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휩쓸고 간 재래시장..곳곳이 아수라장
【 앵커멘트 】 폭우가 휩쓸고 간 함평의 한 재래시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시장 거리는 진흙투성이고, 물에 잠겨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들은 쓰레기가 돼 가득 쌓였습니다. 상인들에게서는 한숨만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재래시장에 흙탕물로 범벅이 된 물건들이 쌓여있습니다. 빗물에 잠겨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의자와 선풍기, 냉장고 등입니다. 물건 하나라도 건져 보려고 상인들은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여의치가 않습니다. ▶ 싱크 : 박순덕 / 재래시장 상인 - "튀김기가 싹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