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측, 체포영장 일임 공수처에 "공사 하청주냐?..불법수사 자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기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은 "불법수사 자인"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6일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경찰에 영장 집행을 일임하겠다는 공수처 방침에 대해 "무슨 공사 하청을 주는 것이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수사를 넘기는 것도 아니고, 수사지휘권이 없는데 어떻게 영장집행을 이첩하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한마디로 무법천지이고 불법수사를 자인하는 것"이라며 "불법이 불법을 낳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06
  • "왜 시비 걸어" 일용직 동료 상해치사 50대 구속
    건설 노동자 숙소에서 일용직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후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 숙소에서 동료 일용직 노동자 50대 초반 남성 B씨를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일을 마친 뒤 술에 취해 숙소로 돌아와 자신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사건 발생 4일 만인 지난달 29일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가
    2025-01-06
  • 외신 "尹에겐 '태극기부대'..음모론이 한국 정치 위기 부추겨"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한국의 정치적 혼돈을 두고 극우 유튜버들의 온라인 선동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공포와 음모론이 한국의 정치적 위기를 부추긴 방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배후에 '마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이 있다면 윤 대통령에겐 '태극기 부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윤 대통령과 극우 유튜버의 밀접한 관계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며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취임식에 수십 명의 극우 유튜버들을 초청했으며 최근 관저 앞
    2025-01-06
  • "나도 '킹산직' 도전해 볼까?"..현대차 오는 14일부터 채용
    현대자동차가 2025년도 상반기 기술인력 채용을 실시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 생산 △연구개발(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합니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입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자세한 요건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류 합격자는 2월 중순에 발표하고 2월 말 인·적성 검사, 3월 1차 면접, 4~5월 최종 면접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생
    2025-01-06
  • 조계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방지, 일명 이승환법 국회 통과"
    조계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방지, 일명 이승환법 국회 통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예술 표현의 자
    2025-01-06
  • '尹 탄핵 찬성' 조경태 "비겁한 尹..당내 중진의원들, 기막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중진의원들을 향해 "아직도 비상계엄에 대해 이게 위헌적인지 위법적인지 잘 모르겠다고 해 참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밝혔습니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조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중진의원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답답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민주당에서 내란죄에 대한 걸 탄핵소추안에서 뺐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큰 건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우리는 엄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우
    2025-01-06
  • 33년 시맥 잇는 죽란시사회, 『그대를 읽고 가네』 출간
    광주에서 33년째 시맥을 잇는 죽란시사회가 작품집 『그대를 읽고 가네』(서석)를 출간했습니다. 1992년 창립한 죽란시사회는 고 송수권 시인 등을 구심점으로 광주지역 중견 및 원로 시인들이 참여하는 전통 깊은 문학동인입니다. 현재는 가은, 강대선, 강만, 김석문, 김용재, 김정희, 김표수, 노창수, 박판석, 신옥비, 윤영권, 이경남, 정금숙, 정연우, 조숙형, 허문정 시인 등 16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김표수, 신옥비 시인은 이번에 신입 회원으로 입회했습니다. 이번 32번째 작품집은 이들 16명의 동인이 2~8
    2025-01-06
  • '슬픔 속 감동' 여객기 사고 유가족 아픔 나누는 자원봉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활동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사고 현장 수습 지원, 유가족 지원, 교통 안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식사와 물품 지원, 재난 심리 등 자원봉사 활동에 5,509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목포시에 거주하는 한 청각장애인 부부는 사고 당일부터 매일 커피·유자차·생강차 300인분을 준비해 무안공항 현장에서 무료 나눔봉사를 하
    2025-01-06
  • 캠핑장 텐트서 50대 父·10대 子 숨진 채 발견
    캠핑장에서 5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충남소방본부와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쯤 서산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50대, 1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사후강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로 지난 4일 오후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텐트 안에서는 캠핑용 휴대용 난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6
  • "참사 희생자 179명 시신 인도 오늘 마무리"
    6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숨진 179명의 희생자 시신과 관련해 "오늘 가족 인도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대행은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에서 "현장 수습과 수색이 마무리 단계"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장례 이후에도 지원을 중단없이 지속하겠다"며 "귀가한 유가족과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사항을 계속 지원하고, 연속성 있는 지원을 위해 전담 지
    2025-01-06
  • 전남 무안군,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전남 무안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피해자 가족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6일 여객기 사고 다음 날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요청을 받고 무안군 가족센터를 통해 아이돌보미를 긴급 파견했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항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보미는 무안국제공항 유가족 쉘터에서 피해자 가족을 방문한 친인척 가정의 아동들에게도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항 내 2층 4번 게이트 옆에 공간을 마련해 아이돌봄 전담인력
    2025-01-06
  • 홍준표 "좌파 집단광기 극에 달해..박근혜 때처럼 당하지만 않아"
    홍준표 대구시장이 "좌파들의 집단광기가 극에 달했다"며 "박근혜 때처럼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나는 줄곧 탄핵에 반대하면서 내란죄는 되지 않고 이재명이 덮어씌운 정치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해 왔다"며 "그런데 느닷없이 이재명은 내란죄 프레임을 철회하고 다시 탄핵소추서를 정리하겠다고 하고 있고, 위법한 체포영장 발부로 판사와 공수처장이 짜고 윤통 불법 체포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나라가 온통 무법천지가 됐다"며 "이재명 한 사람이 사법기관, 수사기관 전체를
    2025-01-06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경찰 "검토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공수처로부터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경찰에 일임하고자 한다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가 사건 전체를 경찰에 재이첩하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 지휘를 받아 경찰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사건 자체는 공수처가 계속 수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관련 국수본은 공수처의 요청에 대해 내부적으로 법리를 검토하겠다는 입
    2025-01-0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06 (월)
    1.수색 종료..희생자 모두 가족 품으로 2.사고 원인 규명·수사 본격화 3. "특별재난지역 광주ㆍ전남 확대해야" 4.애도기간 종료..광주·전남 추모 열기 계속
    2025-01-06
  • 광주와 전남에 눈 또는 비...빙판길 주의
    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6~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오전까지 전남동부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광주전남에는 5㎜의 비가 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2.5, 남해 앞바다 0.5~2m로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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