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내각, 가자지구 휴전 1단계 합의안 곧 표결
    이스라엘 내각이 9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하기 위한 1단계 합의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성명에서 '모든 이스라엘 인질의 석방 계획' 안건을 이날 오후 6시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의 일부 극우 각료가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대다수가 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이보다 1시간 앞서 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 이집트에서 서명된 합의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내각이 합의안을 비준하고 이스라엘 교도소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 등 석방 교환 대상의 명단
    2025-10-09
  • '일면식도 없는데...' 묻지마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검거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낮 12시 48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 노상에서 지나가던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B씨가 저항하자 얼굴을 긁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주민과 경찰에 의해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9
  • 광주 광천 재개발, 첫 '특별건축구역’ 지정…건축기준 대폭 완화
    사업비 3조원대로 광주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꼽히는 서구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광주 지역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광천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면적 24만3,649㎡)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고시했습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과 용적률 등 건축법상 기준이 완화돼, 보다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건축물 설계가 가능해집니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성이 개선되고, 정비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
    2025-10-09
  • 인천 해안가서 탄피 수백발 발견...군 당국 수거
    인천 해안가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돼 해경과 군 당국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4분쯤 중구 무의동 해상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무의대교 아래쪽 해상에서 해루질하던 중 탄피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주변 통제와 안전 관리를 실시한 뒤 육군 17사단에 상황을 인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군 당국이 탄피를 수거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10-09
  • '베트남 1인자' 럼 서기장, 北 방문...사흘간 국빈 일정
    베트남 '1인자'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9일(현지시간) 북한에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는 등 사흘 동안의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이날 오전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측에서는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 임천일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 등이 공항에서 영접했습니다. 럼 서기장은 이날 북한이 주최한 국빈 방문 환영식에 참석한 뒤 김 위원장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서로 협력을 강화해 양측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
    2025-10-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09 (목)
    1. 무등산에서 맞는 추석...정상부 2년 만에 개방 2. 일가족 갯벌에 고립됐다 구조...추석 연휴 사고 잇따라 3. 신안 '팽나무 10리 길' 장관..."집녑으로 탄생"
    2025-10-09
  • 광주 북구, 개청 이래 첫 유명 인사 홍보대사 위촉 추진
    광주 북구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광주 북구는 북구에서 태어나거나 연고가 있는 유명 인사 1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고 현재 체육인, 예술가, 연기자, 프로게이머 등 22명의 유명 인사를 후보군으로 추렸으며 다음 달 안에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북구는 "구정 홍보를 하기 위해 개청 이후 첫 홍보대사를 위촉하려고 한다"며 "과거 홍보대사를 위촉한 타 자치구 사례를 조사해 사업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10-09
  • 2025 노벨문학상에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스웨덴 한림원은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71)를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헝가리 줄러 출신으로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 '전쟁과 전쟁' 등을 집필했습니다. 대표작인 '사탄탱고'와 '저항의 멜랑콜리'는 헝가리 대표 감독 벨라 타르가 영화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헝가리어와 독일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주로 포스트모더니즘과 디스토피아 정서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헝가리 작가 최초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당시
    2025-10-09
  • 순천만국가정원, 올해 누적 관람객 300만 돌파
    올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어제(8일) 오후 4시 3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해 환영식을 가졌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 정취와 추석 명절맞이 프로그램을 만끽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연휴 기간, 하루 5만 명 이상이 찾았으며 '추석 인생네컷'과 전통 놀이마당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5-10-09
  •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74억원...지난해보다 증가
    올해 전남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74억 원으로 모금 건수는 24만 9,00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체험형 답례품을 개발한데 이어 기부채널을 다양화하고 수도권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기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10-09
  • 전남도, 동부권 소상공인·코스트코 상생발전 추진
    전남도가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순천 임점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 상생 발전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동부권 소상공인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저리 경영안정자금과 자영업자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2029년 개점을 목표로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 선월지구 내 신규 입점을 위한 1,02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10-09
  • 광주시, 시 예산 투입 공원 조성 본격화
    광주시가 장기 미집행된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13곳의 도시공원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짓기 위해 2027년까지 4,800억 원을 투입해 전체 공원을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총 사업비 가운데 4,100억 원을 지방채로 충당한데다가 도시철도 2호선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5-10-09
  • 여수해경, 국동항 폐유 유출 업체 적발
    여수 앞바다에서 폐유를 불법으로 유출한 차량정비업체 관계자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여수 국동항에 검은색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틀 동안 유출 경로를 추적해 차량정비업체 대표 A씨를 붙잡았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기름은 차량정비업체 외부 저장 용기가 파손되면서 우수관로를 통해 770리터 정도가 바다까지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0-09
  • 법무부, 여수·순천 사건 국가배상소송 항소 포기
    법무부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자 150명에 대해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법무부는 여순사건 피해자 126명에 대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결과 피해자 24명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 1심 판결 2건과 관련해 항소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수립 초기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무력 충돌이 발생해 여수와 순천 등지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
    2025-10-09
  • 내란특검,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구속영장 청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계엄 동조·방조 등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9일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은 인권 보호와 법질서 수호를 핵심 업무로 하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인권 침해적 요소가 다분한 불법 계엄 선포를 막아야 할 책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계엄 당일 밤 소집한 법무부 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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