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6(목)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2월 26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민주노총이 한국노총을 제치고 '제1노총'이 됐습니다.  지난해 민노총 조합원은 96만 8천 명으로 한노총보다 3만 5천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민노총이 조합원 수에서 한노총을 앞지른 건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 정책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됐는데요. 노동계 주류 세력의 교체로 앞으로 우리나라 노사 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도심 한복판에 떼까마귀가 출몰해 시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2019-12-26
  • 12/23(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2월 23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한국이 성불평등 지수와 성격차 지수에서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UN 산하 기구가 189개 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불평등 지수 조사에서 한국은 올해 0.058점으로 세계 10위, 아시아 1위였는데요. 한국이 높은 순위를 기록한 건 모성사망 비율과 청소년 출산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한국의 성격차 지수 순위는 153개국 중 108위로 대조적이었습니다. 성격차 지수는 14개 지표로 세분화해 성별
    2019-12-23
  • 12/13(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2월 13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선진국과 대비되는 노년 중심의 한국 정치를 꼬집는 기삽니다.  지난 8일 핀란드에선 여성 의원 출신, 34살 산나 마린이 역대 최연소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핀란드 내각도 19명 중 12명이 여성이고, 평균 나이는 47센데요. 반면, 한국 정치인 평균 나이는 임명 시점 기준 63.3세입니다. 이낙연 총리의 후임으로 최근 유력하게 거론된 인사들의 평균 나이는 만 69.5세에 달하는데요.  청와대나 정부를 거친 명망가를 자기 지역 국회의원으로
    2019-12-16
  • 12/6(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2월 6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경향신문입니다. 한국 사회가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청년의 나이 기준을 새로 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현재 대통령령 등에서 정한 청년 나이는 15세~29세지만, 지자체와 법규마다 청년 나이는 제각각입니다.  광주의 경우 19세~39세이고, 전남은 18세~39세인데요.  전북도는 청년기본조례에서 정한 18세부터 39세인 청년 범위를 18세에서 44세로 높이도록 제안했습니다. 평균 기대수명 확대로 40대도 상대적으로 젊은 층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이
    2019-12-06
  • 12/2(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2월 2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동아일봅니다.  부장 판검사 이상 출신의 전관 변호사 평균 수임료가 비전관 변호사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임한 지 1년 이내 부장 판검사 출신들의 경우 사건 1건당 1495만 원.  퇴임 1년 이내 법원장이나 검사장 이상 출신 변호사는 평균 1564만 원 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비전관 출신 변호사의 수임료는 평균 525만 원으로 나타났는데요.  조사 결과 의뢰인 총 700명 중 351명이 전관을 선임했고, 이 중 163명이 전관예
    2019-12-02
  • 11/29(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1월 29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아스콘 공장이 들어선 뒤 주민 50여 명 가운데 14명이 암에 걸린 전북 남원 내기마을을 다룬 르포 기삽니다. 1995년 내기마을에서 약 600m 떨어진 곳에 아스콘 공장이 들어섰는데요. 처음엔 농작물이 말라죽었지만 이후 암환자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이뤄진 역학조사에서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했단 모호한 결론만 나왔는데요. 조사에 참여한 김정수 환경연구소장은 쇄석공정에서 실외 라돈이 높게 나왔지만 역학 조사
    2019-11-29
  • 11/22(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1월 22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롑니다. 불법 촬영 피해에 둔감한 한국 사회가 순천의 한 간호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기삽니다. 지난 7월, 순천의 한 병원에서 남녀 공용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사건이 드러났는데요. 병원 측은 경찰을 통해 이 사실을 미리 알게 되었지만 피해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가해자 분리조치도 피해자의 요구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가해자는 경찰의 제재 없이 조사 중에도 거리를 활보하고 다녀, 그 위협감은 고스란히 피해자에게 돌아왔습니다. 결국 지난 9월, 결혼을 앞두고
    2019-11-22
  • 10/25(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0월 25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롑니다. 지난해 1월, 과로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음 웹디자이너 장 모 씨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업무상 재해에 의한 사망'을 인정 받았습니다. 장 씨의 언니가 동생의 직장 동료와 퇴직자 30여 명을 찾아다니고, 교통카드 사용 기록을 분석해 회사의 장시간 야간 노동을 밝혀낸 결관데요. 산재 신청 10개월 만에 승인을 받아낸 장 씨의 언니는 "피해 입증 책임을 유가족에게 과도하게 부과하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자료에 따
    2019-10-25
  • 10/8(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10월 8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에게 치료뿐 아니라 돌봄과 교육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병원인데요.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용으로 1곳당 78억 원의 국비 지원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병원 건립에 나선 대전시의 경우 총 공사비가 447억 원으로, 국비 지원액은 전체 건립비의 17.4%에 불과했는데요. 또 큰 적자가 예상되면서 부담을 느낀 지자
    2019-10-08
  • 9/18(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9월 18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취업준비생 10명 가운데 8명은 '부모가 곧 스펙'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향신문과 인크루트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취업준비생 천4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82.5%가 금수저 자녀의 취업에 특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은 대학 졸업 예정자이거나 취업 재수생들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는데요. 최근 유력 인사 자녀들의 취업 비리와 입시 비리가 터지면서 이런 인식이 확산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2.
    2019-09-18
  • 8/30(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8월 30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업무상 질병으로 산재를 신청한 노동자들이 재해를 인정받기까지 평균 3.7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의 근로자보다 무노조 사업장 노동자의 결정 기간이 1.6개월 더 길었는데요. 산재 승인 절차가 늦어지는 건 근로복지공단 개별 지사의 재해조사 기간이 길고,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도 지연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산재신청 후
    2019-08-30
  • 8/27(화) 모닝730 조간브리핑+이어서
    이어서 8월 27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한겨렙니다.  국외 조기유학을 떠났다가 방학 특강을 듣기 위해 잠시 한국을 찾은 학생, 이른바 '일시 귀국생'들의 하루를 기록한 기삽니다.  대부분 중학생인 이들의 최종 진학 목표는 국외 대학 입학이 아니라 한국 대학의 재외국민 전형 입학입니다.  미국 대학 입학자격시험 점수가 등락을 좌우하다보니 여름방학이면 대치동 학원가엔 이들을 겨냥한 단기속성과정이 개설되고 있는데요. 이들 대부분은 혼자서 원룸이나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었고요.  하루 평균 수면
    2019-08-27
  • 8/26(월) 모닝730 조간브리핑+이어서
    이어서 8월 26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일제 위안부와 징용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식민사관을 퍼트리는, 뉴라이트 역사서, '반일 종족주의'가 흥행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난하자 오히려 광고 효과를 얻어, 극우·친일 진영뿐만 아니라 일반에까지 다가가는 양상입니다. '반일 종족주의'가 지난 2주동안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자 이 역사서의 대중적 접근을 안이하게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유럽 등에서 나치를 찬양
    2019-08-26
  • 7/25(목)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7월 25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한국 반도체에 의존해온 미국 기업들이 한일 무역갈등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는 기삽니다. 현재 미국 IT 업체들은 반도체 D램에 87% 이상을 한국산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무역규제로 한국의 반도체 생산이 지연되면, 미국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수급 불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소재 공급을 차단하면 최대 35억 대에 이르는 전자제품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인터넷 은행
    2019-07-25
  • 7/24(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이어서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부터 보겠습니다.  정부가 국제사회를 상대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국제규범에 맞지 않다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마감 시한을 앞두고, WTO본부에서 한국 측 논리를 집중 전달했는데요.  "일본이 이미 실시한 수출규제만으로도 WTO 규범을 정면 위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을 상대로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고령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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