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큰 일교차…대기 건조·강풍 주의
    화요일인 9일 전국은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만 대기가 건조하고 강풍이 불면서 화재 예방과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5도, 인천 10.3도, 수원 8.1도, 춘천 9.6도, 강릉 9.5도, 청주 11.6도, 대전 10.0도, 전주 10.0도, 광주 11.5도, 제주 12.5도, 대구 13.0도, 부산 14.2도, 울산 11.7도, 창원 12.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9∼22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2024-04-09
  • 2022년 가장 많이 생긴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는?
    2022년 한 해 동안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가 3천 개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35만 2,866개로 2021년(33만 5,298개)과 비교하면 5.2%(1만 7,568개)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종 가맹점 수는 17만 9,923개로 전년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식업종이 3만 9,868개로 전체의 2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치킨(2만 9,423개), 커피(2만 6,
    2024-04-08
  • 주류 출고액, 재작년 10조원 사상 최대
    국내 주류 출고금액이 재작년에 10조 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주류 출고금액은 전년보다 12.9% 증가한 9조 9천70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5년에 기록한 직전 최대치인 9조 3천616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맥주 출고 금액은 2022년 4조 1천48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증가했고, 희석식 소주는 3조 9천842억 원으로 12.4% 늘었습니다. 다만, 주류 출고량은 2021년 3.6% 줄었습니다. 주류 출고금액이 사상
    2024-04-08
  • 러 남부 오르스크 홍수 비상사태..주택 6,800채 침수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오르스크를 중심으로 발생한 홍수로 6천800여 채의 가옥이 침수됐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오렌부르크주에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오렌부르크주 제2 도시 오르스크에서는 지난 5일 폭우로 인해 우랄강의 댐이 무너지면서 6천600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되고 주민 4천500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홍수 피해 규모가 210억 루블(약 3천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당국은 오는 9∼10일 홍수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8천87명을 수용
    2024-04-08
  • 5월 하순처럼 따뜻한 봄 날씨 당분간 계속
    일요일인 오늘(7일) 광주의 낮 기온이 24도 안팎까지 오르며 5월 하순 날씨를 보였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0도, 광양 13도 등 9~1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22도, 화순 25도 등 21~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오는 10일에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2024-04-07
  • 외국인 계절 근로자 처우 개선 노력 '꿈틀'
    【 앵커멘트 】 외국인 계절근로자 없이는 농사일을 꾸려가기 힘든게 우리 농촌의 현실입니다. 그만큼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들에 대한 처우는 아직은 많이 미흡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위한 대책과 제도 개선 움직임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해야 하는 농민들은 해마다 숙련된 일손을 배정받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고충을 토로합니다. 최장 8개월 일을 하고 난 뒤 본국으로 출국해야만 이듬해 다시 입국할 수있는 제도 때문입니다. 기본 고용기간이 3년인 E-9 비
    2024-04-07
  •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지난해 1만 건 넘어..기소 '단 57건'
    폭언과 따돌림 등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지난 한 해에만 1만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모두 1만 28건으로, 하루 평균 27.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한 개정 근로법이 시행된 2019년 7월 16일 이후 피해 신고는 계속 증가해, 2020년 5,823건이던 신고 건수는 2021년 7,774건, 2022년 8,961건까지 늘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신고 유형별로는 폭언이 32.8%로 가장 많았고, 부당인사가 13.8%, 따돌림·험
    2024-04-07
  • 복권 1등 '5장' 나온 순천 편의점..'79억 로또' 터졌다
    전남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 로또 1등 당첨 5장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5개 당첨건 모두 '수동'이어서 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당첨금액은 79억 원이 넘습니다. 6일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0, 16, 19, 32,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습니다. 1등 당첨은 총 17개 나왔는데 이 가운데 5개는 한 사람의 몫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남 순천 '알리바이 금당점' 편의점에서 수동으로만 5개 당첨이 나왔습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각 15억 8,381만 3,8
    2024-04-06
  • 전남도 '하수도 보급률 90% 목표' 추진
    전라남도가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을 9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3조 9천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 하수도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서 전국 평균 95.1%를 밑돌고 있습니다.
    2024-04-06
  • '역대 최고' 총선 사전투표율 31.28%..총투표율 70% 육박할까
    - 선관위 잠정집계..21대 총선 대비 4.59%p↑ - 전남 41.19% 최고, 대구 25.60% 최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동안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참여했습니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입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
    2024-04-06
  • 6일 오전 8시 기준 사전투표율 16.86%..전남 25.2% '최고'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누계 투표율이 16.86%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 11명의 유권자 가운데 746만 3,5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의 둘째날 오전 8시 기준 사전투표율 13.25%보다 3.61%p 높은 수치입니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의 둘째날 오전 8시 기준 사전투표율 19.11%보다는 낮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5.2%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2.76%,
    2024-04-06
  • 이자 소득 상위 0.1%, 한 해 이자로 7천만 원 벌어들여
    이자 소득 상위 0.1%인 사람들의 한 해 이자 소득이 평균 7천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이자 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이자 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5,396만 9,343명으로, 이들의 이자 소득은 19조 8,739억 원이었습니다. 15조 3,160억 원이었던 2021년과 비교하면 4조 5,579억 원 증가한 겁니다. 1인당 평균 이자소득은 36만 8천 원이었습니다. 이자 소득은 예·적금 이자, 저축성보험 차익, 채권 또
    2024-04-06
  • 전공의 떠난 병원 수입 4천억원↓...건보 선지급 요청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이들이 속한 수련병원의 수입이 1년 전에 비해 4천억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병원협회는 전공의 사직 사태 발생 직후인 올해 2월 마지막 2주부터 지난달까지 500병상 이상 수련병원 50곳의 경영 현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공의가 떠난 뒤 50개 병원의 전체 병상 가동률은 56.4%로 지난해보다 18.8%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입원 환자는 42만 9천48명으로 27.8%, 외래 환자는 73만 1천801명으로 13.9% 줄었습니다. 환자가 줄면서 이들 병원
    2024-04-05
  • 코인·주식 열풍에..20대 개인회생 신청, 1년새 45.3% 증가
    가상화폐, 주식에 뛰어든 20대가 늘면서 20대의 개인회생 신청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5일 공개한 '2023년 개인회생사건 통계조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이뤄진 사건은 모두 1만 9,379건으로 전년인 2022년(1만 4,826건)에 비해 30.7% 증가했습니다. 회생 신청자들의 연령 비율은 30대가 30.4%로 가장 높았고 40대 28.5%, 50대 18%, 20대 이하 16.9%, 60대 이상 6.2% 순이었습니다. 특히 20대의 회생신청 사건이 큰 폭으로
    2024-04-05
  • "밥 사 먹기 겁나.." 떡볶이 이어 구내식당 마저 올랐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상회하는 현상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 3.1%보다 0.3%p 높았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이후 무려 34개월째 전체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겁니다. 구체적으로는 39개 품목 중 모두 25개 품목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비빔밥이 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떡볶이 5.3% △김밥 5.3% △냉면 5.2% △구내식당 식사비 5.1% △햄버거 5.0% 등 순입니
    2024-04-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