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대선 첫 TV토론회..각 당 후보 정책 비전 설명
    6·3 대선에 출마한 각 대선 후보들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TV 토론에 출연해 정책 비전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이다. 한강 작가는 '과거는 미래를 도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하는데 80년 5월 광주가 2024년 12월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오늘 내란을 극복하는 우리 노력도 다음 미래세대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
    2025-05-18
  •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19일부터 150명 모집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올해 7월부터 운영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자(기업) 신청을 19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합니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대학생·청년들의 미래 첨단분야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정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입니다. 선발된 기업에는 매월 100만 원씩 최대 2년간 총 2천400만 원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1대 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주기
    2025-05-18
  •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공식 즉위..'화합과 단결' 강조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끄는 교황직에 공식 즉위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은 미사를 통해 가톨릭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가난한 자를 위해 봉사하며 전 세계의 화합을 이끄는 하나 된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오전 9시 7분쯤 지붕 없는 하얀색 전용 의전차량 '포프모빌'에 오른 채 성 베드로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교황은 광장을 돌며 "교황 만세"를 외친 신자들에게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 성
    2025-05-18
  • 5·18재단, "기념식에 총 든 군인" 질타..보훈부 "경호 인력"
    5·18기념재단은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직후 "기념식에 큰 문제가 있었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재단 측은 "기념식 무대 좌우에 무장한 군인을 배치했다"며 "5·18가해자인 군인이 무기를 들고 서 있는 기념식을 누가 무엇 때문에 준비한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주호 권한대행 기념사는 5·18 헌법전문 수록 등 5·18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그 어떤 내용도 없었다"며 강력히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묵념할 때 죽은 군인을 위한 묵념가가 사
    2025-05-18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공기질 점검..22개 학교·유치원 대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공장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공기질 측정이 이뤄집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고 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22곳에 담당 장학사를 파견해 학교 피해 상황 여부를 직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사 운영 과정과 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들 학교 내 공기질 측정을 조속히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2025-05-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18 (일)
    1 '함께, 오월을 쓰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2. 5.18 광주 찾은 대선 후보들 무슨 말 남겼나? 3. "정부, 5·18 사적지 보존·활용 나서야" 4. 금호타이어 화재 주불 잡혔다..연기는 사흘간 계속될 듯
    2025-05-18
  • 내일 오후부터 흐려져..낮 기온 25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한낮 기온이 26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19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담양 11도, 무안 12도, 광주 14도, 여수 15도 등 11도에서 1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목포 23도, 광양 24도, 광주와 순천 25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5-05-18
  • 전남도, 전국 최저 초미세먼지 농도…대기질 개선 성과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차량 배출가스 단속,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석탄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등 강력한 대기질 개선 대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8.8% 저감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남의 2024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3㎍/㎥로 전국 평균보다 21.2% 낮은 수준으로, 2015년 대비 50% 이상 대기질이 개선됐습니다.
    2025-05-18
  • 기아차 광주공장 근로자 사망…경찰,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수사
    광주 기아차 3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3분쯤 조립 공정에서 1t 화물차를 운반하는 기계에 끼여 숨진 40대 정규직 직원 A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조립 공정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 경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노동 당국은 해당 공정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5-05-18
  • 광주'빅3' 금호타이어 화재..지역경제 타격 불가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지역 경제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면적 24만여㎡ 가운데 타이어 주원료인 고무를 배합하는 2공장의 14만여㎡ 중 절반 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추산되면서 연간 생산량은 1200만 본, 매출 1조 원 달성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기아차와 삼성전자의 광주공장 함께 '빅3' 기업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임직원이 2,200여 명에 이릅니다.
    2025-05-18
  • 금호타이어 화재로 인근 주민 2차 피해 호소.."따가움 증상,두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검은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주민들 사이에서 눈과 목 따가움 증상, 두통 등 건강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며, 공장 인근 주차 차량과 주택에도 분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산구청은 보상 관련 문제는 금호타이어 측의 책임이라며, 금호타이어 측과의 보상 협의는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5-18
  • "검은 연기와 매캐한 냄새"..놀란 광주 시민들 대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학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은 광주 도심에 위치한 데다 하루 약 1만 3천 명이 이용하는 송정역 바로 옆이라 많은 광주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 바람과 함께 매캐한 냄새가 아파트와 주택가로 퍼지자 주민 200여 명은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대학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 싱크 : 최수정 / 광주광역
    2025-05-18
  • [LTE] 금호타이어 화재 주불 잡혔다..연기는 사흘간 계속될 듯
    【 앵커멘트 】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의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율이 95%를 넘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중 완진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도 연기가 계속 나고 있는 겁니까? 【 기자 】 네, 어제보다는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지만 여전히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잔불 정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소방대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주불이 잡힌 건 화재 발생 약 32시간 만인 오늘 낮 2시 50분쯤입니다. 95%의 진화율을 보이면서 소방 대
    2025-05-18
  • "정부, 5·18 사적지 보존·활용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뿐 아니라 5·18 사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월 정신의 계승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그동안 정부가 지원을 외면했던 5·18 사적지를 역사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족민주열사 묘역으로 알려진 망월동 5·18 구묘지입니다. 5·18 당시 청소차와 수레 등으로 옮겨진 희생자들이 처음 묻혔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입니
    2025-05-18
  • 5·18기념식에 총 든 군인..'국가보훈부 규탄'
    5·18기념재단이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연출에 문제가 있었다며 국가보훈부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5·18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기념식에 죽은 군인을 위한 묵념가가 사용되고 헌화도 제복을 입은 군인이 도왔다"며 "무대 양옆에 총으로 무장한 군인이 배치돼 기념 대상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5·18 기념식이 가해자 군인을 위한 것인가"라며 "정부는 기념 대상이 누구이며 민주화운동이 왜 발생했는지 고려하지 않았다"고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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