 두고 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경찰은 수소문 끝에 아이의 부모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아이 부모는 경찰에 "아이랑 함께 파출소에 상담을 간 적이 있는데, 경찰관들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용돈 모아 구매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치킨을 돌려주겠다는 경찰관들의 말에
    2025-01-07
  • 광양경제청, 지난해 최대 규모 투자 유치.."2조 7천 억원 달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실적을 올렸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33개 기업으로부터 2조 7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전년 대비 225%의 투자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2004년 개청 이래 역대 최대 성과"라고 7일 밝혔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이차전지, 데이터, 조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유치 성과를 일궜습니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율촌산단에 각각 1조 2천억 원과 3천억 원을 투자했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황금산단에 4천억 원을 투자하여 데이터센터 2기를 구축할 계획
    2025-01-07
  • [웰-바잉]'텍스트힙' 열풍..인기 독서 아이템은?
    당신만의 건강한 바잉, 유익한 바잉 '웰-바잉'! 바야흐로 '텍스트힙', 독서의 시대입니다.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인식의 독서가 요즘엔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취향을 나타내는 수단이 됐습니다. 특히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과 독서에 대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새로운 해의 시작, 독서를 마음 먹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웰바잉 아이템은 바로 '독서템'입니다! (기획 : 전준상 / 구성·진행 : 신정선 /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5-01-07
  •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취임 "모빌리티 소재 전문 제철소로 도약"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신임 소장이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 제철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재윤 신임 광양제철소장은 7일 직원들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중국산 철강재의 저가 공세 위기 속에서도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수익 창출을 견인해 왔고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과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 소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실행 중심의 안전'과 '강건한 설비 관리',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 등 5가지 핵심 전략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 지난 41년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사
    2025-01-07
  • [핫픽뉴스] 소방관 컵라면 끼니 소식에 또 무안공항 달려간 안유성 셰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이번엔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선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주곰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 셰프는 지난 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김치, 나물, 머리고기, 주먹밥, 떡 등을 제공했습니다. 소방관과 군인, 경찰, 과학수사관 등 사고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였습니다. 이날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안 셰프는 직접 대형 가마솥을
    2025-01-07
  • 27일 쉴까, 31일 쉴까?..설 연휴 임시공휴일 추진
    정부가 주말과 설 연휴 사이 끼어있는 오는 27일 또는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소비 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자 분위기 전환을 위해 단골메뉴 격인 '황금연휴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7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두고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게 됩니다.
    2025-01-07
  • 공수처장 "尹 2차 영장 집행 마지막이라는 각오..집행 무산 사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오 처장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공수처장으로서 국민들께 사과 한마디 안 하느냐'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질문에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는데 경호처의 빌미로 해서 영장 집행이 무산됐다"며 "사법부에 의해서 정당하게 발부된 체포영장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해서 법치주의가 훼손되는 그런 모습을 보이게 한 점에 대해서 공수처장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
    2025-01-07
  • GGM 최대 주주 노조 "GGM 파업, 신중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최대 주주인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가 GGM 노조의 파업 투표 가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는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시와 주요 지역 투자자들이 협력해 설립한 상생 모델"이라며 "노조는 설립 목적을 되새기고 갈등이 아닌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파업은 회사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며 "노사 모
    2025-01-07
  • 민형배, 대통령 경호처 폐지 경찰청으로 이관 법 발의
    민형배, 대통령 경호처 폐지 경찰청으로 이관 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대통령 직속 기구인 대통령 경호처를 폐지하고 경
    2025-01-07
  • 인도 공산반군 매설 폭탄 폭발..9명 숨져
    인도 당국이 중부 정글 지역에 잔존하는 공산반군에 대한 소탕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경찰 8명 등 9명이 반군 측 사제폭탄 폭발로 숨졌습니다. 7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경찰 8명과 운전사 1명이 전날 오후 2시 반쯤 중부 차티스가르주 주도 라이푸르에서 남쪽으로 450km 떨어진 바스타르 지역에서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을 태운 SUV가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중 도로에 매설된 약 70kg의 사제폭탄이 폭발했다면서 이 때문에 SUV가 수M 치솟았다가 떨어졌고 도로에는 2∼3m 깊이의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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