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업사서 폭발음 동반 화재..원인 조사
    새벽시간 광주의 한 공업사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경찰과 소방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새벽 0시 반쯤 광주 북구 일곡동 한 공업사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굉음과 함께 불이 나 공업사 내부 차량과 집기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6
  • 전남도 '천원 여객선' 연인원 550만명 이용
    전남 도내 '천 원 여객선' 이용객이 사업시행 4년여 만에 연인원 5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섬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천 원 여객선 사업으로 현재까지 556만 2천 명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도 내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도 규모는 274개로 이들 섬에 살고 있는 주민 수는 15만 9천 명에 달합니다.
    2025-04-26
  • 광주전남기자협회, 2025 봄 체육대회 성료
    광주전남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전남 18개 언론사 회원들로 구성된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오늘(26일) 호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체육대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육대회에는 18개 지회 회원들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종목별 구기대회 등 운동회 형식으로 치러졌습니다.
    2025-04-26
  • 산업장관 "이번 주 한미 통상 실무협의 본격화..작업반 확정 예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합의한 '한미 통상 협의'와 관련해 "이번 주에 실무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실무 협의에서 구체적인 작업반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방미 귀국길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를 상대로 트럼프발(發) 관세와 관련한 '2+2 장관급 통상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2+2 통
    2025-04-26
  •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전국에서 머다않고 찾아옵니다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11년이 지났습니다. 그날의 아픔을 딛고 진도항에 들어선 국민해양안전관에는 개관 이후 전국 각지에서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지켜본 국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진도항. 항만 근처에 설치된 국민해양안전관이 사고 해역을 마주 보고 서 있습니다. 전국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개관 1년 4개월 만에 2만
    2025-04-26
  • 일요일 대체로 맑음..낮 최고 20~26도
    광주와 전남은 오늘(26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다소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27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7도, 무안 8도, 여수 13도 등 7~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목포 21도, 광양 24도 등 20~2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곡성, 순천 등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6
  • KIA, LG 상대로 8-4 승리 연패 탈출..김도영 시즌 1호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오늘(2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맞대결에서 복귀 후 처음 선발로 출전한 김도영의 솔로 홈런과 오선우의 석 점 홈런을 앞세워 8대 4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올러는 7이닝 내내 LG 타선을 압도했고,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4승째를 신고했습니다.
    2025-04-26
  • 광주FC, ACLE 8강 탈락..사우디 알힐랄에 0-7 패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 8강에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광주FC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사우디 클럽 알힐랄과의 ACLE 8강전에서 0-7로 패했습니다. 광주는 16강에서 일본의 비셀 고베를 꺾고 역대 시도민구단 중 최초로 8강에 올랐지만, 초호화군단 알힐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2025-04-26
  • 여수산단, 가격 경쟁력 확보 위한 '빅딜' 절실
    【 앵커멘트 】 KBC는 위기를 맞은 여수산단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는 연속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중국산 제품과의 글로벌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위기가 시작됐습니다. 결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시설 규모를 확대해야 하는데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울산국가산단에 조성 중인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현장입니다. 샤힌프로젝트는 9조 2천억 원을 투입해 기초 원료인 에틸렌을 연간 180만 톤까지 생산하는 세계
    2025-04-26
  • 이재명 호남 경선 압승..내일 슈퍼위크 최종 후보 선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호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예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사실상 대통령 후보 선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마지막으로 열리는 수도권ㆍ강원ㆍ제주권역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최종 대통령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권 경선은 결국 이재명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6일) 광주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김경수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각각 3.90%와 7.41%의 득표에 그쳤습니다. 민
    2025-04-26
  • "벽 아닌 다리 세우라" 교황의 생전 비판, 트럼프 면전서 재인용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떠나보내는 날, 그가 생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정책을 비판하며 했던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공개적으로 인용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장례 미사를 주례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장은 강론에서 "벽이 아닌 다리를 세우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후보였던 2016년, 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판하며 했던 발언입니다
    2025-04-26
  • 러, 北 참전 첫 인정하며 "쿠르스크 해방" 발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됐던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8개월 만에 쿠르스크를 탈환 과정에서 북한군이 러시아를 도와 싸웠다는 것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화상 회의를 통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으로부터 쿠르스크 해방 작전이 완료됐다고 보고 받았습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오늘 쿠르스크주 영토에 마지막으로 남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된) 마을인 고르날이 해방됐다"
    2025-04-26
  • "홍콩 갈 때 주의"..19개비 이상 담배 소지자 '벌금 100만 원'
    홍콩이 내년부터 19개비 이상의 담배를 소지한 채 입국하는 여행객에게 벌금 약 100만 원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26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흡연율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금연법(개정) 조례 초안'을 전날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오는 30일 입법회에 제출해 1차 및 2차 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초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누구든 19개비 이상 면세 담배를 휴대하고 입국하면 벌금이 2,000홍콩달러(약 37만 원)에서 5,000홍콩달러(약 92만 7,000원)로 상향됩니다. 또 사람들이
    2025-04-26
  •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 시작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미사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장례미사는 추기경단 단장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례하고 전 세계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이 공동 집전합니다. 장례미사는 입당송 "주여, 영원한 안식을 내리소서"로 시작해 기도와 성경 강독이 이어집니다. 이어 성찬 전례와 관에 성수를 뿌리고 분향하는 고별 예식으로 장례미사는 마무리됩니다. 장례미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50개국 정상이 총집결한 가운데 약 25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
    2025-04-26
  • 이재명, 호남 경선 88.69% 압승..텃밭서도 대세론 입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선 충청·영남권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56%로 독주한 데 이어 텃밭인 호남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대세론'을 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동연 후보가 7.41%로 2위, 김경수 후보가 3.9
    2025-04-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