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참사 이유·책임 규명"
【 앵커멘트 】 여객기 참사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가족들은 공항을 지키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중 어느것도 이뤄진 것이 없어 공항을 떠날 수 없다고 호소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린 날까지 유가족들은 공항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유가족들은 '독립적 기구가 피해자들과 함께, 투명하게 조사'할 때까지 공항을 지킨다는 입장입니다. 사고를 키운 콘크리트 둔덕을 국토교통부가 승인·설치했는데, 국토부 산하 항공철도
202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