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모터쇼서 불법 촬영 걸린 한국 고등학생
    한국 고등학생이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들통나 현장에서 제지됐습니다. 중국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3일 상하이 모터쇼에 참석한 부산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 A군이 중국인 여성 B씨를 불법 촬영하다 붙잡혔습니다. 피해 여성은 A군의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불법 촬영을 의심했고, 곧장 A군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NS에 퍼진 영상을 보면 A군은 피해 여성이 "빨리 사진 삭제하라"고 수차례 요구하자 그제야 사과를 전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남학생이 다니는 학교 이름
    2025-05-15
  • 이재명, '텃밭' 호남行..김문수·이준석, 수도권 공략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텃밭' 호남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각각 서울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갑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동서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청년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 출산, 육아에 대한 고민을 이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후 노량해협을 바라보는 전남 광양·여수와 왜교성 전투를 치렀던 순천, 이순신 장군의 임시사령부가 있던 곳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2025-05-15
  • "수질 탓 경기도 취소됐는데.." 파리 센강서 100년 만에 수영
    지난해 파리올림픽 당시 수영대회를 치른 센강에서 올여름부터 일반인의 수영도 허용됩니다. 프랑스 파리시는 14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센강 세 구역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중심부(4구) 생루이 섬 맞은편의 마리 지류와 동쪽의 베르시 강변(12구), 서쪽 그르넬(15구) 항구 근처 등 세 구역에서 수영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마리 지류에는 최대 150명까지, 2개의 수영 구역과 선탠 공간까지 포함한 베르시에선 동시에 700명(수영 구역에 300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
    2025-05-15
  •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시위' 학생들 고소 취하
    동덕여대가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교내 점거농성을 벌인 학생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모두 취하했습니다. 15일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비대위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학교 측은 전날 학생들과 만나 형사고소 취하서와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도 이날 학생들과 학내 구성원을 상대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다만, 학생들이 받는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등 혐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반의사
    2025-05-15
  • 15일 전국에 최고 20mm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스승의날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제주도 5~20mm △충청권 5~10mm이며, 그밖의 지역은 5mm 안팎입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대구 16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부산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3~19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9도 △대전·대구 23도 △전주 24도 △부산 20도 등 18~2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2025-05-15
  • 성인 여성 2명 중 1명 "부부라도 수입은 각자 관리해야"
    '부부라도 수입은 각자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성인 여성이 꾸준히 증가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가족패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성인 여성 9,055명을 대상으로 한 9차 조사에서 49.7%가 '부부라도 수입은 각자 관리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6년 전인 2016년에 진행된 6차 조사(35.6%)보다 14.1%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같이 사는 주택은 부부 공동명의로 해야 한다'는 생각은 6년 새 68.1%에서 73.2%로, '여자도 직장을 다녀야 부부관계가 평등해
    2025-05-14
  • 가수 하림 통일부 행사 섭외 취소 논란..민주 "블랙리스트 재현"
    가수 하림(본명 최현우)이 통일부 청소년 관련 행사 섭외가 갑작스레 취소됐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재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K-문화강국위원회·문화예술위원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이 특정 정치적 입장을 가진 예술인에게 불이익을 줬다면 이는 명백한 헌법적 권리 침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위원회는 "공연 포스터까지 인쇄된 상태에서 이뤄진 일방적 배제는 예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민주주의 사회의 표현의 자유를 정면으로 부
    2025-05-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14 (수)
    1. 이재명 광주ㆍ전남 대선 득표율은? 2. 5ㆍ18 부정↑.."헌법 전문에 수록하라" 3. 푸른 눈의 시민군 "내란 막은 국민이 광주 정신" 4.'다시 만난 오월' 45주년 기념행사 다채 5. 이젠 희망의 섬으로..세계가 주목
    2025-05-14
  • 싸움 말린 교사 폭행한 초등생..부모는 교사 아동학대 신고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는데, 학생의 부모가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경찰서,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점심시간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A군이 B 교사의 얼굴과 머리 등을 폭행했습니다. 당시 A군은 옆 반 친구와 몸싸움을 벌였는데 B교사가 이를 보고 서로 사과하도록 지도했습니다. A군과 싸운 학생은 사과하겠다고 했지만 A군은 이를 거부하고 자기 반으로 들어갔습니다. B 교사는 A군을 훈계하기 위해 따라 들어갔고, A군은 B 교사의 머리채를 잡
    2025-05-14
  • 전라남도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키로"
    전라남도가 위기를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현황을 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난 4월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발족한 이후 열린 이번 첫 회의에서는 미국의 고율 관세부과와 글로벌 수요 둔화, 중국산 저가 수입재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의 지정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의 철강산업은 지역 내 총생산의 23%, 전남 수출의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내일 광주·전남 흐리고 가끔 비..해안 안개 주의
    내일(15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기온은 20~24 사이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전까지 해안가 위주로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5-14
  • 장성 농산물 공판장 불..4억대 재산피해
    전남 장성의 농협 공판장에서 불이 나 4억 원대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4일) 새벽 3시 8분쯤 장성군 진원면 농산물 공판장에서 불이 나 공판장 3개 동과 지게차 등이 모두 타 4억 2,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8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외국인 동료 선원 살해한 40대 징역 16년
    선박 조리칸을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외국인 동료 선원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12월 14일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 중인 33t급 어선의 식당칸에서 베트남 동료 선원을 흉기로 살해한 48살 정모씨에게 징역 16년을 오늘(14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중범죄를 저지른 정씨가 피해 복구에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5-05-14
  • '담뱃불 부주의' 병원 어린이집 불낸 고등학생 송치
    불이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를 버려 광주의 한 병원 어린이집 건물에 불을 낸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월 31일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신가동 종합병원의 직장어린이집 건물에 불을 낸 10대 고등학생 A군을 실화 혐의로 오늘(14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군은 해당 건물 주차장에서 또래 친구 3명과 함께 담배를 피운 뒤 꽁초에 남은 불을 끄지 않고 재활용품 수거장 쪽으로 던져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14
  • 지난해 광주·전남 교권 침해 241건..교권 보호 대책 시급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방해하거나 폭언, 폭행하는 등 교권 침해 사례가 총 24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광주는 중학교에서 90건, 고등학교 31건, 초등학교 26건이 접수됐고, 전남은 중학교 53건, 고등학교 22건, 초등학교 15건 순이었습니다. 광주·전남 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해 교권보호지원단과 민원대응팀을 운영하며, 교사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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