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국 택배차량-SUV와 충돌 후 화재..우편물 모두 타
    고속도로에서 SUV와 우체국 택배차량이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 새벽 1시 반쯤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우체국 택배 차량인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40대 A 씨의 SUV를 들이받으면서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우체국 택배 차량인 화물차에 불이 나면서 차량에 실려있던 우편물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시동을 꺼둔 채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세워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7
  • 국민의힘 전라남도당, 한전·에너지공대 정상화 건의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지원을 중앙당에 건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오늘(17일) 대책회의를 열고, 한전과 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가 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는데 공감하며, 중앙당 지도부와 당 소속 산자위원들에게 한전과 에너지공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또 최근 감사가 한전과 에너지공대 임직원들의 비리에서 시작된 감사라며, 정치적 선동으로 지역 주민을 분열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023-05-17
  • 손혜원 "김남국 믿는다..민주당 행태 참을 수 없어"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이 코인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의원에 대해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다시 밝혔습니다. 손 전 의원은 나전칠기 기증식 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의원 시절 투기했다는 의혹을 받았을 때 민주당에 있는 몇몇 의원들과 언론들의 행태가 지금과 똑같다며 민주당의 모습을 참을 수 없다고 성토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투기가 아닌 것인 3년 10개월 만에 증명됐듯이 김 의원도 지금 언론에서 나오는 불법적인 일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곧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2023-05-17
  • 5·18 묘지 앞에서 광주시장·5월 단체 충돌..'촌극'
    국립5·18민주묘지 앞에서 강기정 시장과 5·18 일부 단체가 충돌하는 촌극이 빚어졌습니다. 강 시장이 5·18 부상자회·공로자회가 내건 자신을 비방하는 현수막을 떼어내자, 해당 단체 회원들이 "시정을 똑바로 하라"며 강하게 항의했고, 강 시장도 이에 언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들 단체는 광주시 5·18 교육관 위탁 사업자 공모 사업에서 탈락하자 강 시장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며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시청 로비에서 5개월 넘게 점거 농성 중인 보육대
    2023-05-17
  • 5·18 하루 앞두고.. 전두환 손자 광주 재방문
    고 전두환 씨의 손자가 전우원 씨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두 달 여만에 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전 씨는 오늘(17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유가족들과 함께 오월 영령에 참배하고, 오월 어머니 21명이 직접 그린 그림이 전시된 특별전을 관람했습니다. 전 씨는 내일 5·18기념식에 참석한 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오월 어머니의 노래' 공연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2023-05-17
  • 광주에서 이례적으로 말 아낀 이재명과 민주당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5ㆍ18 43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아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물론 모든 국회의원들이 매우 이례적으로 모든 인터뷰를 공식 거절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민주당 의원들의 비위와 의혹으로 인해 흔들리는 호남 민심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찾은 이재명 대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묘역을 참배하고 민주열사의 넋을 기렸습니다. 하지만,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지 않았
    2023-05-17
  • [5·18 기획③]세계로 뻗어가는 5·18 "광주 정신 계승되길"
    【 앵커멘트 】 KBC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세 번째 순서로, 독일과 미국,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1980년 5·18의 현재를 계승해나가고 있는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제정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 시작에는 광양이 고향인 배석준 씨를 비롯한 교포 6명의 6개월에 걸친 피와 땀
    2023-05-17
  • 文 "민주주의 흔들리면 5ㆍ18 민주정신 다시 생각해"
    【 앵커멘트 】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여 만에 광주를 찾아 5ㆍ18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5ㆍ18 민주 정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참배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5ㆍ18 43주년을 하루 앞두고 김정숙 여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국립 5ㆍ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5·18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열사들의 묘를 참배하며 5월 영령을
    2023-05-17
  • [LTE]'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5·18전야제 현장
    【 앵커멘트 】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광주 금남로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ㆍ18 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윤정 기자? 【 기자 】 네. 5·18전야제가 열리고 있는 광주 금남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43년 전의 그날을 기억하고 또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전야제는 저녁 7시부터 본격 시작됐는데, 지금은 오월 정신을 춤과 노래, 퍼포먼스로 녹여낸 총체극
    2023-05-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5-17 (수)
    주제1. 5·18 현주소는? *여의도초대석 - "5·18 왜곡 전광훈 목사, 광주경찰 수사 중..법 적용 사례될 것" - "법적 처벌보다 진상규명과 교육 통한 국민 인식 전환이 중요" - "5·18 헌법 수록 개헌 논의는 권력구조 개편과 함께 22대에서" - "돈봉투, 코인 의혹에 윤리감찰단 즉각 가동 못했던 것 아쉬워" - "검찰의 야당 탄압도 현실..편파 수사에 민주당 지지율 하락" - "이재명 대표 당내 비판은 총선 앞둔 알력 싸움에서 도출"
    2023-05-17
  • 이형석 "전광훈, 5·18역사왜곡처벌법 사례 될 것..헌법전문 수록은 민주주의 역사 공감의 토대"[여의도초대석]
    △이상환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일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5월 영령을 기리는 추모 행렬이 광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5·18 역사왜곡처벌법을 대표 발의했던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5·18의 현재와 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이형석 의원: 반갑습니다. △이상환 앵커: 1980년 5월 의원님께서는 당시에 조선대학교 신입생이셨어요.
    2023-05-17
  • 완도 다시마 수확철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 425명 입국
    본격적인 다시마 수확철을 앞둔 전남 완도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425명이 입국해 어가에 배치됐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과 라오스 국적으로, 입국과 함께 마약 검사, 소방 안전교육, 어업인 사전교육 등을 거쳐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특히 다시마 생산 시기에 인력난이 예상되는 금일도를 중심으로 300여 명의 인력이 배치돼 어업인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완도에는 필리핀 등 3개국 계절근로자 768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5개
    2023-05-17
  • 강당 마감재 붕괴 이후에도 정신 못 차리는 도교육청...안전점검 '허술'
    전라남도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다목적 강당 안전점검이 허술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여수의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마감재 붕괴사고 이후 일선 학교에 긴급 안전진단 지침을 내렸지만, 대부분 눈으로 확인하는 정도인 걸로 알려지면서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학교는 강당 층고가 높은 데다 사다리를 구비하고 있지 않아 눈으로만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도교육청이 점검기간을 휴일 포함해 단 사흘 동안만 주고 전문 인력도 지원하지 않으면서 보여주기식 점검에 급
    2023-05-17
  • 동거女 가출에 죽인다 협박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80대
    집을 나간 동거녀를 협박하고 동거녀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80대 노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8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7년여 동안 동거해 오던 60대 B씨가 집을 나가버리자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메시지를 수 차례 전송했습니다. 이어 16일에는 B씨의 짐을 찾아가기 위해 집에 방문한 B씨의 형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해당 흉기는 A씨가 직접 깎은 나무에 칼날을 붙여 만들었는데, A씨는 흉기를
    2023-05-17
  • [영상]전장연, 광주서 전국 순회 집회 '지하철 선전전' 시작
    서울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던 장애인 단체가 광주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7일) 오후 2시 광주송정역 지하철 승강장 안에서 선전전을 하고 장애인 시민권 보장과 차별 철폐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하철로 농성역까지 이동한 이들은 농성역에서 다시 금남로5가 까지 지상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광주와 청주, 대전, 전주 등을 돌며 장애인의 권리를 위한 집회와 선전전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첫 집회를 가졌습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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