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 무더위가 누그러지고 선선해지면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절기인데, 아직도 한여름에 머물러있는 것 같죠? #2. 입추 무렵엔 벼가 여무는 시기인데요. 조상들은 비를 기다리며 지내는 기우제와는 반대로 비가 내리지 않고 날이 맑기를 바라는 기청제를 지냈습니다.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벼가 누렇게 익어야 하기 때문이죠.  #3. 입추 날 날씨를 통해 점을 치기도 했습니다. 하늘이 청명하면 풍년이라 믿었고, 비가 조금 오면 길하다, 많이 오면 벼가 상한다고 여겼는데요. 천둥이 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 국장과 함께합니다. 1.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가축폐사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남 농가의 피해규모는 어느 정돕니까?  2. 전남지역 내에서도 피해가 큰 지역이 있을 텐데요. 지역별로 보면 어떻습니까? 3.전반적으로 보면 가축 폐사가 확산되고 있는데 전남도에서는 어떤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습니까? 4. 농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5. 폭염 장기화에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 피해 작물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6.

#1. 직장인 박 씨는 연일 37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한다는데요. 강렬한 햇볕을 쬐다가 실내에 들어오면 에어컨 리모컨을 들고 곧장 희망온도를 18도로 내립니다.  #2. 이렇게 되면 실내와 바깥 온도는 20도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우리 몸이 착각하면서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냉방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3.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 두통, 콧물 등의 증상과 함께 몸이 나른해지거나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4. 매일 트는 에어컨, 필터 청소는 언제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김하중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1. 지난 토요일이었죠.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가 호남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초기판세 어떻게 보시는지요? 2. '이해찬 대세론'을 의식한 듯, 송영길 후보는 ‘광주ㆍ전남은 결코 대세를 따르지 않았다’며 세대교체론을 내세웠습니다.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3. 김진표 의원 역시 경제ㆍ사회 부총리를 지낸 자신의 특장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해찬 의원의 강성 이미지를 견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죠? 4. 이번 전당대회를 두고 친문 마케팅의 과열

#1.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이어진 약 575km의 해안도로에는 바다 전망이 좋은 명소 20곳이 선정됐는데요. #2. 이 구간에 있는 순천, 여수, 통영 등 8개 시ㆍ군 가운데 고흥군이 5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녹동항에서 소록도와 거금도로 이어지는 금산해안도로의 숨겨진 보물인 금의시비공원과 다도해 특급 전망대이자 360도 파노라마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우주발사전망대 등이 선정됐는데요. 특히 금의시비공원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시원한 풍경에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순천에 가서 순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이정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1. 지난달 지역 출신으로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의 중책을 맡게 됐는데 소감은? 2.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역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시죠. 3. 미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의 관세인상은 우리 지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4.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 등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부채를 진 지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5. 우리 지역의 경제가

#1. 폭염으로 인해 여행을 가도 지치고, 사진 찍기도 귀찮아 실내에만 있고 싶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사진 한 장 없으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 텐데요. 더 오래 추억할 수 있을 만한 사진 찍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 먼저 일명 '토르샷'입니다. 슈퍼히어로 '토르'하면 떠오르는 망치.  마치 토르처럼 망치로 바닥을 내리찍는 포즈를 취하면, 뒤에 있는 사람들이 점프하는 그 순간을 포착해 사진을 찍는 건데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면 더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겠죠? #3. 초능력을 가진 것처럼 연출할 수도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자녀교육 전문가 김경란 광주여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1. 방학이 시작됐습니다. 방학하면 방학 계획을 세우는 게 빠질 수 없는데요. 부모들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2. 방학 기간에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보려고 계획하시는 부모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요? 3. 워킹맘은 특히 더 아이들의 방학이 고민될 것 같습니다. 시간을 내기 어려운 워킹맘에게 필요한 교육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4. 아빠들의 도움도 너무 중요할 것 같은데요.

#1.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할 때 냄새가 나서 냉동실에 넣는 분들 많으시죠. 오히려 냉동실에 세균이 생길 수 있어 아주 잘못된 방법인데요. 보다 깔끔하게 관리하려면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차단해주는 지퍼백에 담아두는 게 좋습니다.  #2. 하지만 아무래도 냄새를 안 나게 하려면 물기를 제거하는 게 중요하겠죠? 구멍이 뚫린 양파망에 넣어두면 저절로 물기가 빠져나가는데요. 이후 남은 찌꺼기를 신문지에 싸서 물기를 쫙 짜내고 버리면 냄새는 물론 부피도 줄일 수 있습니다.  #3. 음식의 부패와 악취를 동시에 제거하고 싶다면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1. 현재 광주지역 고용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2. 고용상황에 따른 지원책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시행되고 있나요? 3.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계시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4. 최저임금 인상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보완돼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5. 최저임금 인상에 이어 7월부터 주 52시간 근로제까지 시행되면서 중소제조업, 이른바 뿌리산업에 영향이 우려되는데요? 6. 지역 임

【 앵커멘트 】 7월 31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조선일보부터 보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기삽니다.  경찰청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출국장 앞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173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의 발급센터는 어제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매일

#1. 푹푹 찌다 못해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라는 말이 어울리는 요즘. 에어컨 빵빵한 거실에서 시원한 수박 한 입 베어 물면 더위가 해소되는데요. 기쁨도 잠시 남은 수박 껍질을 처리할 때가 되면 머리가 아픕니다. #2. 바로 초파리 때문인데요.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귀신같이 찾아와선 잡히지도 않고 아주 귀찮게 합니다. #3. 초파리의 종류는 3천 종이 넘는데요. 흔히 음식물 근처에서 우리가 자주 보는 초파리는 '노랑초파리'입니다. 후각이 발달해 1km 밖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이렇게 찾아오고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김옥 호남치매예방교육협의회 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1.호남치매예방교육 협의회가 최근 출범했는데 어떤 계기로 발족됐습니까? 2. 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치매의 원인과 전조증상은 어떠한가요? 3. 광주지역의 치매 환자는 어느 정도 되나요? 4.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인 거로 알려졌는데...예방 프로그램이 치매에 효과가 있습니까? 5. 치매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의 문제인데...가족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나요?  6. 치매 예방 교육을

【 앵커멘트 】 7월 30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 비만 관리 종합대책'을 두고 찬반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 26일 보건복지부는 폭식을 판단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폭식을 부추기는 TV와 인터넷 방송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먹방이 폭식과 비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찬성 의견과 정부의 지나친 간섭이라는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관련 청원이 빗발치고 있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1. 시원한 에어컨 바람도 좋지만, 그보다 등골이 오싹해지면 더위가 싹 가실 텐데요.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공포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2. 입양한 아이가 집에 온 후 각종 사건, 사고가 터지는 . 9살 여자아이의 섬뜩하고 오싹한 모습에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데요. 결말을 알고 나서 또 봐도 아주 소름 끼쳐 한동안 잊을 수 없습니다. #3. 2000년대 공포영화의 최고봉으로 꼽혔던 는 뺑소니 사고를 낸 후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이상한 물체가 발견되는 이야긴데요. 흐릿흐릿한 화면이 공포 분위기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