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태연 교수,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출판기념회
    정치철학자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가 50년 학문연구를 집대성한 87번째 저서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의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황태연 교수는 인류가 정의의 이름으로 전쟁을 벌여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며 이제는 사랑과 인정에 기반한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교수는 이번 저서에서 종래의 정의국가에서 미래의 인의국가로 나가가야 한다며 국가 변동의 일반이론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8-22
  • '집중호우 피해' 함평천지전통시장서 환급행사 개최
    이달 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다른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환급행사를 열지 못한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오는 27일까지 별도의 환급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5-08-22
  • 감사원, 안이한 행정처리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개통 무산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를 주도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안이한 행정처리로 해저터널의 조기 개통이 무산됐습니다. 감사원은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공사와 관련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공사의 제안과 달리 실시설계 계약 과정에서 공사 단축 계획을 삭제했고, 그 결과 개통 시점이 약 1년 가까이 늦춰졌다"며 "당초 계획대로 설계공사를 진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여수 신덕과 남해 서면까지 7.31㎞ 구간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6,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31년 말 개통예정입니다.
    2025-08-22
  • HD현대삼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전남문화재단은 오늘 전남도청에서 HD현대삼호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천만 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해 임직원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복지 증진에 활용하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2025-08-22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돌아온다
    의정 갈등이 누그러지면서 광주 대학병원 2곳에 전공의들이 충원됩니다. 전남대병원은 올해 하반기 인턴 108명, 레지던트 281명을 모집했는데, 각각 지원율이 63% 안팎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인턴 35명·레지던트 124명 등 159명을 모집했고, 지원율은 약 76%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5-08-22
  • 광주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최종 확정…내년부터 사업 본격
    광주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주 AI 2단계 사업이 오늘(22일) 과기정통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타센터 구축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6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업들의 실증사업 등을 돕는 인프라 구축이 진행됩니다.
    2025-08-22
  • 바다로 차 몰아 처자식 살해한 가장 '무기징역 구형'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22일) 광주지법 12형사부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비정하고 무책임한 피고인을 사회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새벽 진도군 항구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뒤 홀로 탈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8-22
  • 전남도 "산업안전 위험사업장 전수조사 실시"
    최근 산업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전라남도가 산업현장 위험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어제 (21일) 순천의 레미콘 공장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태이고, 지난 10일 고흥 양식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2명이 감전돼 숨지는 등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5-08-22
  • 경찰,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사고' 본격 수사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어제(21일) 사고가 발생한 H산업 대표와 임직원 등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숨지거나 다친 노동자들이 공장 내 저장용 간이탱크 청소 작업에 투입된 경위와 안전지침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노동당국도 사업주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간이탱크 내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쓰러져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져 치료
    2025-08-22
  • 차승세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 광복절특사 공정성·정책 혼선 결과"[와이드이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가 광복절 특별사면의 공정성 문제와 주식 양도세 논란 등 정책적 혼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차승세 노무현학교장은 21일 KBC뉴스와이드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NBS 전국지표조사에서 이전보다 8%p 하락한 원인에 대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차 학교장은 최근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국민통합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고심 끝에 내린 광복절 사면 결정, 그 취지와는 다르게 공정성의 문제에 민감한 청년들과 중도층
    2025-08-22
  • '이재명의 입' 한민수 "이재명 시대 실감, 울컥...정청래 헌신, 검찰 곧 역사 속으로"[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은 이재명의 입이라고 불리는 민주당의 한민수 의원을 모셨는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시절 1기 그리고 2기 시작부터 끝까지 최장기간 당 대변인을 지내신 분입니다. 지금은 정청래 신임 대표 비서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장님 안녕하세요. △한민수 의원: 안녕하십니까. ▲배종호 앵커: 요즘 뭐 정청래 대표님 모시느라고 너무 바쁘시죠? △한민수 의원: 대변인도 바빴었는데요. 당 대표 비서
    2025-08-22
  • [영상]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출판기념회 성황...'대한제국 3부작' 집필도 진행 중
    정치철학자 황태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강당에서 신간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국가변동의 일반이론》(상·하)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저서는 황 교수의 50년 학문 연구를 집대성한 통산 87번째 저작으로, 정의 제일주의에 의존해 온 서구 정치사상을 비판하고, 사랑과 정의가 함께 구현되는 '인의국가' 구상을 제시한 저작입니다. 출판기념회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이종찬 광복회 회장, 정균환 민추협 회장,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2025-08-22
  • "80년대 투사의 모습으로는 조국 심판받고, 조국혁신당도 실패한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심판으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역할도 끝났다며 이제는 그 다음 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온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장은 "(조국 전 대표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거는 정말 성찰하고 자숙하는 그리고 자기의 잘못만은 인정하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두수 연구원장은 이어 "조국 전 대표가 80년대에 투사의 삶처럼 투쟁의 상태로 가면 조국 전 대표는 심판받고 조국혁신당도 실패하게 된다"고 덧붙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
    2025-08-22
  • 박지원 "최민희 건들면 안 돼. 안녕히 가세요, 빵진숙...尹-김건희, 사람인가 의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과방위 전체회의 밤에 저는 집에서 국회TV로 봤는데 진짜 블랙 코미디 보는 것 같았는데. 노종면 의원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아니 빵을 얼마나 사드셨으면' 이제 빵 얘기를 꺼내서 이른바 '빵진숙' 얘기 꺼내니까 이진숙 위원장이 발끈해 갖고 "나 내 개인적으로 빵 사 먹은 거 없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또 아무튼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그리고 "뇌 구조가 좀 이상한 것 같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그런 말 한 거에 대해서 고소하고 모욕죄로. 약간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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