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15 (월)
    1. 민주당 공천룰 개정 중앙위 의결…갈등의 불씨 남겨 2.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안전 관리 규정 '허점' 3. 여수-거문도 뱃길 운항 중단 위기는 넘겨 4.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격하 사실상 중단…특별법 연장은 아직
    2025-12-15
  • 검찰, '불법 전화방 의혹' 안도걸 당선무효형 구형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에게 검찰이 당선무효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안 의원의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300만 원, 추징금 4,000여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경선을 치르면서 불법 전화홍보방을 차려놓고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 5만여 건을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선고는
    2025-12-15
  • 광주·전남 외국인 유입 증가율 전국 평균 웃돌아
    광주·전남의 외국인 유입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이 개최한 공동세미나에서 이찬영 전남대 교수는 2023년 기준 전국의 외국인 수가 10년 만에 1.7배 증가하는 동안 광주는 2.2배, 전남은 2.5배 증가했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인력의 고용관계는 남성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보완관계가 있었으며, 외국인 규모나 국적집중도 확대가 내국인의 이탈이나 이주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2025-12-15
  • 김장철 배추·양념 원산지 표시 위반 대거 적발
    김장철 배추김치와 양념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해 유통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10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중국산 배추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강원도 배추를 해남산으로 허위 표시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20곳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하는 한편,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5
  • 광주시민단체 "군공항 무안 이전, 국가가 책임져야"
    호남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가 책임지고 광주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5일)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 재정을 파탄 내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는 군공항 이전이 불가능하다면서 이전 비용만 10조 원 이상으로, 광주시 예산 8조 원을 넘어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 전략 자산 조성 사업을 지방정부에 떠넘기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며 국가주도의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5
  • '인사 규정 개정 반발' GGM 노조, 4시간 부분파업
    임단협 결렬 등으로 사측과 갈등을 빚어오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실시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GGM 지회 조합원 125명은 사측이 추진하는 인사관리 규정 개정안에 반발하며 오늘(15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참여했습니다. GGM 측은 파업에 동참한 조합원들의 업무에 대체 인력을 투입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5
  • "아시아문화중심도시법 개정 사실상 중단"...연장 검토는 아직
    【 앵커멘트 】 소속 기관과 위원회 구성 변경을 골자로 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법 개정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개정을 추진했는데,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후 현 상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만 특별법 연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가 국회 상임위에 계류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법의 개정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개정안은 조성위원회 소속기관을 대통령에서 국무총리로 이관하고, 위원회 구성도 격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가
    2025-12-15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광주 반도체 기업 유치' 제안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청년 인구 유출과 산업 기반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광주 반도체 기업 유치'를 제안했습니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광주·전남이 재생에너지, 수자원, AI 기반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합하다며 빛그린산단과 첨단3지구에 차량용 반도체 공장 및 R&D 특화 거점을 조성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특위는 정부 차원에서 앵커 기업 유치와 첨단 패키징 실증센터 설립, 인력양성 등 종합적인 지원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5-12-15
  • 산자부, 여수산단에 이번 주 구조조정안 제출 요구
    정부가 여수산단 석유화학 대기업들에게 이번주 내 구조조정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여수산단 석유화학 대기업들을 상대로 시설 감축, 사업 통합, 법인 인수·합병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이번주 내에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산단에서는 여천NCC가 3공장을 영구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LG화학과 GS칼텍스는 NCC공장을 통합운영하는 구조개편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산자부는 실행 가능한 일정과 재무 개선 방안까지 포함한 '실물 계획서' 제출하고 구조조정에 나서는
    2025-12-15
  • 거문도 뱃길 중단 위기 넘겼지만…법 다툼은 계속
    【 앵커멘트 】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유일한 여객선 하멜호가 운항 중단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여수시와 선사 측이 막판 협상으로 운항을 이어가기로 했지만, 약정금을 둘러싼 소송은 계속될 전망이어서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 하멜호. 하멜호는 섬 주민들에게 없어선 안 될,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생명선'입니다. ▶ 인터뷰 : 박용건 / 여수 거문도 주민 - "저희 여기 배 없으면 못 지냅니다. 더군다나 몇 년 전에는 하루에 한 번밖에 안 다녔거든요. 지
    2025-12-15
  • "복합쇼핑몰 유입 증가로 상권 활성화"…상인 반발
    광주에 생기는 복합쇼핑몰의 이용객 10명 중 4명은 외지에서 유입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가 의뢰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분석 용역 결과에 따르면 더현대는 이용객의 39%, 신세계 38%, 스타필드 65% 등이 외지 방문객으로 채워지면서 주변 상권에도 대부분의 업종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광주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지역 상인단체는 이번 연구조사 결과가 복합쇼핑몰에 유리하게 만들어진 결과라며 상생방안 수립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상권영향평가를 재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5-12-15
  • '4명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내일(16일) 합동 감식
    작업자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의 합동 감식이 진행됩니다. 광주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축 및 구조기술 전문가 등과 함께 내일(16일) 낮 2시 반부터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에 나섭니다. 경찰은 별도 전담팀을 구성해 시공사 구일종합건설 등 8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15
  • 법망의 빈틈?…광주대표도서관 붕괴, 감리 적절했나
    【 앵커멘트 】 무너진 광주 대표 도서관은 50미터에 달하는 경사형 구조물 위에 8개의 대형 플랫폼을 계단식으로 얹은 독특한 구조였습니다. 지난 2014년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이후, 특수 구조나 다중이용 건축물은 공사 과정에서 구조기술사가 참여하도록 제도가 강화됐는데요. 이번 도서관 공사장에서는 왜 이런 점검이 상시로 이뤄지지 않았는지 신대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붕괴 사고가 난 광주 대표 도서관 신축 공사장에는 구조 기술 감리가 상시로 배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광주 대표 도서관이 공공시설물이라, 착공 이
    2025-12-15
  •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룰 재수 끝에 확정...갈등 불씨는 아직
    【 앵커멘트 】 중앙위원회 부결로 당 지도부를 충격에 빠뜨렸던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안이 재수 끝에 오늘(15일) 최종 통과됐습니다. '당원권 강화'라는 큰 틀은 유지했지만, 당내 반발을 의식해 일부 내용을 수정한 절충안이 받아들여진 건데, 일단 혼란스러웠던 지방선거 룰은 확정이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위원회 표결 끝에 당헌·당규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당헌은 기존 상무위원 투표로만 결정되던 광역ㆍ기초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권리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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