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태풍' 3개 연달아 발생...한반도 영향은?
    한반도 남쪽 해상에서 태풍 3개가 연이어 발생해 이번 주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17호 태풍 '미탁'이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날 밤 18호 태풍 '라가사'와 19호 태풍 '너구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미탁'은 비교적 세력이 약한 상태로 홍콩 방향으로 현재 이동 중이며, 20일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너구리'는 일본 동쪽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필리핀 마닐라 인근 해상을 지나는 '라가사'는 다음 주 초 '매우 강'까지 세력을 키워 홍콩에 영향을 줄
    2025-09-19
  • 곡성군,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 개최
    전남 곡성군이 오는 27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획됐습니다. 모인 참가자들은 이달 초 예선을 거쳤고, 그 결과 최종 10개 팀(20명)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 심사에선 전남조리과학고 출신 셰프와 전문가 3명이 맡아 창의성, 완성도, 지역성, 창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토크콘서트, 요리 퍼포먼스,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참가자와
    2025-09-19
  • 美 여행객, 반미정서 해결 꿀팁은?..."캐나다인인 척"
    전 세계적으로 반미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 여행지에서 캐나다인 행세를 하는 미국 여행객들이 늘어나, 이를 두고 '여행 꿀팁'인지 아닌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CNN방송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재등장 이후 반미 정서를 회피하고, 우호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 미국인들이 자기 국적을 속이는 '플래그 재킹'(flag jacking·깃발 속이기)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CNN이 전한 사례를 보면 미국 뉴욕 출신의 33살 여성은 도미니카공화국 여행 중에 미국인 신
    2025-09-19
  • 광주광역시 대·자·보 정책의 선언적 구호 아닌 실질적 대안 필요
    ㈔글로컬정책연구원이 19일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광주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교통 정책의 진단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선언한 대·자·보 중심 도시 전환 정책의 시행 1년을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 주제 발표는 임영길 전 호남대 교수가 맡아 △대·자·보 도시의 개념과 조건 △국내외
    2025-09-19
  • "조희대 대법원장의 수상한 점심 의혹 제기는 무책임, 한심한 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 제기는 무책임하고 한심한 일이라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이 했다는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이거를 국회의원이 제보라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무책임하게 해서 좀 황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두수 연구원장은 "(점심식사 의혹은) 지난 5월달 당시는 (나온 이야기인데) 내란과 탄핵 문제 때문에 지나갔다가 거의 한 3 4개월 만에 부승찬
    2025-09-19
  • 이도영 광주지방노동청장 '새 정부 노동 정책의 핵심 방향' 경총서 특강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새 정부 노동정책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경총은 19일 오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제1698회 금요조찬 포럼을 열고, 이도영 광주지방노동청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도영 광주지방노동청장은 '새 정부 노동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 환경과 정책 방향, 그리고 핵심 과제 순으로 노동정책의 변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도영 청장은 제38회 행정고시를 거쳐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노동 정책 전문가
    2025-09-19
  • 노무현 전 대통령 "내가 유튜브하면 100만"
    "요즘 정치인들의 활동을 유튜브로 자주 보는데, 아마 제가 하면 (구독자) 100만 명을 넘었을 것입니다." 1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창당 70주년 행사장에서 민주당 출신 대통령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목소리와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축사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축사 영상에서 "상식이 통하는 세상,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지 않는 세상, 부자가 가난한 자를 착취하지 않는 세상, 권력이 국민을 착취하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바람은 당원동지들과 다르지 않겠다. 여러분이 그 꿈을 꼭
    2025-09-19
  •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에도 웃지 못하는 조국...어쩌나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은 1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8%)를 차지한 것과 관련, "대권후보 이런 얘기를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의원 및 당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이재명 정부 (출범)이 100일 갓 지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모든 것의 중심"이라며 "특히 저나 저희 당은 그런 데 신경을 쓸 상황이 아니다. 당 쇄신에 모든 것을
    2025-09-19
  • 홍준표 "전광훈에 통일교까지...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 지배당한 정당"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에서 통일교 교인이 대거 확인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통일교 11만, 신천지 10만, 전광훈 세력 등을 합치면 그 당은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일반당원이 아니라 당내 선거권을 가진 매달 1000원씩 내는 책임 당원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것"이라며 "실제로 당내선거에서 투표하는 책임당원은 60만 명 내외인데
    2025-09-19
  • 법무법인 대륜, 글로벌 기업 맞춤형 국제 자문 확대
    법무법인 대륜이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진출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아우르는 국제업무를 강화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한창인 대륜은 최근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에 법무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변호사를 채용하며 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행보에는 김미아·손동후 미국변호사가 중심에 서 있습니다. 김미아 변호사(워싱턴 D.C.주)는 국제수출입거래와 국제세법, 미국법인설립, 미국이민법 분야의 전문가이며, 손동후 미국변호사(뉴욕주)는 9년간 미국 로펌에서 회사법, 자산관리,
    2025-09-19
  • 광주·전라남도 미성년자 '안전지대 아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최근 5년간 총 81건의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 안전망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19일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2020년 208건, 2021년 239건, 2022년 274건, 2023년 329건, 2024년 302건 등 매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광주의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 발생건수는
    2025-09-19
  • 전라남도, 무안군에 호소 "물 들어올 때 노 젓자...공항 이전 대화 참여해야"
    전라남도가 19일 "전남과 무안이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 이전의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무안군이 대화의 장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도의회 도정 질의 답변 이후 입장문 발표를 통해 "대통령이 약속한 정부 주도 6자 TF가 곧 출범한다며, 그동안 멈춰 섰던 논의가 정부의 직접 책임 아래 새롭게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회를 놓친다면 가덕도, 대구ㆍ경북 신공항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무안국제공항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전남도는 "광주 민간·
    2025-09-19
  • 전남농업박물관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 26-27일 개최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6일과 27일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청년들이 참가해 창조적인 쌀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쌀 소비 확대와 청년층의 농업·식문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업박물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26일에는 전통 식문화 전문가인 조현선 명인을 초청해 ‘우리 쌀과 함께 한 선조들의 식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좌가 열립니다. 대한민국 명인 제7호로 지정된 조현선 명인은 강연을 통해 명인의 오랜 연구와 경험을
    2025-09-19
  • "한국에서 뛰었던 순간들을 정말 사랑했다" 전 KIA 외인 윌 크로우 은퇴 선언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일(한국시간) 크로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문과 한글로 은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야구는 제가 평생하고 싶었던 모든 것이었고, 제 인생의 진정한 사랑 중 하나였다"고 운을 뗀 크로우는 "수많은 기복과 성공, 실패를 겪으면서도 야구는 저와 제 가족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과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그 기억은 평생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타깝게도 또다시 수술을 받아야 했다"며 "이번 수술로 제 선수 생활은 마무
    2025-09-19
  • 조국혁신당, 성추행 피해자 간담회..."피해 회복 대책 논의"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앙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회복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당 안팎의 사건으로 고충을 겪은 당직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렸습니다. 당직자들은 언론의 허위 보도와 실명·사진 공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비대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당을 지키는 것은 당직자이며, 비대위원 모두가 같은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당직자도 피해자"라며 "고충위원회 활성화, 언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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