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정아이파크에서 시멘트물 떨어져..차량 피해"
    철거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주변에 시멘트 섞인 물이 떨어져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9시 반쯤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인근에 시멘트 섞인 물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책위는 전날도 시멘트 섞인 물과 비산먼지가 공사현장 주변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신축공사 중 7명의 사상자를 낸 화정아이파크를 오는 6월부터 전면 철거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2023-05-20
  • '담배 팔았다' 협박해 금품 뜯어낸 10대 5명 붙잡혀
    미성년자 담배 판매를 빌미로 편의점에서 금품을 뜯어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광주시 동구 충장동 편의점 4곳에서 담배를 산 뒤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았다'며 편의점주를 협박해 총 2차례에 걸쳐 7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중·고등학생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북구 용봉동 편의점 2곳에서도 같은 수법을 시도한 것을 파악하고,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0
  • 순천 황전 28.7도..내일도 초여름 더위 계속
    오늘 낮 순천 황전면의 기온이 28.7도까지 올라가는 등 때이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와 목포·순천이 15도, 여수 16도 등 13~16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광주·담양 26도, 구례 28도 등 21~2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내일 밤부터 곳에 따라 황사가 관측 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3-05-20
  • 여수박람회장 운영주체 이관.."투자 유치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10년 넘게 방치됐던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운영주체가 기존 해양수산부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넘어가면서 공공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는 지난 2012년 8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지만, 10년 넘게 사후활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묵은 과제로 남아있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재단의 운영주체가 해수부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넘어갔습니다. ▶ 인터뷰 : 이상훈 / 여수박람회장 공
    2023-05-20
  • G7 공동성명 "북한 무모한 행동은 강력한 국제적 대응 직면할 것"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20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회의 성과를 담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추가 도발 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G7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을 향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추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자제해야 한다"며 "무모한 행동은 반드시 신속하고 단일하며 강력한 국제적
    2023-05-20
  • 제2호 태풍 '마와르' 발생..우리나라에 영향 미칠까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0일) 오후 3시쯤 괌 남동쪽 89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제2호 태풍 '마와르'로 발달했습니다. 마와르는 22~23일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향하며 강도 '강'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5일 오후 3시쯤에는 괌 북서쪽 5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강도가 '매우강'으로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아직 마와르의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를 계속해서
    2023-05-20
  • 검찰, 강진원 강진군수 항소심에서도 벌금 300만원 구형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광주고법 형사1부(박혜선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강 군수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강 군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25일 전남 강진군 한 식당에서 일행이 선거구민에게 현금 15만 원을 건네는데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앞서 "죄질이 나쁘지만 기부행위 액수가 15만 원이고 모임 인원이 소수여서 선거
    2023-05-20
  • [날씨]내일 황사 유입..초여름 더위 계속
    주말인 오늘(20일) 충남 아산의 한낮 기온이 29.7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때이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공기질도 깨끗했지만, 내일부터는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호남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21일)도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광주가 15도, 부산·제주 1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3~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강릉 30도, 대구 29도, 대전·광주 2
    2023-05-20
  • 이재명, "'일본 오염수 방류' 정부 책임 방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정부야 갖다 버리면 능사겠지만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동조할 이유는 없지 않나"며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0일) 시민사회 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염수를) 식수로 먹어도 괜찮다느니 하는 헛소리 잔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을 버
    2023-05-20
  • '일타 강사'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피의자 극단 선택
    강남 학원가에서 이른바 '일타 강사'로 알려진 여성 강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달아난 피의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강사 A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한 뒤 달아난 피의자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는 19일 밤 10시 반쯤 강사 A씨 부부의 차량에 탑승해 부부를 흉기로 위협했지만, A씨 남편이 강하게 저항하자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일대 CCTV 등을 확인해 B씨의 차량을 추적했지만,
    2023-05-20
  • 아이돌보미가 생후 15개월 아이 학대..자격 정지
    아이돌보미가 생후 15개월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60대 아이돌보미 A씨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생후 15월 된 아들 B군을 때리거나 밀치는 등 학대했다"는 부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군 집에 설치된 CCTV에는 A씨가 B군의 허벅지를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몸을 밀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강화군 실태조사에서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화군은 지난 17일 A씨의 아이 돌보미 자격을 정지하고, 관련 전수 조사에 나섰습
    2023-05-20
  • 尹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첨단 기술 협력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방위산업과 디지털, 바이오헬스,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오늘(20일) 오전 별도의 양자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또 지난 2010년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고도화하고, 양국의 교역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개척키로 했습니다. 윤 대통
    2023-05-20
  • UN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최소 80만명..긴급지원 시급"
    초대형 사이클론 모카의 직격탄을 맞은 미얀마에 이재민이 최소 80만 명 이상 발생했다고 유엔이 추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은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한 미얀마인이 최소 80만 명에 이른다"며 "지원단이 더 많은 재난 지역에 도달하면 식량과 물, 피난처, 의료를 비롯한 인도적 지원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시아 웹 WF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국장은 "사이클론이 집들을 쓰러뜨렸고, 뿌리째 뽑힌 나무로 도로가 차단됐다"며 "병원과 학교가 파괴되고 통신과 전기 상태도 매우 좋지 않다"고 현지
    2023-05-20
  • '철거 준비' 화정아이파크 주변에 시멘트 섞인 물..차량 피해
    전면 철거를 앞두고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 주변에 시멘트가 섞인 물이 떨어져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9시 반쯤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인근에 시멘트 섞인 물이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책위는 전날도 시멘트 섞인 물과 비산먼지가 공사현장 주변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관할 구청 측정 결과 공사현장 주변에서는 상업지역 주간 최대 소음 70dB을 넘는 72.8d
    2023-05-20
  • 박진 외교부 장관, 美 프린스턴대서 한미동맹 성과 강조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모교인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한미동맹 성과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현지시간 지난 19일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 미주 이민 120주년을 맞아 프린스턴대 이승만홀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영상 축사로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박 장관은 축사에서 한미동맹 체결을 위해 노력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 평가하며 이 전 대통령이 박사학위를 받은 프린스턴 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이 훗날 한미동맹 체결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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