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업기술원, 농업마이스터대학 제8기 입학식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제8기 입학생을 받았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어제(2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제8기 전남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가졌으며 입학생들은 내년까지 2년 동안 순천대와 전남대 등 5개 캠퍼스에 설치된 16개 전공 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금까지 졸업생 1858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29명은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에 합격해 품목별 명장으로서 지역 농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2023-02-03
  • '이건희 특별전 기획'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취임
    제12대 국립광주박물관장에 이애령 신임 관장이 취임했습니다. 이 신임 관장은 도자사를 전공한 미술사학자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등 굵직한 특별전들을 총괄 기획·전시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국립광주박물관의 브랜드 사업인 '도자문화관'을 오는 2025년 개관해 아시아 도자 문화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2-03
  • 전기·가스요금 급등에..소비자물가 상승폭 커져
    전기요금와 도시가스요금 등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각각 5.3%와 5.5% 상승했습니다. 품목 성질별로는 전기·가스·수도요금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올랐고, 공업제품도 6% 안팎의 인상률을 보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2-03
  • 전남도의회 "양곡관리법 개정안 즉각 시행해야"
    전남도의원들이 정부와 여당의 반대에 막혀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처사"라며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됐지만, 여당의 반대에 막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 도의원들은 "양곡관리법은 쌀값 폭락 때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2-03
  •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지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이 지역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첫 총장협의회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21개 대학 총장들은 광주전남에는 반도체 관련 인재들을 양성할 우수 대학이 많아 지속발전이 가능하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3-02-03
  •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우선..공공병원 공동사업 필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정책,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나백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공의료 당면 과제로 "광주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공병원 거버넌스를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립병원의 건강 돌봄 네트워크 조직 정규직화, 보훈병원 등 타 부처 공공병원과의 공동사업 진행, 민간병원의 외부감사 의무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2023-02-03
  • '연하장에 마스크 동봉' 정종순 전 장흥군수 벌금형
    연하장에 마스크를 동봉해 보낸 정종순 전 장흥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겨울 선거구민들에게 신년 연하장을 발송하면서 개당 509원 상당의 마스크 한 장을 우편으로 제공하는 등 3천4백여 명에게 202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군수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스크에 동봉한 연하장 문구를 고려하면 의례적으로 군민들에게 발송했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3-02-03
  • [날씨]예년 이맘때 겨울 추위..동부 건조주의보, 불씨 주의!
    오늘도 어제만큼 춥겠습니다. 예년 이맘때 수준의 겨울 날씨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과 대전 영하 5도, 광주는 영하 3도 안팎으로 출발했고 한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과 광주 5도, 대구 7도 보이겠지만 찬바람에 이보다 다소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주말 기온 전망 보시면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정월대보름인 모레에는 낮 기온이 9도로 더 오르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동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주말 동안 야외활동 하실 때,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
    2023-02-03
  • 사립대 '유령학생' 허위 등록 의혹..경찰 수사
    사립대가 유령학생들을 허위로 등록해 학생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전남의 한 사립대학이 교육부 평가에 대비해 허위로 신입생들을 등록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달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해당 사립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정원 미달에 따른 감점을 피하고, 보조금을 부당 수령하기 위해 대학에 학적은 두고 있으나, 등교 이력은 없는 학생들을 허위 등록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02
  • 도로 구조물 들이받은 승용차서 화재..50대 운전자 숨져
    새벽시간대 50대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일) 새벽 1시쯤 해남군 북평면의 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고,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운전자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2-02
  • 활어유통센터·배터리 보관창고서 불..건물 2동 타
    새벽시간대 활어유통센터와 배터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탔습니다. 오늘(2일) 새벽 2시쯤 광주시 용두동의 한 활어유통센터에서 불이 시작돼 건물 1동을 모두 태운 뒤, 옆 건물인 배터리 보관창고로 번져 건물 1동 일부가 탔습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02
  • 행사 예산 개인적으로 쓴 5·18 기록관 직원 붙잡혀
    5·18 행사 예산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과 6월 5차례에 걸쳐 5·18 행사 예산 가운데 160만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5·18 기록관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행사 예산으로 미리 결제해둔 식당에서 사적인 모임을 갖거나 행사에 필요한 물품인 것처럼 속이고 다른 물품을 산 뒤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2-02
  • 경찰, 70대 중증질환 택시기사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 실시
    지난 16일 보행자와 차량을 들이받은 택시기사가 70대 중증질환자였고 사고 전력이 있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광주 남부경찰서가 해당 택시기사에 대해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이번주 중 전남 운전면허시험장에 해당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검사 결과, 부적격 판정이 나올 경우 해당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취소할 방침입니다.
    2023-02-02
  • 강기정-시민사회, '소통' 간담회 놓고 여전한 시각차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최근 간담회를 진행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서로에 대한 아쉬운 평가를 내 놨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발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고, 상호간에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간담회 소회를 전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도 논평을 내고 "행정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며, 강 시장을 향해 "광주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민선 8기 광주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30일
    2023-02-02
  • 尹 긍정평가 이유 ‘단호함’, 부정평가 이유는..‘김건희 부정감성’ 개선 중[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정치권 현안 이슈들을 여론조사를 통해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여론조사 전문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최고 여론조사 전문가’ 라고 소개를 해드렸는데, 맞는 거죠. ▲배종찬 소장: 아닙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요. 항상 최저에서 저의 모자람을 알고 꾸준히 노력할 뿐입니다. △유재광 앵커: 저희 ‘여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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