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지져스!" 예수도 놀랐다...신라호텔, 50만 원 케이크 출시
    연말을 앞두고 호텔들의 케이크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국내에서 50만 원짜리 초고가 케이크가 출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신라호텔은 50만 원짜리 트러플(송로버섯) 케이크 등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최고급 케이크인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는 겨울철에만 100% 자연산으로 맛볼 수 있는 화이트 트러플을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50만 원으로 지난해 선보인 블랙 트러플 케이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40만 원)보다 10만 원 더 비싸며, 지금까지 공개된 주요 특급호텔
    2025-11-17
  • 與 "조태용 구속적부심 기각, 국정원을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바친 대가"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국가 최고 정보기관을 권력의 사유물로 전락시킨 국기문란에 대한 당연한 법적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 전 원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사전에 알고도 국회 보고 의무를 외면하고, 계엄 지시 문건을 은폐했다"며 "정치인 체포 동향을 보고한 홍장원 전 1차장을 오히려 경질하며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국가정보원법 위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직무유기, 증거인
    2025-11-17
  • 中 해경, 서해해경청에 수색·구조 감사 서한 전달
    중국 해경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중국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감사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13일 중국 해경국 북해분국으로부터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9일)과 전북 군산시 어청도 해상(10일)에서 발생한 중국어선 전복사고 관련, 한국 해양경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구조 활동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전달받았습니다. 중국해경은 서한문을 통해 한국 해경이 자국(중국 해경)과 긴밀히 협력하고 함께 힘을 모아 효율적인 수색 구조를 진행한 데 대해 특별한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 양 기관이 해양질서
    2025-11-17
  • 국민의힘 "이재명 정권, '4특검 시대'로 민주주의 위협"...'특검 공화국' 강력 규탄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안권섭 변호사를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특별검사로 임명한 것을 두고 "정권이 민주주의를 사유화한 '특검 공화국'을 만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미 이재명 정권에서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순직해병 특검' 등 세 개의 특검이 가동 중인데 또다시 특검을 추가해 '4특검 시대'를 열었다"며 "국민 피로감이 극에 달했고, 지금 어떤 특검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국민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5-11-17
  • 집단반발 검사장, 평검사로 좌천? 정성호 "중요한 건 안정"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징계 검토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을 위해 법무부나 검찰이 안정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17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인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검사장을 평검사로 전보하는 건 사실상 강등이라 내부 반발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특별히 그런 움직임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해 입장문을 낸 검사장 18명에 대해 평검사로 전보 조처
    2025-11-17
  • 등산 중 실종된 70대 해변서 숨진 채 발견
    등산 중 실종된 70대가 산 아래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평택해경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면 황금산에서 "함께 등산하던 지인이 하산 중 연락이 두절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자 72살 A씨는 신고 후 약 3시간 30분 만에 산 인근에 있는 몽돌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검안 결과 A씨가 산행 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17
  • 독일 베를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문 열어
    전남도가 독일 베를린의 모모고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 K-푸드의 새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독일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안 식품 온라인몰(momogo.de)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모모고의 첫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운영사인 모모고는 독일 대표 아시안 식품몰을 비롯해 아마존,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과 레베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한 주목받는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상설판매장에는 완도 김, 보성 녹차, 고흥 유자차, 나주 배음료, 구례 나물류는 물론, 독일 젊
    2025-11-17
  • 불륜 들킬까 사산아 냉동실 유기한 귀화 女, 구속 면하자 '행방 묘연'
    불륜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사산아를 냉장고 냉동실에 유기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베트남 출신 귀화 여성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수사기관의 구속영장을 한차례 기각했던 법원은 여성이 재판 절차에 응하지 않자 뒤늦게 직권으로 다시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결국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채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시체유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32살 A씨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네 차례 공소장 송달을 시도했으나 모두 불발됐습니다. 애초 등록된 거주지에서 A
    2025-11-17
  • 밀알 강사랑환경대학, 광주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이 광주시청 물관리정책과와 광주환경공단 후원 하에 지난 14일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화가 이뤄진 구간은 광주천 중앙대교~부동교 300m 구간입니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에는 강사랑환경대학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회원들은 광주천 제방, 둔치, 수로 등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 실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광주천 경관을 깨끗하고 안전한 쉼터로 조성하는 '빛나는 광주 새단장' 공익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개강한 제14기 강사랑환경대학은 34명이 수강신청해 7주간
    2025-11-17
  • '대장동 항소포기 때문?' 李대통령 지지율 54.5%...3주만 하락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4.5%로 직전 조사 대비 2.2%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5%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까지 2주 연속 상승했다가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부정 평가 비율은 41.2%로 직전 조사보다 2.5%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2025-11-17
  • 美에 관세 항복 비판에...스위스 장관 "악마에 영혼 안 팔아"
    스위스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항복'과 다름없는 조건으로 타결지었다는 비판이 일자 협상을 주도한 스위스 장관이 "악마에 영혼을 팔지 않았다"고 항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경제장관은 16일(현지시간) 공개된 현지 일간 타게스안차이거와의 인터뷰에서 일각의 '항복' 비판에 대해 미국과의 합의에 만족한다며 "우리는 악마와 거래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영혼을 팔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스위스 기업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이전부터 미국에서 생산 확대를 모색해 왔다고 주장했습니
    2025-11-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17 (월)
    1. 장흥군, 200억 수의계약...정부 권고도 무시 2.'맞춤형 주거 프로젝트' 도입...복지모델로 관심
    2025-11-17
  • 전남 서부권 8개 시군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7일)부터 사흘 동안 목포·신안·무안·함평·영광·진도·해남·영암 등 8개 시·군에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해 남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예상되면서 연안 추락·고립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해경은 갯바위 등 위험 지역 출입과 연안 체험·갯바위 낚시를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5-11-17
  • 학교 안전사고 급증,전남교육청 안전관리 인력 전국 최하위
    전남지역 학교 안전사고가 크게 늘고 있지만 전남교육청의 안전 관리 인력은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을 드러났습니다. 박현숙 전남도의원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22년 3천2백여 건이던 학교 안전사고가 지난해에는 4천7백여 건으로 47%나 증가했지만 안전 전담 인력은 5명으로, 전북 9명, 광주 11명에도 미치지 못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안전사고 증가 추이를 감안해 조직 재정비를 통해 전담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5-11-17
  • 전남 벼 재배면적 전국 최대 감소로 쌀값 상승 견인
    올해 전남 도내 벼 재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 산지 쌀값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14만 2천4백여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5천3백 헥타르가량 줄어,전국 최대 감축 면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이 재배면적 감소를 주도해 전국적으로 2만여 헥타르가 줄면서, 현재 산지 쌀값이 80kg 기준 22만 7천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25%가량 올랐습니다
    2025-11-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