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강릉 32도ㆍ광주 30도.."오늘도 여름 더위"
    오늘(17일)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전주 17도, 강릉 21도 등 12도에서 2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32도, 광주 30도, 제주 26도 등 24도에서 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른 강원동해안에는 고온의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
    2023-05-17
  • 김용 받은 대장동 1억원→李 경선기탁금에 사용 의심..검찰 수사중
    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불법적으로 수수한 돈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021년 대선 후보 예비경선 기탁금으로 사용했다고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입니다. 16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김씨가 대장동 일당에게서 수수한 혐의를 받는 8억4천700만원의 사용처를 추적하던 중 이런 정황이 담긴 통화녹음, 은행 전표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김씨가 자신이 받은 현금을 이 대표 자택에 옮긴 뒤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들이 이 돈을 이
    2023-05-16
  • '밧데리 아저씨 회사' 금양,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박순혁 IR 담당 이사가 재직했던 금양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16일) 자사주 처분 계획에 관한 발표를 지연공시한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8.5점과 공시 위반 제재금 8천5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금양은 이른바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최근 2차전지 투자 열풍을 주도한 박순혁 IR 담당 이사가 재직했던 회사입니다. 박 전 이사는 지난달 한 유튜브 방송에서 금양이 1천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할 방침이라며 장내 매도와 블록딜, 교환사채
    2023-05-16
  • '죽여버려' 폭언 우범기 전주시장, 당직 정지 3개월
    술을 마시고 시의원과 공무원들에게 폭언을 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당직 자격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시의원과 공무원들에게 폭언을 한 우범기 전주시장에 대해 당직자격 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우 시장은 지난해 6월 20일 당선인 신분으로 제12대 전주시의회 초선의원 의정활동 아카데미 만찬 행사에서 술을 마신 뒤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폭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당시 전주시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우 시장은 만찬장 밖에 있던 남녀 직원들이 인사를 하자 갑자기 "너희들 앞으로 이런 식으
    2023-05-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16 (화)
    1. 광주 33.2도 '5월 역대 기록 경신'.."덥다 더워" 2. 무안 주민.."희생 강요" VS "이익과 손해 따져보자" 3. 추락하는 도덕성..호남도 민주당 지지율 '흔들' 4. "5ㆍ18 암매장 추정 유골 3구 해남서 발굴"
    2023-05-16
  • 5·18조사위, KBC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 보도 조사 나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KBC의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 보도와 관련해, 해당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5·18조사위는 어제(15일) 보도된 KBC의 5·18 43주년 기획 '목소리'를 통해 40여 년만에 최초 인터뷰에 나선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진상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저지른 성폭력 사건 50여 건에 대해 조사 중인 5·18조사위는 활동시한인 오는 연말까지 관련 피해 규명에 집중하겠다
    2023-05-16
  • [5·18 기획②] "우리도 남도의 청년이었다"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KBC는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80년 5월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세월이 묻어나는 빛바랜 사진과 표창장. 고(故) 정충길 경사의 아들 원영씨가 43년 동안 품어온 아버지의 흔적입니다. 퇴직을 앞둔 선배 대신 함평에서 광주로 향했던 아버지는 저지선을 세우고
    2023-05-16
  • 추락하는 民 도덕성..호남 지지율 10%p 이상 폭락
    【 앵커멘트 】 검찰이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국회 윤리위원회가 가동되면서 김 의원 징계 여부가 주목됩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비위와 도덕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텃밭 호남의 여론도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남부지검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과 관련해 업비트와 빗썸, 카카오 등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틀째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이른바 '김남국 코인'으로 알려진 위믹스 코인의 사기 의혹사건까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남국 의원의
    2023-05-16
  • 김산 무안군수 "군공항 수용 못해, 도지사 직권남용"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무안군에 군공항 이전을 수용할 것을 요청한데 대해, 무안군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군공항과 민간공항은 별개의 문제인데도 하나의 문제인 양 묶어 무안군을 압박하고 있다며, 군공항과 함께 라며 국내선 이전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공항 이전의 주체는 주민임에도 도지사가 나서서 무안군이 수용해야 한다는 것은 권한을 벗어난 직권남용이자 무안군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5-16
  • 무안 주민들 "희생 강요" VS "이익과 손해 따져보자"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나서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군공항에 대한 무안의 대승적인 수용을 요청하자 먼저 나온 반응은 반발입니다. 하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해 보상 규모와 피해 정도를 객관적으로 따져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큰절까지 하며 무안으로의 군 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호소한 김영록 도지사. ▶ 싱크 :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무안공항 활성화 기회를 잃고 침체에 빠진다면 서남권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2023-05-16
  • "5·18 암매장 추정 유골 3구 해남서 발굴"
    【 앵커멘트 】 해남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발견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위는 항전 마지막 날, 옛 전남도청 진압 작전이 실패할 경우 계엄군이 무장헬기까지 동원한 살상 작전을 세운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포크레인과 삽을 동원해 흙을 파내는 조사위원들. 호미로 조심조심 흙을 들어내니, 가지런히 누인 유골이 서서히 형체를 드러냅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80년 5월 당시 희생됐을 것으로 추
    2023-05-16
  • 광주 33.2도 5월 중순 최고기온 경신.."덥다 더워"
    【 앵커멘트 】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광주의 낮기온이 33.2도까지 치솟았고, 순천 황전은 무려 33.7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순천, 영광 등 5곳은 5월 중순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는 등 지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불볕더위를 피해 그늘막 아래로 모여듭니다. 연신 손부채질을 하는가 하면, 양산을 쓰고 거리를 오갑니다. ▶ 인터뷰 : 최예지 / 광주광역시 첨단1동 - "갑자기 더워져서 5월 같지 않고 여름이 바로
    2023-05-16
  • '내 마지막 인생, 목포에' 손혜원, 목포시에 50억 상당 나전칠기ㆍ부동산 기증
    목포에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던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50억 원 상당의 나전칠기와 부동산을 목포시에 기증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손혜원 전 국회의원측과 내일(17일) 대의동 1가 2-5에서 근현대 나전칠기 컬렉션 기증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손 전 의원이 목포시에 기증할 나전칠기 작품은 근현대 나전칠기 장인으로 대표되는 고 김봉룡, 김태희 선생의 작품을 포함한 총 233점입니다. 또, 나전칠기와 함께 토지·건물 9필지 등도 포함돼 총 5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목포시는 근대역사의 거리에
    2023-05-16
  • '대학생은 카레밥, 도지사는 전복ㆍ장어' 충북도 비판 확산
    '천원의 밥상' 행사에 참여했던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학생 기숙사 식당에서 비싼 특식을 제공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지사가 충북학사 기숙사에서 특식 저녁 식사를 제공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권위 의식에 절은 구태를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충북학사 기숙사에서 김 지사,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8명, 주요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 뒤 김
    2023-05-1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5-16 (화)
    주제1. 5·18 정신 계승은? 주제2. 코로나 엔데믹, 관광정책은? 여의도초대석 -"김재원·태영호 시범 케이스 징계..당 안정 찾아가는 중" "선출직 최고위원 당원권 정지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태영호 후임 최고위원은 누구? "공천 불안한 TK 현역의원" -민주당 쇄신 의총 평가는? "지도부 면죄부..쇄신 지점 부족"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에 발목..재신임 승부수 던져야" -"코인은 2030세대 절망..김남국 의원 정치 생명 끝났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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