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역 교사 33% "교사로서 보람 못 느껴"
    전남지역 교사 10명 중 3명이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답을 내놨습니다. 22일 전교조 전남지부에 따르면 스승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전남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교사 2,3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상자의 32.5%가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 교사의 44.2%, 초등교사의 38.5%가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고, 중학교 교사는 24.6%, 고교 교사는 27.8%, 특수교사는 20.0%가 보람을 못 느낀다고 답변했습니다.
    2023-05-22
  • "귀신 쫓는다" 20대 딸 폭행해 숨지게 한 무속인 아버지 '실형'
    귀신을 쫓는다며 자신의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무속인이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상해방조 혐의로 기소된 부인 B씨도 원심과 같은 벌금 2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무속인인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전남 순천의 자택에서 퇴마 의식을 한다며 20대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딸의 다리를 묶은 채 굿을 할
    2023-05-22
  • 전라남도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 나흘 만에 마무리
    전라남도가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을 나흘 만에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전남도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예비비 27억 원을 긴급 투입해 지난 20일까지 소·돼지·염소 1만 8천 농가 142만 마리의 접종을 완료했으며 261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긴급 백신접종 이전에 접종하고 3주가 지나지 않아 긴급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개체는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재접종하고 2개월령 이상 도래 개체는 연중 상시 접종할 방침입니다. 4주 후엔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통해
    2023-05-22
  • 전세사기 특별법, 소위통과...최우선변제금 최장 10년 무이자대출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토위는 이날 오전 국토법안소위를 열어 여야 합의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안은 24일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입니다. 막판까지 쟁점이 됐던 전세 피해 보증금 회수방안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현시점의 최우선변제금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최우선변제금이란 세입자가 살던 집이 경·공매로 넘어갔을 때 은행 등 선순위 권
    2023-05-22
  • LH, 국민이 제안한 '국민마음愛' 당선작 공개
    LH는 '국민마음愛' 최우수상에 'LH 공동주택 생활정보 제공 개선', '한눈에 이해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공고문'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LH는 국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 공모를 실시했습니다. 마감 결과, 접수된 354건 가운데서는 주거복지 분야가 127건으로 가장 많은 의견이 접수됐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LH 공동주택
    2023-05-22
  •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서명운동..SNS 챌린지 릴레이 이어져
    전남 함평군을 포함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가 오는 7월 31일까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100만 주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면서 동참을 바라는 SNS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인근지역 23개 시·군·구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원전으로부터 30km 이내 지역)으로 지정돼 수십년 째 직·간접적인 경제적 불이익을 받고 있으나, 방사능 방재 및 안전관리 등 정부의 주민보호와 지원사업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방사능으로부터
    2023-05-22
  • 국민 안전을 지킬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관세청, 특허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이 오늘(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아이디어를 접수합니다. 특허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세·경찰·소방·해양경찰 4개 분야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과제와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시책입니다. 4개 분야별 아이디어 주제는 △관세청-마약 국내 밀반입 차단을 위한 아이디어 △
    2023-05-22
  • 아스팔트 제조업체 창고 화재..1명 다쳐
    아스팔트 제조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2일) 아침 7시 20분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아스팔트 제조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창고 내부와 배풍기 일부 등을 태운 뒤 25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을 끄려던 60대 노동자 1명이 목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풍기 모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2
  • 尹정부 출범 이후 처음..국정 수행 지지율 4주 연속 오름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로, 전주보다 2.2%p 상승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미국 국빈 방문, 한미정상회담이 있던 지난달 말부터 4주 연속 상승세(32.6%→34.5%→34.6%→36.8%→39.0%)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9%p
    2023-05-22
  • [예·탐·인]전남 보성 산골 ‘고쟁이 학교’
    ◇시골 폐교에서 전통 ‘속옷 문화’ 배워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주암호 상류 산골에 옛날 여인들이 즐겨 입었던 속옷 ‘고쟁이’를 다시 직접 만들어 입어 보는 이색 수업이 한창입니다. 과거 문덕면 일대 수몰민 아이들이 다녔던 초등학교 분교가 폐교되면서 이곳 폐교사에 차려진 사단법인 남도전통문화연구소(이사장 한광석)가 ‘고쟁이 학교’를 개설한 것입니다. 아직은 입소문을 듣고 광주와 순천, 나주, 보성지역에서 찾아온 사람들이 이곳 산 속에 들어와 자연과 함께
    2023-05-22
  • 어린 자녀 태우고 고의로 교통사고..1억 6천만 원 가로채
    어린 자녀를 태우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1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챈 20대 4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018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경기도 광주시와 성남시 일대에서 고의 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청구해, 모두 37차례에 걸쳐 1억 6,700만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A씨의 아내와 중학교 동창 2명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이륜차나 렌터카를 운전하면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들을 골라 일부러 들
    2023-05-22
  • "광주군공항 소음 피해 보상금, 79억 원 지급한다"
    광주군공항 등에서 발생한 소음 피해에 대한 피해보상금 79억 원이 지급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6일 제1회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군공항과 평동 군사격장 소음 피해와 관련해 지역민 2만 8,218명을 대상으로 79억 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군공항과 군사격장 소음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거주한 지역민입니다. 가구별 피해보상금 규모는 이달 말까지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입니다. 피해보상금은 오는 8월 말까지 순차적
    2023-05-22
  •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겁없는 10대 시민 신고로 붙잡혀
    술에 취한 채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은 10대가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교차로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15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112 상황실에는 차량이 비틀거리며 운행 중이라는 시민들의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군은 시동을 걸지 못한 채 도로 중간에 멈춰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와 술
    2023-05-22
  •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안정적’으로 유지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Aa2 단계(안정적)로 유지 결정하고, 이는 다변화되고 경쟁력 있는 경제구조 및 효과적인 정책 대응, 양호한 대외건전성, 강한 재정건전화 의지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우선, 올해 한국경제는 반도체 경기 둔화, 통화 긴축, 부동산 시장 조정 등 영향으로 성장이 다소 둔화되나, 하반기 이후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면서 반등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무디스는 이자율 상승으로 가계·기업부채가 소비·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주택담보대출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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