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대편 사고 구경하다 쾅"..경부선 양방향 한때 혼잡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인근에서 양방향 모두 사고가 나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5일) 아침 7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앞에서 2층짜리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45인승 전세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0여 명 가운데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세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어 아침 8시쯤에는 사고 지점 건너편인 부산 방향 도로에서 전세버스 두 대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 버스에는 60여 명의
    2023-05-15
  • '방역 유지' 중국, 자체개발 mRNA 백신 접종 시작
    중국이 자체 개발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뒤늦게 시작했습니다. 오늘(15일) 중국 매체 스자좡일보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스야오 그룹이 개발한 mRNA 백신 접종을 지난 13일 스좌장 지역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어 신문은 당국이 백신을 중국 전역에서 무료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스야오 그룹이 개발한 mRNA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뒤 2개월 만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 같은 외국 업체가 개발한 mRNA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시노팜
    2023-05-15
  •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국제공항 더 이상 반쪽 공항 방치 안 된다' 의지 재천명
    김영록 전남지사가 무안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을 위한 도민 담화문을 통해 5년 안에 무안국제공항을 정상궤도에 올려놔야 한다는 절박한 심경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담화문에서 지난 2007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이 16년이 지난 지금도 국제선과 국내선이 분리된 반쪽짜리 공항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광주 민간공항은 어떤 경우에도 무안공항으로 통합 운영돼야 하며, 무안국제공항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등이 갖춰져 있어 광주 군 공항의 무안공항 이
    2023-05-15
  • 영산강에 670m 길이 기름띠 둥둥..원인 조사 중
    광주광역시 도심을 관통하는 영산강에 기름이 유출돼 관계 당국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8시 10분쯤 오룡동 일대 영산강 본류에서 기름띠가 보인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북구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4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확산을 막고, 흡착포와 흡착롤을 이용해 기름 제거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오염 구간은 약 670m로, 악취와 어류 폐사 등의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당국은 북구 드론공원 인근 배수암거에서
    2023-05-15
  • 정원 초과에 구명조끼 없이 운항..선장 등 10명 적발
    인명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정원을 초과해 레저용 선박을 운항한 선장과 탑승 승객들이 적발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읍 대장구도 인근 해상에서 탑승 정원을 초과한 데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선박을 운항한 선장 A씨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당시 A씨가 몰던 2톤급 레저용 선박은 탑승 정원이 5명이였지만 10명이 탑승했고, 모두 인명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3-05-15
  • [박준수 칼럼]'전라도 오천년사' 식민사관 논란, 조속히 바로잡아야
    지난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된 ‘전라도 천년사 편찬’ 사업이 5년에 걸쳐 집필 작업을 마쳤지만, 역사 논쟁으로 비화하면서 책 출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도의 역사적 동질성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전남·북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와 달리 식민사관 논란에 휩싸여 파열음을 낳고 있는 것입니다. ‘전라도 천년사 편찬’ 사업은 5년 전 광주광역시·전라남·북도 3개 시도가 전라도 행정구역
    2023-05-15
  • 청년층 해외취업 원스톱 서비스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해외취업 준비단계부터 원스톱(One stop)으로 지원하는 ‘해일로(해외취업 일자리 로드맵)’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해외취업 일자리 로드맵의 줄임말인 ‘해일로’는 후광과 영광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Halo(헤일로)’에서 차용했습니다. 해외취업을 위한 전반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과 청년의 취업 성공을 바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았습니다. 공단은 그간 해외취업센터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해외취업 관련 채용정보,
    2023-05-15
  • 파업 종료 비를라카본 하청노동자 "여수시민 덕분"
    파업 71일 만에 노사 합의를 이끌어낸 여수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비를라카본코리아사내하청지회는 오늘(15일) 여수시청 앞에서 '총파업 승리 보고 및 감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조는 "여수국가산단이 조성된 이후 첫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파업이 마무리됐다"며 "그동안 수많은 집회와 선전전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고 지지해 준 여수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노조는 10년 차 일당 7만 원, 한 달 초과근무 100시간 등의
    2023-05-15
  • 팬티 속에 마약 숨겨 들여와 판매한 일당 구속
    속옷 등에 마약을 숨겨 입국해 국내에 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상 밀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와 그의 공범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엑스터시 900정과 케타민 410g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는 3억 7천만 원 상당으로, 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베트남에서 저렴한 가격에 산 마약을 속옷 등에 조금씩 숨겨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23-05-15
  • 메타버스 신기술 개발자 경진대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메타버스 제작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K-디지털 챌린지 : 2023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가상융합세계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와 형식·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로 나누어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
    2023-05-15
  • 여수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난다
    해양수산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5월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2012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을 설립해 박람회 사후활용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나, 민간투자 유치 부진, 난개발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 재단의 경영 악화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박람회 사후활용사업 주체를 재단에서 공사로 변경하도록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였고 2022년 11월 15일 법안이 공포됐니다. 이후 1
    2023-05-15
  • 일부 5·18단체 강기정 시장 고소.."위법 지시" 주장
    5·18공법단체 일부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 공무원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5일) 강 시장과 시청 소속 공무원 5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지방검찰청 민원실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5·18교육관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내고, 5·18부상자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후 지난달 말 실시한 재공
    2023-05-15
  • 골목길로 뛰어든 아이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골목길로 뛰어든 아이를 치어 숨지게 했더라도 시간상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은 지난해 4월 10일 낮 1시쯤 인천의 한 골목길에서 승용차를 몰다 4살 아이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양쪽에 주차된 차량이 늘어서 있는 이면도로를 시속 14km로 서행하고 있었는데,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온 아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 깔린 피해 아동은 곧바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2023-05-15
  • 국민맞수 1회 | 윤 대통령 1년 / 기시다 답방 / 김남국 코인의혹 / 여당 최고위원 리스크
    방송: 5월 13일 토요일(본) 진행: 박영환 앵커 출연: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내용: - 윤 대통령, 거야에 가로막힌 1년? - 기시다 답방, 물컵 얼마나 채워졌나? - 코인의혹, 꼬리에 꼬리를 물어? - 여 최고위원 리스크 해소되나?
    2023-05-15
  •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함께 만든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3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모집·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도로이용 중 불편한 사항에 대해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이하 척척앱)’을 통하여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척척앱’은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모든 도로에서 발생한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해당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원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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