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1 (화) 모닝 카드> 희망을 나누는 '천원식당'
    【 앵커멘트 】 7년이라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 대인시장에 있는‘천원식당’인데요 천원식당의 1대 사장 故 김선자 할머니가  2010년 부터 2015년까지 운영하고요.  2015년부터 현재까지 2대 사장 김윤경 씨가  1대 사장 故 김선자 할머니의 뜻을 이어  7년동안 한결같은‘희망’을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 기자 】 #1. 먹음직스러운 쌀밥을 짓고 있는 김윤경 씨는  광주 대인시장 ‘천원식당’1대 사장인  故 김선자 할머니의 딸입니다. #2. ‘천원식당’의 메뉴는 따뜻
    2017-09-01
  • <4/18(화) 모닝 카드뉴스> 깔끔정류장 사업단
    【 앵커멘트 】 파란조끼를 입고 버스정류장 청소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본 적 있으신가요? 광주시의 노인지원사업 중 하나인 빛고을 깔끔정류장 사업단분들인데요. 노인 일자리뿐아니라 노인들의 삶에 활력도 불어 넣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 기자 】 #1. 파란 조끼를 맞춰 입은 74살 김봉주 할아버지의 손엔 손걸레와 세제가 들려있습니다.  #2.  할아버지가 분주히 향하는 일터는 버스 정류장.  가족들 없는 고요한 집을 나와 동료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3.  할아버지의 일은 정류장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는 건데요.
    2017-09-01
  • <4/20(목) 모닝 카드뉴스> 나는 고려인 3세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난 고려인 3세  김 블라드미르 씨. 김 블라드미르씨는 한국에 오기 전 우즈벡  타쉬켄트 문학대학에서 교수를 지낸 시인이자 저명한 학자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교수를 그만두고,  광주로 이주했는데요. 대학교수를 그만두고까지 한국으로 오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1 김 블라드미르 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난  고려인 3세 입니다. 지난 2014년 아내와 딸과 아들, 사위 등 일가족 10여명과 함께 민족차별을 피해 무작정 조상의 땅 광주로 이주했습니다. #2. 김 씨는 우
    2017-09-01
  • <4/25(화) 모닝 카드> 동물먹이로 쓰레기를?
    【 앵커멘트 】 AI사태로 문은 닫았던 광주 우치동물원이 재개장한지 어느덧 한달쨉니다. 따뜻해지는 날씨 덕에 동물원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관람객이 늘고 있는 것은 좋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몇몇 관람객들의 몰지각한 행위는 동물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 기자 】 #1 사슴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 초식동물인 사슴은 풀이나 잡초 또는 나무 열매를 주로 먹고 살죠~ 그런데 광주 우치동물원에 있는 사슴은 과자봉지를 먹고 산다고 합니다. #2. 한 사슴이 과자봉지를 물고 있습니다. 얼마 전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찍
    2017-09-01
  • <4/27(목) 모닝 카드> 노후된 마을의 변신!
    【 앵커멘트 】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밀집한 순천 향동의 한 마을.  더 이상 젊은이들이 찾지 않는 거리가 주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희망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 기자 】 #1.오래 전, 좁은 골목길 사이로 하숙집과 자취방이 빽빽했던 순천의 향동 일대... 하지만 새로운 도심개발로 뒷전으로 밀린 향동은 낙후의 길을 걸었습니다. #2.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마을이 점점 잊혀져가는 순간에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마을을 지켜온 주민들은 노후된 마을에 작을 변화들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3.부수
    2017-09-01
  • <5/4(목) 모닝730 카드뉴스> 사람을 빌려주는 도서관
    【 앵커멘트 】 나는 누구인가? 또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져본 적이 있을 텐데요. 앞날을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한 사람의 인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 기자 】 #1. 독서를 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 그런데 책은 보이지 않고, 오순도순 둘러앉아 이야기만 나누고 있는 모습인데요.  알고 보니 이들은 책을 대신해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대여했다고 합니다. #2. 서구
    2017-09-01
  • <5/16(화) 모닝730 카드뉴스> 청소년 대선 모의투표
    【 앵커멘트 】 아직 투표권을 얻지 못한 청소년들은 이번 19대 대선에서 어떤 후보자가 대통령이 되길 바랐을까요?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모의투표를 한 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기자 】 #1.  이번 모의투표에는 전국의 청소년 5만1천715명이 온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2.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문재인 대통령이 2만 2백여 명, 전체 득표율 39%로 청소년 모의투표에서도 당선되었습니다.  #3.  2위는 36%의 지지를 받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차지했는데요. 
    2017-09-01
  • <5/18(목)모닝730 카드뉴스> 5.18 가산점 특혜..."가짜뉴스"
    【 앵커멘트 】 올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이고, 공식적인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지도 벌써 20년이 흘렀는데요. 하지만 5.18을 폄하하고, 왜곡하려는 시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중심으로 5.18 유공자 가산점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대학가와 인터넷 공간에서 마구 유포되고 있습니다. 【 기자 】 #.1  포털사이트에서 “5.18”을 입력하자, 연관 검색어로 5.18 유공자 가산점이 뜹니다. #.2  5.18 유공자가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높은 가산점을 받아 공무원을 싹쓸이 하고 있
    2017-09-01
  • <5/23(화) 모닝730 카드뉴스> 무연고 아동
    【 앵커멘트 】 무연고 아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부모가 누군지 모른채 버려진 신생아를 부르는 말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이 무연고 아동들에겐 어떤 의미일까요? 【 기자 】 #1  지하철 물품 보관소 안, 쓰레기 더미 옆, 생후 1개월이 채 안된 어린 아기들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차가운 곳입니다.  #2 이 아이들은 이제 무연고 아동으로 불리며 보육시설에서 시설로 옮겨 다니는 생활하게 되는데요. 자신을 품어줄 누군가를 향한 기약 없는 기다림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3  현재 광주지역 보육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무연고 아
    2017-09-01
  • <5/25 (목) 모닝730 카드 > 공유부엌
    【 앵커멘트 】 같이 밥을 먹는다는 것, 함께 식탁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힘이 돼줄 수 있습니다. '공유부엌'이라는 이름으로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혼자 사는 노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 기자 】 #1 광주시 운남동 주민센터에 아침 일찍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2 아담한 주방에 옹기종기 모여 요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공유부엌의 쉐프들입니다.  #3 공유부엌이라는 이름의 자원봉사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는데요.  자원봉사에 나선 운남동 주민들이 복지 사
    2017-09-01
  • <5/30 (화) 모닝730 카드> 한 사람을 위한 사진관
    【 앵커멘트 】 최근 광주남부 경찰서 민원실이 SNS상에서 커다란 화제거리가 됐는데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곳에서 요즘 보기드문 가슴 따뜻한 광경이 펼쳐져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이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으로 함께 가보시죠 【 기자 】 #1.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불편한 몸으로 광주 남부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한 할아버지. #2.직원과 한참 상담을 하던 할아버지는, 본인이 가져온 예전 사진으로는 면허갱신이 어렵다는 걸 아셨습니다. #3.난감한 기색이 역력한 할아버지를 두고, 벌떡 일어나 어디론가 다가가는 직
    2017-09-01
  • <6/6(화) 모닝730 카드> 활기찬 등굣길 만들기
    【 앵커멘트 】 입시준비로 찌든 학생들의 학교 생활은 매번 지루하게 반복되기만 하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매일 학교를 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기자 】 #1.  광주 남구 백운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  이 학교는 해마다 조금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어 주고 싶어 하는 선생님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학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고 있는 건데요.  #3.  '오! 해피데이 행사'는 해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학생들을 반기
    2017-09-01
  • <6/8(목) 모닝730 카드뉴스> 희망 나눔! 소록도 봉사활동
    【 앵커멘트 】 한센인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한센인이란 나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일컫는데요. 이들이 모여살고 있는 고흥군 소록도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 기자 】 #1.  사회적 편견 속에 숱한 애환을 간직한 소록도.  일제강점기인 1916년, 한센인들은 이곳으로 강제 이주를 당해, 강제노동과 인권유린에 시달려야 했던 서글픈 역사를 안고 있는데요. #2. 이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지난 3일, 광주지역 18개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3. 엄마와 함께하는 소록도 봉사체
    2017-09-01
  • <6/13(화) 모닝 730 카드뉴스 > 여름밤의 위기
    【 앵커멘트 】 무더운 여름날 밤, 시원한 바람을 찾아 공원으로 향한 적이 있으신가요? 최근 몇 년간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우리를 잠 못 들게 하는 더위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 기자 】 #1. 선선한 여름밤, 창문을 열어 놓은 채 시원한  수박 한 입 베어 물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밤이 있었습니다. #2. 하지만 어느 순간 선선한 바람은 온데간데없고 후덥지근한 공기만이 남게 되었는데요.  #3. 우리는 어쩌다 이런 여름을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4. 강한 햇볕이 내리
    2017-09-01
  • <6/15(목) 모닝730 카드뉴스> 세상 밖으로 나온 희귀난치환자들
    【 앵커멘트 】 희귀난치 환자병 수가 몇 명인지 알고 계시나요? 극소수 일 거 같지만 전국적으로 70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희귀난치병 환자들은 오랜기간 병마에 시달리면서 마음의 병까지 얻어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 기자 】 #1. 광주에 사는 72살 김동수씨는 파킨슨병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줄어들면서 몸이 심하게 떨리고,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손을 떨거나 앉아있기가 힘들고 걸음을 끌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의 증상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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