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입 후배에게 텃세 부린 경찰대생, 징계 처분
    경찰대 재학생이 편입으로 들어온 후배에게 폭언을 일삼아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대학은 지난 3월 20일, 4학년 재학생 2명에 대해 각각 중근신 5주와 3주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올해 편입한 3학년 학생들에게 수차례 욕설을 하고 "00대밖에 못 들어간 사람이 왜 경찰대를 다니냐"는 등의 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대학은 문호를 개방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겠다며 올해 처음으로 편입생 50명을 받았습니다. 1회 편입생은
    2023-05-16
  • 술 취해 본인 가게에 불 지른 30대..신고도 '셀프'
    본인이 운영하는 피부관리실에 불을 지른 3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5시 10분쯤 여수시 여서동의 한 피부관리실에서 술에 취해 불을 지른 혐의로 32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해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지른 뒤, 자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6
  • "홍콩 보내줄까!" 무료 왕복 항공권 2만 4천 장 풀린다
    홍콩국제공항이 오늘(16일)부터 한국 여행객에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한때 홍콩 여행객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인들을 다시 불러들여 홍콩 관광 활성화를 되살리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날 오전부터 한국 여행객 대상으로 시작되는 캠페인에서는 2만 4천 장의 항공권이 배부됩니다. 그레이터베이, 캐세이퍼시픽, 홍콩항공, 홍콩익스프레스 등 홍콩의 4개 항공사가 분담해 서울과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지급합니다. 먼저 그레이터베이 항공이 오전 9시 자사 홈페이지 추첨 방식으로 응모
    2023-05-16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16 (화)
    1. 김영록 "무안군이 대승적 수용 당부" 2. 民 쇄신안 내놨지만..반발만 확산 3. "나는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4. 무전취식 잇따라..생계형 범죄 급증
    2023-05-16
  • 전남도의회 한전공대 흔들기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최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전공대 출연금 재검토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이 한전공대 흔들기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서현 의원을 제외한 전남도의회 60명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여당이 지난 3월 한전공대에 대한 표적감사에 이어 이번에는 출연금 재검토 발언으로 한전공대를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여당은 한전공대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고, 정부와 한전은 적자 해소를 위한 전력 판매 구조 개편·개혁안을 마련하고 한
    2023-05-16
  • 광주 교육단체, '교복 담합' 집단 소송 예고
    광주의 교육단체들이 '교복 가격 담합'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과 '참교육 학부모회' 등은 어제(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 수사를 통해 지역 대부분의 교복 판매점들이 담합을 통해 32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지만 시교육청은 학부모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학부모 등 피해자를 모집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익 소송 변호인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6
  • "보육교사 부당 해고" 지노위 판단 불복 재심 청구 반발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광주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는 최근 "해고된 대체교사 28명에 대해 전남지노위가 부당해고로 인정하고 원직 복직을 주문했지만 사회서비스원은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면서 "이행강제금 부과 등 수 억 원의 혈세가 낭비되는데도 지노위 판단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와 면담한 박주민 민주당 을지로위원장도 "지노위 판정을 수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해가
    2023-05-16
  • 낮 기온 최고 33도..한여름 날씨 주의하세요
    오늘(16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구례 33도를 최고로 광주 32도, 순천과 나주 31도 등 26~33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동안 수분 보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종일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3-05-16
  • 美, 한국 포함 G8 가능성에 "회원국 변화 논의 없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포함한 G7 확대 개편 가능성이 거론된 것에 대해 미국이 "관련 논의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5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돌아오는 정상 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변화와 관련해 어떤 논의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며 "물론 우리는 회의가 열리는 것을 우선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중국의 경제 교류 재개에 따른 제재 여부에 대해선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들의 경우 우리가 빈번하
    2023-05-16
  •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앞두고 소폭 상승
    뉴욕증시가 이번 주 예정된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15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98포인트(0.14%) 오른 33,348.6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0포인트(0.30%) 상승한 4,136.2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0.47포인트(0.66%) 뛴 12,365.2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을
    2023-05-16
  • 국회 윤리특위 일정 논의..'김남국 징계' 여부 주목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오늘(16일) 위원회 구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윤리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국민의힘 이양수·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모임을 갖고 전체회의 일정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전체회의에서 소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정식 선임한 뒤, 향후 윤리위 활동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이뿐 아니라 최근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무소속) 의원에 대해서는 여당뿐 아니라 민주당 일각에서도 윤리특위 차원의 징계를
    2023-05-16
  • 美 초·중학교 급식서 초코·딸기맛 우유 '퇴출' 위기
    미국 학교 급식에서 초코와 딸기맛 우유가 퇴출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가향 우유에 많이 들어가는 첨가당(added sugar)이 어린이 비만의 원인일 뿐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미 농무부(USDA)는 초콜릿과 딸기를 포함한 향료 첨가 우유 금지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앞서 농무부는 올해 초 학교 급식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가향 우유에 대한 추천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현재 농무부는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에서도 가향 우유를 배제하는 방안
    2023-05-16
  • 금융당국 3,400개 CFD계좌 집중점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약 3,400개 차액결제거래(CFD)계좌를 대상으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연계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4월 중순 ‘주가조작 사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직후, 혐의가 의심되는 종목들에 대한 계좌정보를 신속히 확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당수의 CFD계좌가 관여되었음을 확인했고 이후 국내 13개 증권사와 외국계 5개 증권사가 보유한 다른 CFD계좌를 긴급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CFD계좌
    2023-05-16
  • 반도체 한파 속 국내 대기업 영업 이익 1년새 '반토막'
    반도체 산업을 덮친 타격 속에 국내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 1년 새 25조 원 가까이 빠지며 반토막이 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에서 올해 1분기 실적 확인이 가능한 309곳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조 8,98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50조 5,567억 원) 대비 48.8%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들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1.4%, 4분기 -69.1%, 올해 1분기 -48.8%로 3분기 연속 하
    2023-05-16
  • 국회 국토위 소위, 오늘(16일) '전세사기 특별법' 심사 재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16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심사를 재개합니다. 여야는 앞서 열린 세 차례 소위 회의에서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과 전세 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미반환 전세 사기 보증금을 사후정산 하는 내용의 절충안을 정부·여당에 최종 제안한 뒤 협상에 나설 방침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공공기관이 보증금 반환 채권을 매입해 경·공매 등을 통해 보증금을 회수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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